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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외국 먹거리 119

오스트리아 동서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레드불이에요. 오스트리아 수입품이고, 동서식품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요. 새벽이었어요. 일어나서 오케이캐쉬백 운세를 봤어요. "오늘 운세 왜 이렇게 좋아?" 운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재물운. 재물운을 확인해봤어요. 재물을 운용하는 감각적인 느낌이 아주 좋은 날이군요. 이러한 분야를 업으로 삼고 계신다면 오늘은 성적이 대단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날이니 이런 날은 반드시 자신의 몫을 확정지어놓는 것이 지혜가 됩니다. 운용에 관한 느낌과 판단이 좋은 날이니 활용을 많이 하시기 바라며 횡재성 배팅이나 무모한 투자를 통해서 시간과 운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무모하지만 않다면 재물이 나를 비켜가는 일은 없는 하루입니다. 사..

폴란드 페레로 누텔라 준초콜릿

배민커넥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였어요. 이때는 요령이 아예 없었어요. 배민커넥트가 배달 주문 주는 대로 다 받아서 했어요. 배민커넥트 AI배차는 배달 주문을 직선 거리 기준으로 배차를 줘요. 이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요. 길이 아주 멀리 돌아가는 길인데 단순히 직선 거리라고 가까운 거리라고 배차를 주는 일이 종종 있어요. 이런 주문 잘못 받으면 엄청 고생해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 잘 모르고 주는대로 다 받았어요. 그러니 체력 소모가 극심했어요. "와, 죽겠다." 며칠 하자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그렇지 않아도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며칠간 쉬지 않고 엄청나게 운동하자 몸에 무리가 왔어요. 어차피 일도 없는데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이나 하면서 돈이나 벌려고 했는데 이대로 ..

일본 자스민차 음료 이토엔 쟈스민티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일본 자스민차 음료인 이토엔 쟈스민티에요. 올해 봄이었어요. 모처럼 버스를 타고 이마트에 갔어요. 이때는 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마트에 갔어요. 평소에는 이마트 갈 때 마음대로 쇼핑을 즐길 수 없어요. 왜냐하면 한 손에는 라면 잔뜩 사서 들고 와야 하고, 백팩 메고 간 것은 백팩 안에 참치캔 꽉 채워오거든요. 이마트 가면 여기에 한 손에는 이마트 피자 사서 들고 오구요. 대형 마트는 대중교통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장을 몰아서 봐야 해요. 라면과 참치캔 잔뜩 사야 할 때만 가요. 그래서 평소에는 들고 올 방법이 없어서 라면, 참치캔, 피자 사오면 끝이에요. 그렇지만 이날은 참치캔을 잔뜩 사올 필요가 없었어요. 방에 참치캔이 많이 있었어요. 참치캔은 유통기한이 매우 길기 때문에 마트 ..

일본 주류 - 일본 산토리 호로요이 화이트 샤워 ほろよい 白いサワー

우유맛 호로요이는 없겠지? 일본 주류 중 일본 산토리 호로요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해요. 일본 호로요이는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도 종류가 여러 종류 있어요. 그런데 일본 여행 가서 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호로요이 종류는 정말 일부분 중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어요. 일본 여행 가기 전까지 일본 문화에 그렇게 많이 관심이 없었고, 술은 더욱 관심 없었어요. 일본 호로요이 종류를 보니 이건 완전 별천지였어요. 그렇지 않아도 호로요이는 매우 순한 술이라 제가 마실 수 있는 술인데 다양한 맛이 존재하니 더욱 신기했어요. 일본 문화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떠올라요. 그 중에서 참 많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일본에는 지역 특산물이 엄청나게 많고 시즌 메뉴, 한정 메뉴도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에요. 일본 드라마를 ..

