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도 해외 주식 직접 투자를 자유롭게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요. 해외주식 직접투자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일반인들에게는 장벽이 엄청나게 높았어요. 가장 큰 이유는 최소수수료 때문이었어요. 얼마를 거래하든 무조건 적용되는 최소수수료의 존재 때문에 최소수수료가 무의미하게 될 정도로 한 방에 목돈을 밀어넣지 않으면 크게 손해보고 시작해야 했어요. 최소수수료가 없어지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에요. 지금도 최소수수료가 적용되는 국가 주식들이 상당히 많아요.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주식 정도만 최소수수료 제도가 사라졌어요. 베트남, 타이완 주식 등에는 여전히 최소수수료 제도가 있어요. 제가 미국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