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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 - 고령자, 미성년자 및 연령차별주의

좀좀이 2018. 3. 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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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 - 고령자, 미성년자 및 연령차별주의


- 인종은 사회적 해체와 갈등의 원인이자 상징으로서 공적인 담론에서 두드러짐.

- 몇몇 사람들은 21세기의 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관심과 한층 더 용인된다는 공적인 선입견을 위한 초점으로서 '연령'이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주장.

- 인생 경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고령자와 미성년자 모두 주류를 이루는 사회적 삶의 공간에서 벗어난 '문제' 집단으로 종종 구조화.


- 미성년자들과 젊은이들이 관련된 곳에서 이 점은 단지 최근에 생겨난 경향이 아님.

- 적어도 한 세기 동안 반복적인 도덕적 공황 상태 또는 위기가 청년들의 하위문화 - 특히 노동자 계급의 젊은이들과 관련된 문화를 둘러싸고 구축되어 왔음.

- 그러한 위기는 범죄와 무질서, 미성년 섹스, 음주, 약물복용이든 단지 공적 공간에서 나타나는 것이든 간에 서로 다른 장소에서 그들의 행위에 초점을 맞춤.

- 또한 이 위기는 특정 장소에서 일부 성인 집단에 의해 인식되는 급격히 변해가는 경제적, 문화적 형식, '공동체'와 '가족'의 예견된 쇠락, 도시 공간에서의 통제와 질서의 상실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문제와 연결되며, 그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기도 함.

- 일부 국지에서는 미성년자와 젊은이가 그들 자신에게 가장 심각한 함의를 갖는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희생양이 되어 왔음.


- 고령자들 역시 종종 '위기'란 말로 묘사되곤 함.

- 서구 인구의 고령화는 여타 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짐.

- 늘어나는 고령층을 위해 연금과 의료 및 사회적 보호를 제공하는 복지국가에 지워지는 재정적 부담과 그러한 문제에 따라 나타나는 세대간의 갈등 등이 자주 문제로 언급됨.


- 이러한 경향은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문헌 및 고령 인구에 대한 미디어 보도에서도 일반적인 한편, 몇 가지 측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음.

- 카츠 : 고령자를 다른 사람들의 생활 수단에 대한 위협으로 불필요하게 구성된 '기우적 인구학'이라 묘사.

- 특히 이러한 현상은 고령자들 간의 커다란 차이 - 즉 소득과 젠더, 인종의 중요한 차이를 숨기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미성년 부양 인구의 출생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부양비가 늘어나기보다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보여 주는 많은 국가들의 통계가 '위기'의 인식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


- 그러나 고령자와 미성년자, 젊은이들이 여타 사회에 본질적으로 문제성이 있는 것으로 비추어지는 이미지는 매우 강렬.

- 그들의 의존성에 대한 우려가 널리 펴져 있고, 그들이 그들의 위치에서 벗어나면 비난이 제기됨.

예) 보통 젊은이의 영역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고령자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거나 측은하게 여겨질 가능성이 높음.

- 서구 문화 속에서 미성년자와 고령자에 대한 일부 공통된 고정관념의 사례에서 그 유사점과 차이점이 드러남.

- 그 중 일부는 모순적 : 일반적으로 미성년자는 순진한 동시에 야만적이며, 고령자를 어리석으면서도 현명하다고 평가.

-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 간에, 그리고 그 안에서도 차별성 존재.

- 또한 고정관념은 서로 다른 젊은이나 고령자 집단에서 상이 : 신체 장애를 가진 젊은이의 이미지는 고령자의 이미지와 유사할 수 있음.

- 그러나 일반적인 고정관념으로서 그것은 이들 집단의 공간 이용에 대해 깊은 함의를 가짐.


- 이러한 고정관념과 특히 연령 집단에 속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활동과 공간에 대한 가정은 연령차별주의 ageism 에 의해 만들어짐.

- 잘 인식되고 있지 않으나, 이는 서구 사회 근저에 스며들어 있는 차별.

- 젊은이와 고령자는 사회의 걱정거리이며, 중요한 점은 그들이 일반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권력 형태와 대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응할 기회가 거의 없다는 점.

- 정치적 의제를 정하고 신문에 기고하며 학술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중년층이 지배적이며, 그들의 경험이 바로 규범으로 여겨짐.

- 이렇게 해서 미성년자와 고령자는 필연적으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방인'으로 구조화.


- 그러므로 연령은 정치적 이슈.


연령차별주의


- 인생 경로의 특정 단계에서의 적절한 행동에 관해 문화적으로 미리 규정되어 있는 규범.

01. 연령차별주의는 같은 연배의 사람들이 나이 말고도 또 다른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가정.

02. 연령차별주의는 어떤 연배의 사람들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범위하고 변하기 쉬운 이데올로기.

03. 연령차별주의는 단순히 인종주의나 성차별주의와 동일선상에서 이해될 수 없음. 모두가 어렸던 적이 있고, 또 나이를 먹기 때문에, 연령차별주의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차별의 한 형태.

- 연령차별주의는 공간 속에서 표현되고 공간에 의해 구축되기 때문에 지리학적 연구에서도 문제가 됨.

- 그러나 지리학자들은 연구에서 미성년자와 고령자에 대해 접근하고 표현하는 방법과 관련해 연령차별주의를 인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


서구 사회에서 미성년자와 고령자의 사회적 구조화


01. 유사점

- 아웃사이더로서 인생의 끝 부분을 차지.

-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음.

- 육체적, 사회적으로 능력이 떨어짐.

-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함.


02. 차이점


 미성년자

 고령층

 -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 능력이 있음

 - 점차 '실생활'로 진입

 - 귀엽고 사랑스럽고 순진함

 - 소중하고 잠재력 있음

 - 교육하고 투자할 가치 있음

 - 문화적으로 가족의 보살핌이 절대적임


 - 거칠고 통제가 필요함

 - 어리석고 무능함

 - 정신적, 육체적으로 능력이 쇠퇴함

 - '실생활'로부터 물러남

 - 못생기고 밉고 관심 밖에 있음

 - 쓸모없고 끝자락에 이름

 - 교육과 투자의 주요 대상이 아님

 - 문화적으로 가족의 보살핌이 미약함


 - 해가 없고 통제가 불필요

 - 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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