일본 산토리 무알콜 호로요이 거봉 포도맛 - SUNTORY のんある気分 巨峰サワーテイスト

일본 호로요이는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축복이다. 일본 호로요이는 매우 도수가 낮은 술이에요. 이것은 한 캔 마신다고 취할 일이 거의 없어요.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정말 심각한 정도만 아니라면 호로요이 한 캔 정도는 마실 수 있어요. 보통은 가볍게 마시고 싶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은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술을 마셔야 할 때 양해를 구하고 호로요이를 마시면 대충 비슷하게 분위기를 따라갈 수 있어요. 술 강요하는 사람이 아직 한국에 엄청나게 많지만, 술 진짜 알레르기 있다고 하고 아주 도수 낮은 술을 마시는 것까지는 그래도 봐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술 정말 못 마시는 사람들은 호로요이를 마시든 고량주를 마시든 한 모금 마시면 온 몸 시뻘개지고 두드러기 올라오는 건 ..

일본 술 -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그린 애플 SWEETONA CHU-HI GREEN APPLE

이번에 마셔본 술은 일본 술 중 하나인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그린 애플 SWEETONA CHU-HI GREEN APPLE 이에요.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일본 츄하이 시리즈를 쭉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보통은 이런 것을 살펴볼 때는 제일 궁금한 것을 찾아봐요. 저는 좋은 쪽으로든 안 좋은 쪽으로든 호기심이 발동되어야 직접 구입하거든요. 확실하게 대작이거나 확실하게 망작인 걸 고르는 편이에요. 그래야 마셔볼 때 확실한 재미가 있거든요. 일단 기대치가 최상이든 최악이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려야 마실 때 재미있어요. 큰 돈 주고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추구하는 편이에요. 예상치가 평범하고 맛도 평범하면 정말 재미없으니까요. 이런 건 마셔봐야 감흥도 없고 할 말도 없어요. 이것보다 일본 츄..

라오스 다오 커피 에스프레소 믹스 커피 Dao Coffee Espresso 3 in 1

하루 종일 비가 진짜 많이 왔어요. 비가 그치는가 싶으면 다시 쏟아졌고, 그렇게 비가 엄청나게 퍼붓나 싶으면 빗줄기가 가늘어졌어요. 이제 비가 조금 멎나 싶으면 다시 또 크게 퍼붓기 시작했구요. 장마가 끝나야 할 8월인데 장마가 끝나기는 커녕 오히려 이제 장마가 시작된 거 아닌가 싶을 지경이에요. 이렇게 의정부에 쉬지 않고 며칠이고 비가 퍼붓는 것은 진짜 오랜만이에요. 예전 고향인 제주도에서 살 때는 7월에는 항상 이런 날씨였어요. 제주도는 장마철이 되면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 장마 전선 남쪽 끄트머리에 걸려서 비오고, 장마전선이 남하하면 이번에는 장마 전선에 제대로 걸렸다고 비가 퍼부었거든요. 그러나 서울로 올라온 이후 이렇게 비가 쉬지 않고 퍼붓는 경우는 이번이 거의 처음이에요. 아마 딱 한 번 있었을..

미국 치즈케익팩토리 플레인 치즈 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케이크는 치즈케익팩토리 플레인 치즈 케이크에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아는 게 있을 리 없었어요. 한국 주식에 투자해본 적도 없었고, 미국 주식도 딱히 관심가지지 않고 있었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2009년 리먼 사태 이후 미국 증시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것 정도였어요. 여기에 미국이 망한다는 것은 현재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 전세계가 망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기업,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할지 정보를 찾던 중이었어요. 일단 정석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 를 사서 모으는 것이었어요. 그 다음에는 미국의 대형주, 우량주 같은 것을 사서 모으는 것이었구요. 일명..

일본 맥주 - 에비스 흑맥주 캔맥주 YEBISU PREMIUM BLACK ヱビス プレミアムブラック

작년 8월에 일본 도쿄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일본 여행 가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일본 먹거리를 이것저것 사서 먹어봤어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에비스 맥주였어요. 일본 에비스 맥주 맛은 예술이었어요. 상당히 아름다운 맛이었어요. 술을 안 좋아하지만 에비스 맥주만큼은 한 번 마시자 또 마시고 싶어졌어요. 단순히 맛있는 정도가 아니었어요. 에비스 맥주가 일본에서도 다른 맥주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에비스 맥주는 가격이 다른 일본 맥주보다 비싸요. 상당히 도도한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맥주에요. 수입 초기에는 정말로 너무 도도하게 가격 정책을 펼치다가 흥행에 완전히 실패했고, 이후 가격을 내리기는 했지만 역시 다른 일본 캔맥주에 비해 비..

