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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심리학 - 문화에 따른 양육 행동 및 전략


-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상당한 양의 비교문화 연구가 문화에 따른 양육 행동의 차이,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다양한 심리적 구성체에서의 문화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고찰해왔음.

- 양육 행동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화 차이 중 하나 : 잠자리 배치와 관련.

- 미국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어린 자녀가 밤에 깨지 않고 계속 잠자게 하는 것. 그것도 부모와 분리된 방에서 잠을 자게 하는 것.

- 전통적으로 미국인들은 혼자 자는 것이 독립성의 발달을 도와준다는 가정에 근거해 함께 자는 것을 금기시함.

- 미국에서 소아과 의사들은 함께 잠자는 것이 아동의 건전하지 않은 부모 의존성을 조장한다고 제안해왔음. 발달 과정에서 아동이 독립성과 자율성을 형성하도록 혼자 자도록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주장. (그러나 지금까지 혼자 자는 것이 실제 그렇다는 증거는 없음)

- 최근 몇몇 수면 전문가들이 함께 자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음으로써 함께 자는 것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약간 수정해왔음.

- 그러나 아직도 많은 미국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자지 않음.

- 아기가 혼자 잠드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흔히 특별한 담요나 장난감과 같은 '안심성 대상'과 침대 의식 (bedtime ritual : 아기가 잠자리에 들 때 껴안아주거나 볼에 입맞춤 해주는 등 보호자와 함께 의례적으로 수행하는 행위) 사용.


- 대부분의 다른 문화는 아기가 혼자 자는 것을 배움으로써 독립성을 형성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며, 안심성 대상이나 침대 의식도 보편적이지 않음.

- 일본 가정 : 매트리스나 거실의 접이용 침대, 또는 부모의 침대에서 유아나 어린 아동이 함께 취침.

- 중국 가정 : 학령기 아동이 부모와 동일한 침대나 방에서 함께 자는 것이 보편적.

- 마야족 어머니들 : 자녀가 여러 해 동안 자신들과 함께 잠을 자도록 함. -> 자녀와 매우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한다고 믿기 때문.

- 이러한 관습도 그 문화의 발달 목표와 일관성을 갖는 행동과 가치를 형성.


- 유아의 잠자리 배치에서의 차이는 미국 내에서도 확인 가능.

- 1993년부터 2000년 사이 미국에서 수행한 전국조사는 유아가 일반적으로 자신들과 함께 같은 침대에서 잔다고 보고한 부모가 5.5%에서 12.8%로 전반적으로 증가.

- 그러나 민족 집단에 따라 상당한 차이 존재.

- 아프리카계 미국인 부모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아시아계 미국인 부모가 뒤따랐고, 유럽계 미국인 부모의 비율이 가장 낮았음.

- 잠자리 배치에서의 차이는 문화적 이유와 더불어 경제적 이유에도 근거.

- 전국 조사에서 연간 수입이 2만달러에 못 미치는 가정이 함께 잔다고 보고하는 경우가 많았음.

- 전체적으로 여러 문화에 걸쳐 잠자리 배치에 관한 연구 문헌은 양육 행동이 각 문화의 발달 목표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예증.


- 잠자리 배치와 더불어, 비교문화 연구들은 부모가 자녀들을 위해 가정환경을 구조화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음을 보여줌.

- 가정환경에 대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측정치 중 하나는 미국 연구자들이 제작한 Home Observation and Measurement of the Environment Inventory (HOME Inventory 가정 관찰과 환경 측정 검사).

- HOME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연구자가 가족 구성원들을 대략 1시간에 걸쳐 가정방문 실시.

- 이 시간 동안 연구자는 부모-자식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관한 여러 질문을 부모에게 함.


- HOME 검사를 사용한 비교문화 연구들을 요약하면서 브래들이와 코윈은 문화 차이를 보이는 다음 세 가지 보편적 영역을 기술.

01. 다정함과 반응성

02. 규율

03. 자극하기/가르치기


- 문화에 따라서 다정함과 반응성을 다르게 전달함.

- 미국에서 부모가 반응성을 보여주는 한 가지 방식은 신체적 애정표현을 통하는 것.

- 나이지리아 요루바족은 반응성을 신체적 애정표현보다는 목소리의 높낮이나 자녀를 얼마나 자주 자발적 대활르 나누는가를 갖고 측정.

- 인도에서는 자녀가 어른들을 존경하도록 기대하기 때문에 자녀가 허락 없이 말하는 것을 불경한 것으로 간주.

- 따라서 부모가 만드는 가정 환경의 유형은 광의적인 문화 신념 시스템에 달려 있음.


- 비교문화 연구는 양육 행동에서의 문화 차이만 입증해온 것이 아님.

- 많은 문화적 유사점도 밝혀왔음.

-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3세에서 5세 사이일 때보다 6세에서 8세 사이가 되었을 때 유럽계 미국인 어머니와 중국계 미국인 어머니 모두 예절, 학업관련 능력, 정서 조절을 더 강조.

- 중국, 멕시코, 인도, 미국에서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에게 행동 자율성을 더 많이 부여할 때 그 자녀들이 부모의 지원을 더 많이 지각하고 학업성적을 높이려는 동기가 높아짐.

-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발칸반도 지역, 유럽, 중동, 북미, 남미 12개 국가 또는 민족 집단에 걸쳐 부모가 하는 행동 중 자녀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이 존재 -> 귀중한 것을 제공.

- 문화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무엇을 귀중한 물건이라고 간주하느냐는 것.

- 어떤 문화에서는 정서적 지원과 시간이었고, 다른 문화에서는 도덕적 길잡이와 충고였고, 또 다른 문화에서는 물질적인 것이었음.


- 연구들은 양육에서 문화 간 차이점과 유사점 모두 시사.

- 모든 연구들은 양육 신념과 관습이 그 문화의 발달 목표와 일치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줌.

- 생존에 필요한 특정 가치, 신념, 태도, 행동에서의 문화 간 차이는 상이한 발달 목표와 관련되어 있음으로 인해 한 사회에서 발달해가고 있는 구성원들은 생존과 관련된 문화 적합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됨.

- 모든 사람은 발달과정이 문화 목표를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유사.

- 그러나 목표의 구체적 본질에서는 차이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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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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