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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쉬운 스마트폰 사진 후보정 초간단 방법 Tip - 흑백사진 존시스템 활용 밝기, 대비, 채도 보정 방법

좀좀이 2019. 7.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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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룰 사진 후보정 기술은 초보자도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사진 후보정 방법이에요. 스마트폰으로 매우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자 모든 후보정 프로그램에서 아주 쉽고 강력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Tip 이에요. 이 방법 하나만 알고 있어도 너무 밝게 찍힌 사진이나 너무 어둡게 찍힌 사진 중 매우 많은 사진을 어느 정도까지 만족스럽게 살려낼 수 있어요. 따로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고도 간단히 1분 안에 끝낼 수 있어요.


이 방법은 특히 여행중 매우 강력하고 유용해요. 요즘 여행을 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어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많이 좋아지기도 했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에요. 이런 현상은 단지 스마트폰 카메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에요. 일반 디지털 카메라 역시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해 SNS에 공유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할 때는 예쁜 사진을 업로드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에요. 사진을 공유할 때는 내가 사진 망쳤다고 자랑하고 싶은 게 아니라 사진 잘 찍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경우가 99.9999%니까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먼저 피사체 - 모델이 매우 좋아야 해요. 멋진 풍경, 맛있어보이는 음식을 찍어야 멋진 풍경 사진, 맛있어보이는 음식 사진이 나와요. 사진에서 피사체빨, 모델빨은 절대 무시할 수 없어요. 꼭 예쁜 풍경과 음식을 찍어야만 하는 건 아니에요. 흉한 풍경과 맛없어보이는 음식을 촬영자의 능력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괜찮아보이게 찍을 수는 있어요. 그러나 이렇게 찍으면 슬프거나 우울한 주제 하나가 사진에 들어가기 마련이에요. 달동네 폐가를 아무리 멋있게 찍어봐야 '가난'이라는 부정적인 주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것처럼요.


두 번째로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빛이 좋아야 해요. 빛이 나쁘면 뭘 어떻게 찍어도 그리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어요. 나쁜 빛에서 예쁜 사진을 얻는 방법이 없지는 않아요. 그러나 이건 99.9999%의 사람들이 사진 찍을 때 원하는 쨍하고 멋진 사진이 절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역광 상황에서 피사체를 시꺼멓게 실루엣으로 나오게 하는 사진이 대표적이에요. 피사체를 까맣게 찍고 하늘 빛을 살리는 경우가 있고, 이것도 잘 찍으면 상당히 예쁜 사진이기는 하나,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는 보통 시꺼멓게 나온 실루엣을 찍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피사체가 선명하게 잘 나온 사진을 찍으려고 하죠.


세 번째로 사진 촬영시 카메라 세팅이 잘 되어 있어야 해요. 설령 나중에 후보정할 걸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사진을 찍는다 하더라도 카메라 세팅이 엉망으로 되어 있는 상태로 사진을 찍으면 후보정으로 살려내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이렇게 사진을 예쁘게 잘 찍기 위한 세 가지 조건 중 일반인들이 평소에, 또는 여행 다니며 사진 찍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두 번째에요.


빛이 진짜 안 좋은 날 최악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꼭 사진을 찍어야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여행을 가서 정말 굉장한 풍경을 봤는데 빛이 최악이에요. 역광에 미세먼지 많고 대비 (어두운 부분의 어두운 정도와 밝은 부분의 밝은 정도)가 엄청나게 강한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프로고 아마추어고 누가 찍어도 사진을 망칠 수 밖에 없어요. 프로 사진작가라면 같은 장소에 몇 번씩 가서 원하는 빛이 나올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 사진 한 장 찍겠지만, 일반인이, 그것도 여행 가서 한 번 본 풍경을 몇 번이고 사진 찍겠다고 다시 가는 건 심히 무리에요.


역광에 미세먼지 많고 대비가 엄청나게 강한 풍경이 너무 과장이라 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진 찍다 보면 이런 날이 무지 많아요.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많이 날아오는 현 상황에서는 특히 그래요.


식당에서 음식 사진 찍는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전문적으로 촬영하기 위해 조명을 전부 세팅해놓는 게 아니라면 주어진 빛에 의존해 사진을 찍어야 해요. 일반인이 식당에 밥 먹으러 가서 거대한 조명 세우고 플래시 팡 터쳐 사진 찍으려고 하면 장담컨데 100% 식당 주인이 나와서 뭐하는 거냐고 할 거에요. 보통 식당에서 음식 찍을 때 일반인이 기울일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면 지인의 스마트폰을 빌려 손전등 기능을 이용해 보조광 하나 쏴주는 정도일 거에요.


이러다보니 빛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진이 뭔가 아쉽게 찍힌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빛 자체가 영 아니라서요.


