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좀좀이 2017. 2. 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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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버거킹에서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단품 구입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날아와서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를 먹으러 버거킹으로 갔어요.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단품은 7300원이고 칼로리는 933kcal 에요. 세트는 9300원이고 칼로리는 1368kcal 에요.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세트는 이런 구성이에요.


버거킹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세트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아주 평범한 세트 구성이에요.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


포장 옆면을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버거킹 리치 테이스트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 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맛있다. 느끼하다. 양이 많다.


이 햄버거는 딱 저 위의 세 마디로 간단히 요약이 되는 맛이었어요.


일단 맛은 좋았어요. 토마토, 양상추가 잘 들어가 있었어요. 야채가 적당히 잘 들어 있고, 치즈맛도 진하게 났어요. 게다가 햄버거 패티는 버거킹답게 불맛이 잘 살아 있었어요. 여기까지 놓고 보면 버거킹의 아주 평범하게 맛있는 햄버거였어요.


이 햄버거에서 두드러진 점은 느끼하다는 것이었어요. 치즈맛이 진하게 나서 이 치즈맛이 느끼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었어요. 이것은 콜라 없이 먹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그리고 양은 많은 편이었어요. 7300원짜리 햄버거이니 웬만한 식사 한 끼와 맞먹어야하는 양이 나와야 본전치기인데, 이것은 본전치기는 되는 양이었어요. 다 먹고 적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7300원에 세트로 먹었을 때 이야기에요. 만약 원래 세트 가격인 9300원을 내고 먹었다면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햄버거 자체의 맛에 대해 평가하자면 분명 맛은 좋은데, 다 먹은 후 어떤 맛이었냐고 물어본다면 '느끼한 치즈맛' 외에는 딱히 이 햄버거만의 개성이라 표현할 것이 없었던 햄버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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