일본 술 -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요구르트 후기 SWEETONA CHU-HI YOGURT

이번에 마셔본 술은 일본 술 중 하나인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요구르트 SWEETONA CHU-HI YOGURT 에요.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요구르트 SWEETONA CHU-HI YOGURT 를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은 이거였어요. 저걸 대체 누가 마시지? 캔 윗부분은 하늘색이었어요. 아래는 크림 같은 것이 그려져 있었어요. 아랫쪽 배경색은 하얀색이었어요. 딱 보자마자 든 생각은 저걸 대체 누가 마시냐는 생각이었어요. 술에 별 관심없었기 때문에 이게 무슨 맛인지 자세히 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보고서 우유맛이라고 여겼어요. 우유맛 술이라니 진짜 이상했어요. 우유로 만든 술이 세상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유에 술 섞어서 먹는다면 그건 참 아닐 거 같았어요. '저거 팔리기는 할까?' 보면서 참 궁금했어요. 그러..

일본 모리나가 말차 카라멜 MORINAGA MATCHA CARAMEL 森永 抹茶 キャラメル

이번에 먹어본 간식은 일본 모리나가 말차 카라멜 MORINAGA MATCHA CARAMEL 森永 抹茶 キャラメル 이에요. 밖에 나와서 길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수입과자 전문점이 보였어요. 밖에 수입과자와 우리나라 중소 기업 제품이 쌓여 있었어요. 안에 사람은 별로 없어 보였어요. '새로운 거 뭐 있을 건가?' 예전에는 수입 과자 전문점이 보이면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곤 했어요. 그러나 요즘은 안에 잘 안 들어가고 그냥 지나치고 있어요. 예전에야 수입과자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수입과자 전문점에 신기한 외국 간식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거든요. 대형 마트, 편의점 가도 외국 과자 및 간식을 그냥 판매하고 있어요. 수입과자 전문점은 수입과자의 마이너리그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수입과자 전문점에..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 캔맥주 ANHEUSER-BUSCH Budweiser beer

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 중 캔맥주에요. 버드와이저 맥주는 병맥주인지 캔맥주인지가 중요한 편이에요. 올해 4월이었어요. 키움증권에서 진행중인 미국 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 제공 이벤트를 참가했어요. 일단 40달러를 주고 미국 주식을 매수하고 남은 달러를 키움증권이 다시 회수해가는 이벤트였어요. 공짜니까 당연히 참여했어요. 40달러로 미국 주식을 샀어요. 미국 주식을 사자 소소한 재미가 하나 생겼어요. 밤에 이벤트 참여하려고 매수한 미국 주식 주가가 어떻게 되나 구경하는 재미가 생겼거든요. 공짜로 생긴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 주식이 생기자 그쪽 세계에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디씨인사이드 해외주식 갤러리에 들어가봤어요. 거기는 거기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당연히 오른다 내린다 서로 아웅..

일본 술 - 일본 호로요이 피치 복숭아 술 Horoyoi Peach ほろよい もも

이번에 마셔본 술은 일본 호로요이 복숭아 Horoyoi Peach ほろよい もも 에요. 얼마 전, 모처럼 서울에 갔어요. 이태원 문제가 붉어지기 전이었어요. 길거리에는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날이 매우 더워졌거든요. 뉴스에서는 이제 거의 안정되고 있다는 뉘앙스로 계속 보도되고 있었구요. 저는 이날 그냥 혼자 서울을 돌아다녀보고 싶어서 집에서 나왔어요.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동원 덴마크 요구르트 팝업스토어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성수에서부터 걸어갈까?' 이왕 서울을 돌아다녀보기로 했으니 급히 서울숲 카페거리로 바로 가는 것보다는 성수역 정도에서부터 서울숲으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성수동 카페거리를 둘러보고 서울숲 카페거리로 가면 적당히 걸으며 주변 구경하는 재미도 있거든요. '여..

