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을 이해하는 방식의 발전은 사회지리학자들이 연구하는 문제 및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적지 않은 함의를 가짐.
- 주거의 공간적 패턴과 복지와 서비스의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던 초기 연구는 실증주의적이며 경험주의적 전통을 반영한 경향이 강했음.
- 그러한 연구에서 '연령'은 주어진 분석의 범주로서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고, 거의 문제시되지 않았음.
- 그 대신 연구 목표는 고령자나 미성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제안을 만드는 것이었음.
- 이러한 연구가 보다 폭놃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리학 내에서 일정한 위상을 갖고 있는 반면, 그것이 간과한 부분을 강조하는 비판은 증가.
- 특히 연령과 세대, 인생 경로의 사회적 구조화는 인종, 민족성, 젠더, 섹슈얼리티의 정체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거의 탐구되지 않았음.
- 최근, 지리학자들은 이러한 균형을 새롭게 만들기 시작. 종종 새로운 이론적, 방법론적 입장 채택.
- 하퍼와 로스는 고령화와 고령자에 대해 지리학적 연구를 검토하면서 많은 것을 제안.
- 이들은 최근 사회과학의 이론적 발전이 고령자에 대한 많은 지리학적 연구에서 무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관점들은 보다 비판적, 도전적이며 적실성 있는 지리학 연구를 위한 이론적 기초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 주장.
01. 정치경제학 이론으로서, 이것은 제도적으로 창조된 노년의 지위를 강조하고 있음.
02. 페미니스트 이론으로서, 이것은 고령 여성의 경험과 노년의 '여성화', '노년' 연구에 대한 인식론적인 쟁점의 중요성을 알려줌.
03. 포스트모더니즘으로서, 이것은 '노년'에 대한 의미가 지리적, 문화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고령층'의 다양한 정체성을 지적해 주고, 연령, 인종, 젠더, 계급, 섹슈얼리티의 고나계가 시간과 장소에 걸쳐 어떻게 서로 다르게 구성되고 현실화되는지를 조사할 필요성을 보여줌.
- 또한 이들은 고령자 자신의 눈과 목소리를 통해 고령자의 지리를 조사하기 위해 질적 방법론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논의.
- 지리학자들이 최근 어떻게 고령자와 미성년자에 관한 연구에 접근하고 있는지에 있어서는 많은 유사한 문제들이 존재.
- 그러나 고령자보다는 미성년자에 대한 지리학적 연구가 여전히 훨씬 많고, 인본주의적 접근과 급진주의적 접근을 포함해 언제나 한층 더 다양했다는 점을 밝혀 두는 것도 가치가 있음.
- 이러한 관점상의 변화는 새로운 인식론적, 방법론적 입장을 수반해 왔음.
- 아카데미 지리학자들은 대개 중년 집단에 속하기 때문에, 그러한 집단을 대표하는 문제는 명백함.
- 정성적, 민족지학적 방법을 활용하는 연구는 미성년자와 고령자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삶을 해석하도록 허용하면서, 연령과 고령화의 지리를 밝히는 것에 도움을 줌.
- 매튜스와 림이 최근 주장한 것처럼, 지리학적 연구는 참여를 필요로 함.
- 미성년자의 거리 생활에 대한 집약적인 설명에서 그들에게 접근하고 대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멕캔드릭은 하나의 국지적 거리와 미성년자 (그가 살고 있는 거리와 자신의 딸)에 초점을 맞춤.
- 이는 그에게 참여적 관찰자로서 장점을 제공했으나, 동시에 연구자이자 부모로서 미성년자의 공간적 삶을 구조화하는 권력 관계에 직접 자리매김되기 때문에, 그의 개입을 보다 복잡다단하게 만들었음.
- 미성년자의 지리
- 1990년대 초반 학술지 Area 에서의 논쟁은 미성년자 지리 연구에서 몇 가지 쟁점과 내재적 모순을 제기.
01. 구조와 작용 주체 간의 관계 - 성인이 미성년자 공간에 미치는 통제의 영향을 조사하는 것과 더불어, 미성년자들이 자신의 공간을 창조하고 부모와 다른 보호자들의 지리에 갚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
02. 사회적 차이 - 유아기 경험과 미성년자의 지리적 경험이 서로 다른 연령과 계급, 젠더, 민족성, 장소, 시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
03. 방법론 - 진정으로 '미성년자의 눈을 통한' 관점을 획득하는 것은 단순히 미성년자에 관한 연구가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스스로를 말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방법론 채택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