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

외국인을 위한 EBS TOPIK 강좌

좀좀이 2015. 3. 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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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류가 유행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 외국인들이 확실히 많아졌어요.


제 채팅 친구들도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하는데, 채팅 프로그램 (카카오톡, 라인) 및 그 채팅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음성메시지만으로는 한국어를 알려주는 데에 확실히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단연 채팅 친구들 뿐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에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한국어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아요. 문제는 예전에 한 번 언급했었지만, 한국어 기본 인사인 '안녕'은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발음이기도 하고, 한국어 문법은 그보다 더 어려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랍어 문자를 보면 해괴하다고 하지만, 한글 역시 외국인들 눈에는 그저 신기한 문자일 뿐이에요. 더욱이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한 글자를 만들기 때문에 알파벳처럼 외운다고 끝이 아니지요. 더 나아가 한글을 똑바로 읽는 것은 더더욱 어렵구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라든가, 동화현상 등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EBS에서 외국인을 위한 TOPIK 강좌가 제공되기 시작했어요.


중국어 中文

http://home.ebs.co.kr/ebstopik/replay/4/list?courseId=10012212&stepId=10013187




베트남어 tiếng Việt

http://home.ebs.co.kr/ebstopik/replay/5/list?courseId=10012213&stepId=10013188




인도네시아어 bahasa indonesia

http://home.ebs.co.kr/ebstopik/replay/6/list?courseId=10012214&stepId=10013189




러시아어 Русский язык

http://home.ebs.co.kr/ebstopik/replay/7/list?courseId=10012215&stepId=10013190




태국어 ภาษาไทย

http://home.ebs.co.kr/ebstopik/replay/8/list?courseId=10012216&stepId=10013191




아랍어 اللغة العربية

http://home.ebs.co.kr/ebstopik/replay/9/list?courseId=10012217&stepId=10013192




내용을 들어보니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주면 꽤 괜찮은 프로그램이었어요. 한국어를 알려달라고 하는 외국인들에게 이 프로그램들을 보여주면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비록 사이트가 한국어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ADD 클릭하면 된다고 말만 하면 되니까요. 이 외에 다른 나라 언어로 된 프로그램들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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