일본 술 -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망고 후기 SWEETONA CHU-HI MANGO

이번에 마셔본 술은 일본 술 중 하나인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망고 SWEETONA CHU-HI MANGO 에요. 방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청소를 하다가 호기심에 사놓고 안 먹고 쌓아놓은 것들을 쭉 살펴봤어요. 음료도 있고, 술도 있었어요. 과자와 차 같은 것도 있었구요. 온갖 잡다한 것이 있었어요. "이거나 마실까?"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망고 SWEETONA CHU-HI MANGO 가 보였어요. 이것은 작년에 구입한 것이었어요. 작년에 구입해서 마셔야지 마셔야지 하고 계속 뒤로 미루기만 한 것이었어요. 그렇게 미루다보니 아예 관심에서 멀어져서 맨날 보고도 마실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었어요. 방 정리를 위해 이런 건 어서 마셔서 치워야 했어요. 마침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문득 작년에 일본 ..

일본 CANADA DRY 복숭아 진저에일 CANADA DRY PEACH GINGER ALE

지난해 여름에 일본 여행 갔을 때였어요. 일본 여행 가서 매우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는 일본인들이 진저에일을 많이 마시는 점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진저에일을 잘 마시지 않아요. 진저에일 구경하는 것 자체가 아주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편의점에 간 횟수만 따지면 매우 많지만, 편의점 가서 진저에일 판매하는 경우는 기억이 없어요.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없었어요. 저도 진저에일은 들어보기만 했지, 우리나라에서 마셔본 적은 없었어요. 진저에일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도 아니고 대중적인 음료도 아니었어요.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진저에일이 매우 대중적인 음료였어요. 일본인들이 얼마나 그걸 많이 마시는지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일본인들이 진저에일을 마시는 장면까지는 못..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탄산수 - 아비다 Abida 阿比德 苏打气水

친구와 중국 여행을 다닐 때였어요. 중국 서쪽 끝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부터 상하이로 가는 여정이었어요. "아, 목말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매우 건조한 지역이에요. 이쪽에는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거든요. 상당히 날이 더웠고, 목도 엄청나게 말랐어요.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인간 염전이 되어가는 기분이었어요. 걸으면 땀이 엄청나게 나고, 서 있으면 건조해서 땀이 쫙 마르고 옷에 하얀 소금기가 남았어요. 건조 기후라고 해서 땀이 안 나는 것은 아니에요. 더우면 똑같이 땀나요. 습한 곳에 비해 땀이 덜 나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요. 똑같은 더위에서 습한 곳에서 걸으면 땀이 엄청나게 많이 나요. 그러나 일정 더위 이상이 되면 그 차이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어디 가게 없나?" 친구나 저나 더위와..

타이완 사과 사이다 후기 Taiwan apple cidra 台灣 打西菒蘋

이번에 마셔본 외국 음료수는 타이완 사과 사이다 Taiwan apple cidra 打西菒蘋 에요. 대형마트에 갔을 때였어요. 피자를 주문한 후 카트를 끌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구입할 것은 다 골라서 카트에 집어넣은 상태였어요. 아직 직원이 피자 찾으러 오라고 한 시각까지 시간이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카트 끌고 대형 마트에서 무엇을 팔고 있는지 구경이나 할 생각으로 여기저기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고 있던 중이었어요. 딱히 뭔가 더 살 생각은 없었어요. 주류 코너까지 갔어요. 여기는 제가 구입할 것이 정말 없는 코너에요. 저는 술을 안 마시니까요. 제가 제 돈 주고 술을 사서 마시는 일은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에요. 술 자체를 못 마시고 매우 싫어하거든요. 그래도 주류 코너를..

