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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 2

제주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근처 24시간 찜질방 - 도두해수파크 사우나

올해 2월, 제주도 여행 갈 때였어요. '어디에서 잠 자야하지?' 여행 일정은 총 2박 3일이었어요. 이스타 항공에서 김포-제주 왕복 노선 비행기표를 4천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당일 내려가는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비행기표 저렴할 때 제주도 가서 제주도 제주시 심야시간 풍경을 촬영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마침 제주도는 당시 코로나19 중국 공산단 우한 폐렴 바이러스 때문에 분위기가 매우 안 좋을 때였거든요. 낮에는 제주도 제주시 번화가 풍경을 촬영하고, 밤에는 제주도 제주시 심야시간 풍경을 촬영하기로 했어요. 제주도 제주시 동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은 일정을 하나도 짜지 않고 가도 상관 없었어요. 제주도 제주시 동지역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다녔거든요. 제주시 동지역은 제가 잘 아는 곳이기 때문에 ..

여행-제주도 2020.04.25

제주도 2박 3일 심야시간 야간 여행 여행기 어둠의 소리 09 - 제주시 도두동 용담해안도로 바닷가

"아, 죽겠다." 졸리고 다리 아프고 난리났어요. 춥지 않은 게 그나마 위로가 되었어요. 도두항 촬영이 끝나면서 모든 일정이 다 끝났어요.이제 도두동에 있는 24시간 찜질방에 가면 따스한 온탕에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고, 바닥에 드러누워 잠을 청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도두항에서 24시간 찜질방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해. 한 걸음도 안 걷고 싶었지만 안 걸을 수 없었어요. 도두항에서 24시간 찜질방까지 가는 방법은 걸어가는 것 뿐이었거든요. 두 발을 질질 끌며 찜질방을 향해 걸어갔어요. '이건 무조건 냉찜질해야 한다. 안 하면 내일 못 걸어.' 다리 상태가 안 좋았어요. 다리에 피로가 너무 많이 쌓였어요. 이게 느껴지고 있다는 것은 100% 다음날 다리 상태가 영 아닐 거라는 것이었어요. 다음날 심야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