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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사회적 상호작용 - 표면 영역, 이면 영역, 개인 영역

좀좀이 2017. 8. 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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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사회적 상호작용 - 표면 영역, 이면 영역, 개인 영역


- 사회 생활의 대부분은 표면 영역 front regions 와 이면 영역 back regions 로 구분 가능.


표면 영역


- 사람들이 공식적 또는 양식화된 역할을 수행해내는 사회적 마주침이나 경우. '무대 위에서의 공연'을 의미.

- 때로는 표면 영역에서의 실행을 위해 팀워크가 사용되기도 함.


이면 영역


- 어떤 영역은 사람들이 보다 공식적인 상황에서의 상호작용을 위해 준비를 갖추고 대비 태세를 취하는 경우에 해당.

- 따라서 이면 영역은 연극에서의 '무대 뒤편' back stage 나 영화 촬영시 '막간'에 하는 행위와 유사.

- 사람들은 안전하게 '다른 사람들의 눈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에' '긴장을 풀고', '무대 전면'에 있을 때 억제하던 감정 및 행동 양식에 여유를 갖게 됨.

- 이면 영역에서는 '불경스러운 언행, 공개적인 성적 표현, 옷을 아무렇게나 입는 것, 단정하지 못한 앉은 자세나 선 자세, 사투리 등 비표준어의 사용, 중얼거림, 소리지름, 치고 받으며 농담하고 우스꽝스럽게 장난치기, 사소한 듯 하지만 어떤 의도를 깔고 다른 사람에게 경솔하게 행동하기, 흥얼거림, 휘파람불기, 씹는 소리, 음식 갉아먹기, 트림, 방귀 등 사소한 방종'이 허용.


개인 영역


- 개인 영역을 정의하는 것에는 문화적 차이가 있음.

- 서구 사회권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초점이 맞추어진 상호작용을 할 때 적어도 1m 정도의 거리 유지. 나란히 서는 경우에는 서로 상호작용 관계에 있지 않는 경우에라도 보다 근접하게 설 수 있음.

- 한편 중동에서는 서구 사람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서로 바짝 붙어 서곤 함.

- 에드워드 홀 Edward T. Hall :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에 집중. 개인 영역을 네 가지 구역으로 구분.

01. 밀접한 거리 intimate distance

-> 0cm~45cm

-> 일상적인 사회적 접촉의 경우에는 거의 해당하지 않음.

-> 부모와 자식간이나 연인 사이처럼 정규적인 신체 접촉이 허용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만이 이렇게 근접된 개인 영역에 해당.

02. 개인적 거리 personal distance

-> 45cm~120cm

-> 친구들 간이나 상당히 가깝게 아는 사람 사이에서의 마주침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간격.

-> 다소간의 밀접한 접근이 허용되기도 하나, 이런 경우에는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가능.

03. 사회적 거리 social distance

-> 120cm~360cm

-> 인터뷰와 같이 공식적인 상호작용 상황에서 유지되는 거리 영역.

04. 공적 거리 public distance

-> 360cm~

-> 무대 위의 공연자와 관객 간에 유지되는 거리 등.

-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구역은 '밀접한 거리'와 '개인적 거리' 영역.

- 만약 이 공간에 누군가가 '침범'하면 사람들은 자기 공간을 다시 확보하려고 함.

- 어쩔 수 없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거리보다 가까이 근접하도록 된 경우에는, 책으로 담 쌓기 등 물리적으로 개인 공간에 대한 경계를 설정하려고 하기도 함.

- 여기에서도 다른 형태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별 차이가 개입.

- 전통적으로 남성들은 꼭 친하거나 가까운 친지가 아닌 여성들일지라도 그들의 개인적 공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포함해 공간의 사용에 있어서 여성들보다 큰 자유를 누려왔음.

- 남성과 여성이 함께 걸을 때 여성의 손을 잡고 인도한다거나 여성에게 문을 열어주면서 등 아래쪽에 손을 대는 것은 친절한 도움이나 예의바름의 몸짓으로 여겨질 수 있음.

- 하지만 반대로 여성이 남성의 개인적 공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종종 우롱하거나 성적 유혹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곤 함.

- 여러 서구 사회에서 제정되고 있는 성희롱에 관한 새로운 법률과 기준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원하지 않는 접촉으로부터 사람들의 개인적 공간을 보호해주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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