일본 초콜렛 - 일본 티롤 초코 콩가루 모찌 초콜렛 후기 チロルチョコ きなこもち

이번에 먹어본 일본 간식은 일본 초콜렛 중 하나인 일본 티롤 초코 콩가루 모찌 초콜렛이에요. "이번에는 일본 간식 뭐 먹어보지?" 일본 맥주 중 에비스 맥주, 삿포로 맥주, 기린 맥주, 산토리 맥주, 아사히 맥주 캔맥주를 마셔봤어요. 츄하이도 마셔봤고, 호로요이도 마셔봤구요. 일본 젤리와 일본 장미향 사탕도 먹어봤어요. 모두 질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가성비 자체가 좋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일본 주류는 할인 행사 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서 3천원대이고, 일본 간식도 그렇게까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모두 돈값 한다는 느낌은 줬다는 것이었어요. 이런 먹거리 하나 만드는 데에도 신경을 매우 많이 쓴다는 점을 느끼게 하는 맛이었어요. 다른 일본 간식들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다..

일본 술 - 일본 호로요이 그레이프 포도 술 후기 Horoyoi Grape ほろよい ぶどう

이번에 마셔본 한국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일본 술은 일본 호로요이 그레이프 Horoyoi Grape ほろよい ぶどう 에요. 일본 호로요이 그레이프는 포도 주스가 첨가된 포도 술이에요. 포도주는 아니고 포도 음료가 섞인 술이에요. '호로요이도 한 번 마셔볼까?'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피치 복숭아 술을 마시고 나자 호로요이도 궁금해졌어요. 호로요이는 몇 번 들어봤어요. 이것 역시 처음에는 음료수인 줄 알았어요. 호로요이 맛있다는 글을 매우 많이 봤거든요. 호로요이 글을 볼 때마다 대체 한국인들은 일본 것을 얼마나 좋아하길래 이제는 일본에서 음료수까지 수입해오냐고 생각했어요. 일본 먹거리에 관심이 아예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호로요이 글 자체를 볼 생각도 안 했거든요. 그러나 호로요이는 일본 음료수는 아니었어요...

일본 삿포로 맥주 - 삿포로 프리미엄 생맥주 캔맥주 후기 Sapporo Premium Beer

이번에 마셔본 일본 맥주는 일본 삿포로 맥주 중 삿포로 프리미엄 캔맥주 Sapporo Premium Beer 에요. "이제 삿포로 맥주 하나 남았다!" 일본 맥주 중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캔맥주를 하나씩 회사별로 다 마셔보기로 했어요.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일본 캔맥주는 에비스 맥주, 아사히 맥주, 산토리 맥주, 기린 맥주, 삿포로 맥주가 있어요. 모든 종류를 다 마셔볼 생각은 없었어요. 모든 종류라고 하면 아사히 맥주만 해도 몇 종류 되고, 산토리 맥주, 삿포로 맥주도 몇 종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다 마셔볼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게다가 술을 안 좋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술을 거의 못 마시구요. 일본 산토리 맥주를 마신 날이었어요. 그날따라 갑..

일본 산토리 맥주 - 일본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캔맥주 후기 Suntory Premium Malt's beer

이번에 마셔본 일본 맥주는 일본 산토리 맥주 중 하나인 일본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캔맥주 Suntory Premium Malt's beer 에요. 금요일 밤인데 일본 맥주 한 캔 마시며 주말을 맞이해야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이왕 국내에서 판매중인 일본 캔맥주를 종류별로 하나씩 마셔보기로 한 것, 어떻게든 끝내보고 싶었어요. 원래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 맥주는 한국 술과 달리 꽤 맛있었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일본 캔맥주인 에비스 맥주, 아사히 맥주, 기린 맥주, 산토리 맥주, 삿포로 맥주를 전부 하나씩 다 마셔보기로 했어요. 이 중 아사히 맥주는 종류가 3종류 정도 되요. 그러나 아사히 맥주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만 마셔본 것으로 끝낼 생각이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술을 원래 ..

