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먹거리

자연과 사람들 블루베리 주스

좀좀이 2015. 12.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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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애용하게 되는 편의점. 확실히 편의점은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 많은 쪽에 차리는 것이 유리하겠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뭔가 마실 것 없나 편의점에 갔더니 이것이 보였어요.


자연과 사람들 블루베리 주스


블루베리 자체에 대해서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뭔가 특별한 인상을 제게 주지 못했거든요.


일단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하나 들고 왔어요.




일단 사오기는 했지만 블루베리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기대도 낮았어요. 블루베리 주스를 마셔본 적이 없다보니 무슨 맛이 날 지 잘 모르기는 했지만, 무릎 탁 치며 '바로 이거야!'라고 외칠 맛이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거 포도주스인가?"


주스를 마셔보니 포도주스랑 매우 비슷한 맛이었어요. 뭔가 살짝 일반적인 포도주스와 다르기는 했지만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드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냥 '포도주스' 중 맛이 조금 특이한 정도라 생각하고 마셔도 무난한 정도였어요.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별 인상 없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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