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적으로 대부분의 새로운 이민자들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거의 갖고 있지 않음.
- 주로 육체 노동자, 농부, 종업원 종사, 도시에서 보수를 잘 받는 직업을 획득할 가능성은 감소.
-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새로운 이민자들은 이용 가능한 주택이 존재하고 주택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에 정착.
- 새로운 이민자들은 도시가 팽창하고 중산층 계급이 보다 공간이 넓은 교외로 이주하던 시기에 유입되면서 대다수가 이전보다 보다 부유한 집단들이 점유했던 내부도시 근린지역 (점이지대 zone of transition)에 정착.
- 이민자들이 점유한 근린지역들은 그 밀도와 불결한 상태로 유명.
- 공급을 훨씬 초과하는 주택 수요는 가족들이 보다 좁은 공간에서 살아야함을 의미.
-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거주 조건이 반드시 유해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음.
- 연구들은 새로운 도시 거주자들이 경험한 표준 이하의 조건을 증명.
- 비공식적으로 다세대 주택은 보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
- 대체로 새로운 이민 인구는 구 이민 집단들보다 훨씬 더 집중해 거주.
- 도시가 팽창하면서 기능적 분화가 가속화.
- 대부분의 도시에서 중심업무지구, 공장지구, 계층에 기초해 구분된 주거지구 등이 발달.
- 새로운 이민자들은 최악의 상태에 있는 주택을 점유했기 때문에 이들은 토박이 뿐만 아니라 심지어 구 이민 집단들과도 분리되는 경향을 보임.
- 특정 집단이 지배적인 뚜렷한 주택지구가 등장. -> 민족적으로 구분되는 근린지역들이 일부 대도시들의 기본 요소가 됨.
- 그러나 단일 집단이 전적으로 점유한 근린지역은 거의 없어 엄밀히 말해 게토의 정의와 일치하지는 않음.
- 왹구인들은 보토박이들과 분리되었으나, 이들끼리는 훨씬 덜 격리됨.
- 이러한 도시 민족 근린지역들은 토박이들의 상상력과 결합.
- 많은 본토박이 사람들은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면서 본토박이 문화를 약화시켰던 이민 집단을 두려워했음.
- 많은 본토박이들은 우선 도시를 경계했으나, 외국인들로 가득 찬 도시를 특히 위험하다고 생각.
- 높은 이방인 비율과 더불어 도시의 혼잡한 상황은 많은 사람들에게 폭동과 무정부 상태에 불을 지피기를 기다리는 사회적 불씨처럼 보임.
- 그럼에도 이러한 입지는 여러 모로 긍정적 측면이 존재.
- 민족 집단이 집중된 입지는 문화적 편의 cultural expediency 를 줌.
- 이민자 게토는 고국으로부터 가족과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목적지.
- 이러한 근린지역은 새로운 이민자들에게 주류사회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함.
- 사람들은 낯설고 때로는 적대적인 환경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었음.
- 많은 초기 이민자 근린지역 또한 상당히 배타적.
- 거리의 언어(통속어)는 이민자들의 언어였고, 복지후생시설, 회의소, 사업체 등을 포함해 이민자들을 돕는 다수의 기관들이 이미 들어서 있었음. 이 모든 기관들은 '사회 내의 사회' society within a society 를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함.
- 경제적으로 이러한 이민자 근린지역들은 또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용 기회 close to available employment 제공.
- 중산층이 빠져나가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산업, 창고업, 서비스업 등은 도심 가까이에 남아 있었음.
- 많은 이민자들은 제조업 일자리와 근접하여 위치한 이용 가능한 값싼 주택에 관심을 가짐.
- 중심 입지는 또한 미숙련 노동자들이 실직했을 때 다른 일자리를 찾는 것을 용이하게 함.
- 이러한 많은 일자리들은 약간의 기술만을 요구했고, 대부분의 본토박이들이 꺼리는 것이었음.
- 그래서 실업은 노동력 착취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음.
- 문화적 편의와 이용할 수 있는 고용기회에 대한 근접성이란 이점은 결국 많은 이민자들을 상층으로, 그리고 밖으로 이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발판을 제공.
- 대체로 이민자 지역사회는 일단 많은 수의 민족 거주자들 - 특히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도시 밖에 있는 더 좋은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벌게 되면서 사라지는 단기간 현상.
- 이러한 특징적인 근린지역의 파괴와 2세대와 3세대 집단의 도시와 대도서권 전역으로의 분산은 이민자와 본토박이 사이의 경제적, 사회적 장애물이 허물어졌음을 의미. 이러한 과정을 동화 assimilation 라고 함.
- 사회과학자들은 민족 집단이 문화, 고용, 태도 측면에서 지배 집단과 보다 유사해지는 과정을 기술하기 위해 이 용어 사용.
- 종교적 헌신, 정치 태도 - 특히 민족적 자긍심 등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문화적 독특함은 남아 있지만 대체로 주류 민족 문화에 동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