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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 - 정상인 우대주의, 장애인 차별주의 - 장애와 지리의 관계

좀좀이 2019. 7. 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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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 - 정상인 우대주의, 장애인 차별주의 - 장애와 지리의 관계


정상인 우대주의


- 장애를 주로 치료나 요양이 요구되는 문제가 있는 의학적 상태로서 파악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묘사하는 것에 사용되는 용어.

- 정상인을 기술하는 '정상적인', '보통의' 같은 용어와 장애인을 기술하는 '비정상적', '정상 이하의', '결함 있는' 같은 경멸적 용어 사용.

- 정상인을 기술하는 용어와 장애인을 기술하는 경멸적 용어 사용과 같이 정상인과 장애인 간의 차이 강조.

- 정상인 우대주의자들의 장애에 대한 개념은 장애인들을 '정상적'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 사회 목표임을 암시.

- 인간의 건강 상태의 다양성과 차별성을 인식하지도 고양시키지도 못하고 있음.


장애인 차별주의


- 개인적 차원에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 상해에 기초해 다른 개인의 행동과 가능성, 이해에 대한 가정을 기술.

- 보다 폭넓은 사회적 차원에서 장애인 차별주의는 장애인을 한계화시키고 억압하는 사회정치적 과정들을 묘사.

- 학술 문헌에서 장애인이 배제되고 있다는 점과 장애인에 대한 기술에 보통 비공간적이고 지리학적인 준거의 틀이 결여되어 있음.


- 장애인은 오랫동안 이방인으로 불려왔음.

- 지구상에는 건강한 사람을 우선시하는 편견과 무시, 제도적 차별이 상당히 많음.

- 결과적으로 장애인은 사회에서 열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주변부로 한계화됨.

-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실업을 당하거나 열악한 주택에서 거주하거나 교육과 교통수단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가능성이 훨씬 높음.


- 사회지리학자들은 다른 사회과학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진 채 비교적 최근에 들어서야 장애인의 경험에 대해 연구하거나 기술하기 시작.

- 인문지리학자들은 대체로 장애가 심오한 사회공간적 문제라는 사실을 간과.

- 일반적인 수준에서 다른 소수 집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학문 세계에서 미약하게 대표되고 있음.

- 이 점은 학생 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해당됨.

- 학위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참여를 얼마나 촉진하는지의 문제, 답사 수업이 시력 장애인이나 휠체어 이용자의 요구를 고려해 설계되었는지의 문제, 강의실이 얼마나 접근하기 쉬운지의 문제 등이 있음.


- 장애와 지리의 관계 분야는 보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장애인의 상대적으로 무력한 지위를 감안하면 비장애인에 의해 지배되는 연구자들의 눈에서 벗어나 있음.

- 서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열등하고 비정상적이고 의존적이고, 경제적 및 사회적 가치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존재로 묘사되고 있음 -> 학문적 연구에서 장애인은 종종 무시됨.


- 버스 이용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대표적인 연구임.

- 활동 제약은 공간 활용 및 공간 인식에서 상당히 큰 차이를 야기함.

예) 에스컬레이터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편리한 시설로 여겨지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에게는 접근할 수 없는 구역으로 인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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