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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카카오톡으로 신메뉴 햄버거가 3종류 나왔다고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3종류? 한 번 다 먹어볼까?"
신메뉴가 3종류 동시에 나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 그래서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했어요.
일단 시작은 포크햄 롱버거. KFC 신메뉴 중 하나인 포크햄 롱통살버거는 단품 4200원이고, 칼로리는 492kcal이에요. 세트 메뉴는 4900원이고, 칼로리는 783kcal~971kcal이에요.
포크햄 롱통살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측면은 이런 모습이에요.
번을 들어보면 이래요.
사진을 보면 직각이등변삼각형 모양 햄 조각이 2개 들어가 있어요.
이 햄버거는 햄조각과 치킨이 맛의 중심이었어요. 돼지고기 햄이 주는 짭짤함이 햄을 씹을 때마다 느껴졌어요. 치킨은 살짝 매콤했어요. 먹으면서 빵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모양 샌드위치가 떠올랐어요. 패티가 닭고기여서 닭고기 맛이 많이 나기는 했으나, 그 샌드위치와 맛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번의 식감은 부드러웠고, 번에서 이스트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한 선택이었어요. 뭔가 매니악하다던가 하는 것은 없었어요. 딱히 단점이라고 할 만한 점은 보이지 않았어요.
굳이 단점을 꼽아보자면 이것은 빵이 길어서 세로로 먹어야 하는데, 포장을 꽉 조이지 않으면 햄이고 야채고 전부 아래로 쏠려버린다는 점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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