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본 지하철역 내부 빵집은 서울 지하철 회기역 도넛, 고로케 빵집인 Mr.고로케에요. 요즘 지하철역 내부를 보면 빵집이 꽤 많이 있어요. 예전에는 지하철역에 간이매점과 델리만쥬 정도가 있었어요. 간이매점에서는 겨울에 어묵을 팔고, 델리만쥬에서는 델리만쥬를 계속 찍어내 팔구요. 지하철 이용할 때마다 델리만쥬 냄새는 많은 사람을 유혹했어요. 이 중 델리만쥬는 한 입 내지 두 입이면 한 알을 먹을 수 있어요. 가루가 우수수 떨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지하철을 오래 타고 가야 할 경우 진짜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하면 델리만쥬 사서 먹을 만 해요. '저런 빵집에서 빵 사는 사람 있을까?' 지하철역 안에 있는 빵집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하철역 안에 있는 빵집 빵이 맛없게 생겼다는 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