일본 사탕 - 후와링카 소프트 캔디 장미향 사탕 후기

이번에 먹어본 일본 사탕은 후와린카 소프트 캔디 장미향 사탕이에요. 보통 후와링카 소프트 캔디라고 하고, 히라가나를 읽으면 후와링카가 맞지만, 수입명은 후와린카 소프트 캔디로 되어 있어요. '왜 장미향 먹거리는 안 나올까?' 우리나라 디저트 종류를 볼 때마다 이런 의문이 들곤 해요. 여러 가지 과일맛 디저트가 있지만 꽃 향기와 관련된 먹거리는 껌에서나 몇 종류 있고, 음료수에 몇 종류 있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보이지 않거든요. 분명히 장미향을 상당히 매력적인 향기이고 다른 나라에 가보면 장미 디저트도 여러 종류 있어요. 전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다른 나라에는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영 보기가 어려워요. 물론 우리나라 디저트 만드는 회사들도 여러 맛을 내놓고, 시도는 하고 있어요. 과자..

일본 술 -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피치 복숭아 술 후기 SWEETONA CHU-HI PEACH

이번에 마셔본 일본 술은 복숭아 술 중 하나인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피치 복숭아 술이에요. 아마 올해 봄이었을 거에요. 여자친구와 돌아다니며 놀다가 잠깐 음료수 마시며 쉬려고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냉장고에는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피치 캔이 있었어요. 디자인을 보니 영락없는 음료수였어요. '대체 일본 제품이 얼마나 인기 좋으면 이제 음료수까지 들어와? 그거도 편의점에...' 한국에서 일본 제품 열기가 매우 뜨거워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일본 제품은 항상 인기가 좋아요. 몇 년 전부터는 수입과자 전문점에 진짜 일본 과자와 사탕, 카라멜 등이 풀리기 시작했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일반 편의점까지 널리 퍼지기 시작했어요. 여기에 온통 일본 먹거리인 라멘, 돈가츠..

일본 코로로 그레이프 젤리 포도 캔디

이번에 먹어본 젤리는 일본 코로로 그레이프 젤리에요. 편의점에 갔어요. 혹시 새로 나온 과자가 뭐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보통 잘 살펴보지 않지만 갑자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새로 나온 과자가 있는지 쭉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한쪽에 젤리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일본어가 적혀 있는 젤리가 하나 있었어요. "이거 뭐야? 동남아시아 것인가?"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판매중인 동남아시아 과자 및 그 외 먹거리를 보면 일본어가 적혀 있는 경우가 꽤 있어요. 왜 일본어를 적어놓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영향력이 꽤 크기 때문에 마치 우리나라 과자들이 영어로 써놓는 것처럼 일본어로 써놓은 것일 수도 있어요. 아니면 일본에 수출하려고 만든 제품을 우리나라에 같이 수출했을 수도..

일본 기린 맥주 - 일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맥주 후기 Kirin Ichiban Shibori beer

이번에 마셔본 일본 맥주는 일본 기린 맥주 중 일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맥주에요. "일본 맥주 정말 맛있고 좋구나!" 지금까지 마셔본 일본 맥주는 딱 두 종류였어요. 전부 캔맥주로 마셨어요. 제가 마신 것은 에비스 맥주와 아사히 맥주였어요. 둘 다 일단 한국 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의 차이를 보였어요. 왜 한국 맥주 보고 사람들이 그렇게 쓰레기라고 하는지 일본 맥주 중 캔맥주만 마셔봐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이 정도로 맥주 격차가 어마어마한 줄 몰랐어요. 에비스 맥주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같은 맛이었고, 아사히 맥주는 개성이 있고 발랄한 맛이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일본 맥주 마시지?' 또 다른 일본 맥주를 마시고 싶어졌어요. 괜히 우리나라에서 일본 맥주가 인기 좋은 것이 아니었어요. 그 동..

