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버거킹 와퍼 햄버거

좀좀이 2016. 8.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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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은 햄버거는 버거킹 와퍼에요. 와퍼가 9월 4일까지 단품 3000원에 판매한다는 것을 알고 버거킹에 가서 사먹었어요.



와퍼 단품 가격은 원래 5700원이에요. 세트 메뉴 가격은 7500원이구요. 저는 단품에 콜라만 추가했어요. 버거킹에서 콜라 단품은 1700원이에요.



이번 와퍼 행사기간에 이렇게 와퍼와 콜라를 구입하면 4700원이에요.


버거킹 와퍼


얼핏 보면 상당히 납작하고 속에 들어있는 것이 별로 없어보여요. 그러나 속에는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등이 들어있었어요. 높이는 입을 부담없이 벌려서 먹을 수 있는 높이였어요.


와퍼 시리즈 중 가장 기본인 와퍼라 이름 자체가 '와퍼'인데, 이름답게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고기 패티에서 구운 맛이 확실히 났어요. 짭짤한 맛이 있기는 했지만, 이것을 가지고 짜다고 하는 것은 조금 무리였어요. 강한 맛을 가진 소스가 없어서 짠 맛이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것이었거든요.


생양파와 토마토가 맛있었어요. 특히 생양파와 고기의 조합은 구운 고기를 먹는 느낌을 확실하게 해주었어요. 생양파가 없었다면 오히려 밍밍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어요.


이것은 기본적인 와퍼이지만, 그래서 기본적으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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