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가상 일본 소설/영화 줄거리 1.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 청년 완전 취업이라고 연일 보도되고 있는 일본. 스즈키는 그 일본에서 취직에 실패한 청년이다. 더 놀라운 건 그가 독서를 좋아하는 청년이었고, 학과의 엘리트였다는 점. 스즈키는 모든 것이 다 무의미하다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노가다판에서 잡부로 일한다. 그런 스즈키에게 이제 인생의 의미란 없다. 그저 일하고, 파칭코에서 파칭코를 땡기고, 공원에서 술 마시고 돌아가 자는 일. 스즈키는 매일 다른 자리에 앉아서 파칭코를 땡기고, 매일 다른 술을 마신다. 하루는 밤에 홀로 공원에서 술을 마시는데 맞은편에서 울고 있는 여자가 보인다. 스즈키는 그 여자를 바라보며 그저 술맛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괜히 건드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