이것 말고 또 일반인들이 겪는 문제가 있어요. 스마트폰이든 디지털 카메라든 사진에는 고유의 색감이 존재해요. RAW 파일로 촬영 후 후보정을 한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SNS에 바로 공유할 목적으로 찍는다면, 또는 그냥 가볍게 사진을 찍는 목적이라면 JPG로 촬영해요. JPG로 촬영할 때는 카메라 고유의 색감이 큰 영향을 끼쳐요. 촬영자가 보고 느껴 인지한 '쨍한 색감'과 달리 밍밍한 색감으로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무지 많아요.


중요한 것은 사진이 마음에 안 들면 가볍게 후보정을 해서 살려볼 생각을 하고 시도해본다는 것이에요. 스마트폰에도 가벼운 후보정 기능이 있어요. 밝기, 대비, 채도 수정 기능은 있거든요. 사진에서 쨍한 색감, 또는 너무 어두운 사진을 밝게 만들려고 할 때 이것 저것 건드려보다가 오히려 원본보다 더 못한 사진을 만드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이게 대비를 건드려야 하는 사진인지, 밝기를 건드려야 하는 사진인지, 채도를 건드려야 하는 사진인지 바로 분간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쨍한 색감, 또는 너무 어두운 사진을 살릴 때는 밝기, 대비, 채도 중 무엇을 건드려야 할 지 정확히 판단해야 해요. 그러나 일반인들은 처음 사진을 봤을 때 무엇을 손대야 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밝기, 대비, 채도 중 무엇을 건드려야 하는지 쉽게 아는 방법은 바로 흑백으로 전환해 보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은 이론적으로 보면 흑백사진 존시스템을 이용한 방법이에요. 존시스템은 아주 까만 부분부터 아주 하얀 부분까지 세밀히 나눈 후 모든 영역이 사진에 고르게 표현되게 하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요약하면 간단하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워요. 특히 필름 카메라에서는 더더욱 어려워요. 필름 카메라는 한 장 찍기 전에 세팅을 완벽히 마쳐야 하니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이 후보정 할 때 그런 복잡한 것은 집어치우고, '아주 까만 부분부터 아주 하얀 부분까지 세밀히 나눈 후 모든 영역이 사진에 고르게 표현되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는 것이에요.


이제부터 흑백사진 존시스템을 활용한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 강력한 후보정 방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도록 할께요.


스마트폰이든 PC에 있는 후보정 프로그램이든 보고 한 번 따라해보세요.


간단한 후보정으로 쨍한 색감 만들기


01. 먼저 사진 원본을 불러와요.


후암동 원본


02. 사진을 한 번 봐요.



- 이 사진은 삼성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사진 왼편에 해가 너무 강하고 공기가 그리 맑지 않아 산란도 일어났어요. 사진이 전체적으로 뿌연 상황이에요.


03.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한 번 가볍게 터치해요.



- 삼성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에서는 처음 사진을 한 번 툭 건드리면 나오는 메뉴 중 '편집'을 들어간 후, '색조'를 들어가요. 알씨의 경우 Ctrl+E 를 눌러 '꾸미기'를 실행시킨 후, '보정'으로 들어가요. 스마트폰에 따라, 편집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밝기, 대비, 채도 설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되요.


04. 채도를 최저값으로 설정해요.


후암동 컬러사진 흑백변환


-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흑백사진 효과'를 쓰는 것이 아니라 채도를 최저값으로 바꿔서 흑백사진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 사진에 새까맣게 찍힌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봐요. 자신이 원하는 쨍한 색감과 달리 사진 색이 밍밍하다면 대체로 새까맣게 찍힌 부분이 없거나 너무 적을 거에요.

- 만약 위 사진처럼 채도값을 최저로 해서 흑백으로 만들었는데 사진에 아주 까만 부분부터 아주 흰 부분까지 고르게 분포해 있다면 간단히 채도만 살짝 손대면 되요. 아니면 그냥 흑백사진으로 쓰든가요.


05. 대비를 -30으로 낮춰요.


후암동 사진 대비 변환


- 이 예시는 너무 밝게 찍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게 만들어야 해요. 바로 밝기를 손대지 않고 대비를 -30으로 먼저 만드는 이유는 밝은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을 고르게 분포하게 만들기 위해서에요.

- 만약 밝기를 바로 어둡게 만들어버린다면 밝게 남아 있어야 하는 부분이 칙칙하게 변해버려요.

- 만약 밝기를 바로 밝게 만들어버리면 밝게 찍힌 부분은 날아가고, 이미 날아가버린 밝게 찍힌 부분은 옆으로 번져버려요.


06. 밝기를 -10으로 낮춰요.