일본 아사히 맥주 - 일본 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 후기 Asahi Super Dry beer

이번에 마셔본 캔맥주는 일본 아사히 맥주 중 하나인 일본 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에요. "맥주나 한 캔 마실까?" 집에서 글을 쓰다 글이 잘 안 써졌어요. 글이 안 써지자 갑자기 맥주 한 캔 사서 마시고 싶어졌어요.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고, 하늘은 며칠째 흐렸어요. 글이 안 써지는 것은 날씨 탓도 있을 거고, 그냥 집중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을 거에요. 중요한 것은 갑자기 캔맥주 한 캔 마시고 싶어졌다는 것이었어요. 모든 분위기가 맥주 한 캔 마시고 싶게 만들고 있었어요. 원래 술을 참 안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고 싶게 만들고 있었어요. "일본 맥주 마셔야지!" 일본 맥주를 사서 마시기로 했어요. 지난 번 일본 에비스 맥주를 마시며 일본 맥주가 매우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일본 에비스 맥주 - 일본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맥주 후기 Premium Yebisu All Malt Beer

이번에 마셔본 캔맥주는 일본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맥주에요.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은 후였어요. 갑자기 맥주를 한 캔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어요. 1년에 정말 1번 있을까 말까 한 제 자신이 스스로 맥주를 사서 마시고 싶은 날이었어요. 1년에 맥주를 몇 번 마시기는 해요. 그게 생맥주일 때도 있고 캔맥주일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거의 완벽히 전부 제가 원해서 마시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맞춰주기 위해 마시는 것이에요. 제가 직접 자발적으로 사서 마시고 싶은 날은 1년에 하루 있을까 말까 해요. 맥주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어떤 맥주가 있는지 살펴봤어요. "어? 에비스 맥주 들어와 있네?" 일본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맥주 Premium Yebisu All Malt Beer 가 있었어..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믹스 Vinacafe Gold Original 비나카페 골드 오리지널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베트남 커피인 Vinacafe 비나카페에요. "어? 이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네?" 외국 과자 할인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베트남 커피 중 하나인 Vinacafe Gold Original 비나카페 골드 오리지널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때는 2015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여행을 하고 귀국하는 길이었어요. 제가 이때 귀국하는 경로는 라오스 비엔티엔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가서 거기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경로였어요. 라오스 비엔티엔 왓타이 국제공항에서는 딱히 무언가 구입할 것이 없었어요. 거기는 정말 작은 공항이었어요.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갔어요. "이야,..

일본 로이스 초콜렛 - Royce Nama Chocolate Au Lait

이번에 먹어본 초콜렛은 일본 로이스 초콜렛 중 하나인 Royce Nama Chocolate Au Lait 이에요. "이거 하나 드세요.""예? 이거 뭐에요?""제 지인이 일본 여행 갔다가 선물로 사와서 몇 개 주었어요." 지인이 제게 일본 로이스 초콜렛을 하나 선물로 주었어요. 지인의 지인이 일본 여행을 갔다가 선물로 사와서 몇 개 주었는데 하나도 많아서 제게 하나 주었어요. 일단 선물로 받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들고 왔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그냥 흔하디 흔한 초콜렛 중 하나인 줄 알았어요. 지인도 제게 줄 때 이 초콜렛에 대해 특별히 뭔가 설명해주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당연히 그냥 여러 개 받아서 하나 준 것인 줄 알았어요. 지인이 초콜렛을 많이 먹지는 않거든요. 일단 냉장고에 집어넣었..

그리스 오스카 어쏘티드 초콜렛 - 다이소 구입

이번에 먹어본 초콜렛은 그리스 오스카 어쏘티드 초콜렛이에요. 길을 걸어가는데 다이소가 보였어요. 다이소에서 반드시 사야 할 것은 없었어요. 그냥 다이소 안에 들어가서 뭐가 있나 구경해보고 싶었어요. 어디 갈 지 고민하면서 걷던 중이었거든요. 다이소에 들어가서 다이소에 어떤 물건 있는지 구경하면서 어디로 갈 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마땅히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는데 그냥 걸으면 결국 걷던 길 걷게 되고, 그 길의 끝은 집으로 이어지니까요. 다이소 안으로 들어갔어요. 매장을 쭉 둘러보았어요. 재미있는 물건도 있고 평범한 물건도 있었어요. 전부 지금 당장 급히 구입해야 할 것은 없었어요. 물건 늘리는 것 별로 안 좋아해서 구입하지 않고 눈으로만 즐겨도 괜찮았어요. 잡화류를 다 구경했어요. 이제 남은 것은 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