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2015. 2.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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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나라. 그리고 서울은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도시.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할 때마다 예전 기억들이 떠오르며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해요. 진짜 이런 것이 '격세지감'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서 산다고 하면 이제 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냐고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하지만 지금 사는 곳이 의정부시이다보니 '의정부에서 살아요'라고 하면 어디인지 잘 몰라요. 서울 동북쪽에 위치한 도시라고 설명해주면 갑자기 '북한이야?'라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어요. 의정부역에서 서울 경계까지 걸어가면 한 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의정부는 매우 잘 알려진 도시 중 하나에요. 일단 중학교 사회 시간에 서울의 위성도시로 배우기도 하고, 남자들 같은 경우 의정부 306 보충대 이야기를 한 번씩은 듣게 되지요. 자기가 거기로 가든, 아는 사람이 거기로 가든 간에요. 하지만 외국인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들이 우리나라 중학교 사회를 배운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군대를 갈 일도 없으니 특별히 접할 길이 별로 없는 도시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의정부시는 영어로 Uijeongbu 라고 쓴답니다. 원래는 양주군의 중심지였는데 1963년 1월 1일에 시로 승격되었죠. 그리고 중량천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구요.


그리고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답니다. 1호선이 들어오는 곳이어서 종로까지는 편하게 갈 수 있지요. 단, 위치가 위치인지라 서울 남서부인 노량진, 신림 등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강남쪽은 7호선을 타고 가면 되기는 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지는 않아요. 서울 동북부 1호선 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취방을 잡을 때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곳이지요. 특히 방값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광운대-한예종-외대-경희대-서울시립대 쪽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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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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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역 후에는 산행으로 딱 한 번 가본 곳이지만
    군시절 항상 지나치던 곳이라 괜히 익숙하게 느껴져요
    외박 나와서 먹던 쐬주 한 잔과 부대찌개도 생각나구요^^ㅎ

    2015.02.25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정부에 추억이 있는 남자분들이 꽤 많을 거 같아요. 저는 의정부에 방을 잡은 후에야 부대찌개 맛을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

      2015.02.26 06:07 신고 [ ADDR : EDIT/ DEL ]
  2. 306보충대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 ㅎㅎ
    의정부가 생각보다 서울과 가깝군요 .. ^^

    2015.02.25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정부랑 서울이랑 그냥 붙어 있어요 ㅋㅋ 종로에서 의정부역까지 지하철로 얼추 1시간 걸린답니다^^

      2015.02.26 06:08 신고 [ ADDR : EDIT/ DEL ]
  3. 동네 이야기가 나오니 반갑네요 ^^

    2015.02.26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의정부시에 사시는군요.ㅎ
    오랜만이네요~좀좀이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02.26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릴리밸리님, 잘 지내셨죠? 릴리밸리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02.26 13:1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