- 이 사진은 어두운 부분이 너무 부족해요. 너무 밝게 찍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둡게 찍힌 영역을 더 많이 만들어주기 위해 밝기를 낮춰줘야 해요.


07. 채도값을 다시 0으로 맞춰준 후 저장해요.



- 사진을 흑백사진으로 변환시켜서 대비 -30, 밝기 -10으로 만들어 바뀐 사진을 다시 컬러 사진으로 바꿔서 저장해요. 그래야 이후 추가적인 수정을 할 수 있거든요.


08. 다시 채도를 최저값으로 바꿔 흑백사진으로 변환시켜요.



09. 이제 대비값을 쫙 끌어올리며 새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충분히 사진에 존재할 때까지 올려줘요.



- 흑백으로 봤을 때 사진이 아주 선명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올리면 되요.

- 스마트폰에서는 보통 대비를 최대까지 쫙 끌어올리면 되요.

- 대비 -30, 밝기 -10으로 바꾼 경우, 보통 이 과정에서 대비값은 30~50 사이에 맞추면 되요.


10. 이제 채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놔요.



11. 이제 저장해요.



그러면 결과물은 이렇게 바뀌어 있어요.


후암동 결과


후보정 전과 후를 비교하면 이래요.


후암동 후보정


위가 후보정 전, 아래가 후보정 후에요. 전 과정을 삼성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으로 했어요. 특별히 어떤 어플을 설치한 것도 아니에요. 이 정도 후보정 기능은 어떤 스마트폰도 기본적으로 제공해줘요. 갤러리 들어가서 사진 선택해 손가락으로 사진을 툭 건드리면 나오는 기본적인 사진 후보정 기능을 이용한 것이에요.



간단한 후보정으로 쨍한 색감 만들기 예시 - 삼성 갤럭시노트5


이것도 위와 마찬가지 상황이에요. 사진은 삼성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어요.


정릉골 원본


촬영 상황은 최악이었어요. 강한 역광 상황이었고, 미세먼지 심한 날이라 빛이 산란되어 매우 뿌얬어요. 그렇다고 역광이라도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냐 하면 그것도 불가능했어요. 경사가 심한데다 좌우 이동 폭도 매우 좁고 한쪽에는 돌담, 한쪽에는 집이 있어서 저 자리 아니면 사진 찍을 방법이 아예 없었거든요.


01. 일단 사진을 불러와요.



02. 사진을 손가락으로 툭 쳐서 메뉴를 불러요.



- 여기에서 하단에 있는 '편집'을 선택해요.


03. 편집으로 들어간 후, 하단에 있는 '효과'를 선택해요.



04. 역시나 마찬가지로 채도를 최저값으로 내려요.


성북구 정릉골 컬러사진 흑백사진 변환


- 채도를 최저값으로 낮춰서 사진을 확인해봐요.

- 이 사진도 매우 어두운 부분이 너무 적어요. 즉, 쨍한 색감의 사진으로 만들려면 밝기를 낮춰야 하는 사진이에요.


05. 밝기를 -10으로 낮춰요.



06. 대비를 -30으로 낮춰요.



07. 채도를 다시 원래 값인 0으로 되돌려놓은 후 저장해요.



08. 밝기 -10, 대비 -30으로 보정해 저장한 사진은 아래와 같아요.



09. 밝기 -10, 대비 -30으로 보정해 저장한 사진을 다시 채도값 최저로 바꿔요.



10. 사진이 충분히 선명해질 때까지 - 즉 검은색이 검은색답게 시꺼매질 때까지 대비를 쫙 올려줘요. 저는 대비를 50까지 끌어올렸어요.



11. 이제 채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줘요. 즉, 채도값을 다시 0으로 만들어요.



12. 이제 저장해요.



결과물은 이렇게 바뀌었어요.


정릉골 결과


후보정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이래요.


정릉골 후보정





간단한 후보정으로 어둡게 찍힌 사진 밝게 만들기


이번에는 새까맣게 찍힌 사진을 밝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이것은 지금까지 다루었던 밍밍한 색감인 사진을 쨍한 색감 사진으로 만드는 것과 거의 똑같지만, 정반대인 부분이 있어요.


01. 먼저 사진 원본을 불러와요.


이화동 원본


02. 사진을 한 번 봐요.



- 새까맣게 찍힌 사진은 주로 야경 사진을 찍었을 때 발생해요.

- 야경사진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점은 아주 밝은 부분과 아주 어두운 부분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불빛이 있는 부분은 매우 밝게 찍히고, 불빛이 없는 부분은 그냥 까맣게 찍혀버려요.


03. 밝기, 채도, 대비를 보정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요.



04. 채도를 최저값으로 설정해요.



- 채도값을 최저로 바꿔 흑백으로 변환해서 보면 사진이 너무 시꺼멓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요. 이 경우는 사진을 밝게 만들어야 해요.


05. 대비를 -30으로 낮춰요.



06. 밝기를 20으로 올려요.



- 이 사진은 지금 전체적으로 너무 꺼멓게 찍혔어요. 그렇기 때문에 밝기를 20까지 끌어올려야 해요.

- 살짝 어두운 사진은 밝기를 10 정도만 끌어올리면 되요.


07. 채도값을 다시 0으로 맞춰준 후 저장해요.



08. 다시 채도를 최저값으로 바꿔 흑백사진으로 변환시켜요.



09. 이제 대비값을 쫙 끌어올리며 새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충분히 사진에 존재할 때까지 올려줘요.



10. 이제 채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놔요.



11. 이제 저장해요.


후보정 결과물은 이래요.


이화동 후보정 1차


사진을 보면 뿌연 느낌이 상당히 강해요. 이건 대비값이 충분히 높지 못하다는 이야기에요. 만약 여기에서 바로 밝기를 낮춰버리면 밝은 부분이 칙칙하게 변해버려요. 그러므로 다시 대비를 더 올려줘야 해요.


참고로 이렇게 된 이유는 삼성 갤럭시노트5 에서 대비값을 50까지만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비값을 극단적으로 -100부터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위 과정에서 대비값을 올릴 때 50으로 끝낼 게 아니라 흑백사진을 보며 새까매야 하는 부분이 새까매질 때까지 쭉 끌어올리면 되요.


12. 다시 채도값을 최저로 낮춰서 흑백변환을 해요. 그리고 새까맣게 나와야 하는 부분이 새까매질 때까지 대비를 더 올려요.



- 저는 대비값을 10 더 올렸어요.


13. 다시 채도를 원래 값인 0으로 돌려놔요.



이 과정을 마친 후보정 결과물은 다음과 같아요.


이화동 결과


후보정 전후 비교는 다음과 같아요.



맨 위는 후보정하지 않은 사진이에요.

가운데 사진은 1차 후보정 사진이에요. (대비 -30, 밝기 20 저장 후 대비 50)

마지막 사진은 최종 결과물이에요. (1차 후보정 사진-> 대비 10)



이 방법은 음식 사진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요.


떡볶이 후보정


가운데 떡볶이가 원본이에요.


왼쪽 사진은 원본 사진을 밝게 만든 경우에요.

(대비 -30, 밝기 10) -> (대비 50)


오른쪽 사진은 원본 사진을 어둡게 만든 경우에요.

(대비 -30, 밝기 -10) -> (대비 50)



스마트폰 및 아주 간단한 후보정 기능을 제공하는 사진 뷰어 프로그램으로도 간단히 후보정해서 사진을 살릴 수 있어요.


방법 요약 01


쨍한 색감 얻기


01. 밝기, 대비, 채도를 설정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요.

02. 채도를 최저값으로 설정해 흑백사진으로 만들어요.

03. 대비를 -30으로 낮춰요.

04. 밝기를 -10으로 낮춰요.

05. 채도값을 다시 0으로 맞춰준 후 저장해요.

06. 다시 채도를 최저값으로 바꿔 흑백사진으로 변환시켜요.

07. 대비값을 쫙 끌어올리며 새까맣게 보여하 하는 부분이 새까맣게 보일 때까지 올려줘요.

08. 채도를 다시 원래대로 0으로 돌려놔요.

09. 이제 취향에 따라 마지막으로 채도를 조금 올려봐도 되요. 이건 안 해도 되요.

10. 이제 저장해요.


어두운 사진 밝게 만들기


01. 밝기, 대비, 채도를 설정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요.

02. 채도를 최저값으로 설정해 흑백사진으로 만들어요.

03. 대비를 -30으로 낮춰요.

04. 밝기를 10~20 정도로 높여요.

05. 채도값을 다시 0으로 맞춰준 후 저장해요.

06. 다시 채도를 최저값으로 바꿔 흑백사진으로 변환시켜요.

07. 대비값을 쫙 끌어올리며 새까맣게 보여야 하는 부분이 새까맣게 보일 때까지 올려줘요.

08. 채도를 다시 원래대로 0으로 돌려놔요.

09. 이제 취향에 따라 마지막으로 채도를 조금 올려봐도 되요. 이건 안 해도 되요.

10. 이제 저장해요.


참고하면 괜찮은 글

01. 알씨로 망친 여행 사진 살려내는 방법 (후보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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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보정 팁


후보정 작업 들어가기 전, 채도를 최저값으로 만들어 흑백사진으로 바꾼 후 어느 정도 선명하고 쨍한지 보는 것만으로도 후보정 실패 확률을 혁명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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