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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동 5

서울 종로구 충신동 충신시장

이번에 가본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은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있는 충신시장이에요. 2019년 5월 6일 월요일이었어요. 서울에 있는 달동네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이날은 종로구에 있는 달동네인 충신윗마을 달동네를 간 후, 중구 다산동과 신당동에 있는 달동네를 갔다가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달동네인 한남3구역을 갈 계획이었어요. 마지막에는 이날이 2019년 라마단이 시작하는 날이라 이태원 모스크 가서 라마단 이프타르 기도를 볼 계획이었어요.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있는 충신윗마을 동선을 짜기 위해서 지도를 보던 중이었어요. "어? 여기 시장 하나 있네?" 충신윗마을 근처에는 재래시장이 하나 있었어요. 재래시장 이름은 충신시장이었어요. "충신윗마을 돌아다닌 후에 충신시장 가봐야겠다." 그러나 이날 ..

여행-서울 2019.12.09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동대문종합시장 맞은편 종로5,6가동 충신동 충신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벌써 3시 넘었어?" 빨리 돌아다녀야 했어요. 늦장 부리다가는 다른 달동네 돌아볼 시간이 부족할 것이었어요. 지하철 1호선 지연으로 인한 30분이 많이 아쉬웠어요. 그 30분만 있었어도 이렇게 시간에 쫓겨야할 것까지는 없었거든요. 일단 풍경 사진 한 장 찍었어요.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근처에 있는 종로5.6가동 충신동. '충신동'이라는 동명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원래 지명과 전혀 관계없이 만들어낸 이름이에요. 일본이 여러 동을 합치며 조선인들의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해 지어낸 이름이에요. 유교 5대 덕목 중 하나인 신 信과 유교에서 중요시되는 충 忠을 합쳐서 만든 이름이거든요. 원래부터 있던 지명은 아니에요. 충신동은 1914년 중학동, 산간동, 상천변동, 옥방동, 칠방동, 석수방동, 효교동 일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6가동 충신동 동대문성곽공원 달동네 충신윗마을

동대문성곽공원 길을 따라 계속 위로 올라갔어요. 뒤를 돌아보았어요. 동대문역 근처에 있는 두타몰 건물이 보였어요. 여기는 동대문에서 가깝고 고저차가 심한 편이라 동대문 쪽이 꽤 잘 보이는 편이었어요. 충신동에서 동대문성곽공원 길을 따라 계속 위로 올라가면 벽화마을로 유명한 이화동이 나와요. 위로 올라갈 수록 낡고 허름한 집이 나왔어요. 저 멀리 뒤에 낙산 꼭대기 근방에 보이는 집들은 이화동이에요. 충신동과 이화동 경계에 거의 다 왔어요. 2019년 5월 6일에는 종로구 달동네 중 종로5,6가동 충신동만 둘러볼 생각이었어요. 이화동은 나중에 둘러볼 계획이었구요. 이화동은 여러 번 가봤기 때문에 딱히 지금 당장 또 가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게다가 다른 곳도 가야 했구요. 이화동까지 둘러보면 다른 곳 둘..

서울 종로구 종로5,6가동 낙산 달동네 충신윗마을

서울 종로구 충신동 낙산 달동네인 충신윗마을을 계속 돌아다녔어요. 비좁은 골목길, 건물에 가파르고 좁은 철제 난간이 매달려 있었어요. 서울 종로구 종로5,6가동 낙산 달동네 충신윗마을을 돌아다니는 방법은 양쪽 경계가 되는 길을 기준으로 한쪽에서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 반대편 길에서 또 똑같이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며 아래로 되돌아내려가는 것이었어요. 서울 종로구 종로5,6가동 낙산 달동네 충신윗마을에 오기 전에 이렇게 돌아야 빠짐없이 잘 돌아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거든요. 다시 동대문 성곽공원쪽 길로 나왔어요. 사진 속에서 멀리 보이는 돌담이 동대문 성곽공원이에요. "이건 앉으라는 건가, 앉지 말라는 건가?" 시멘트에 빨간 페인트를 해놨어요. 위에는 뾰족하게 요철이 만들어..

서울 종로구 충신동 달동네 충신윗마을 충신어르신행복충전소

'오늘은 충신동 가봐야지.' 2019년 5월 6일 월요일. 날이 매우 좋았어요. 집에만 있기에는 매우 아까운 날씨였어요. 게다가 이날은 밖에 나가야할 일이 하나 있었어요. 저녁에 일이 있어서 서울에 가야 했기 때문에 이왕 서울 가는 거 일찍 가서 돌아다니기로 마음먹었어요. '컴퓨터 하드디스크 어떻게 하지?' 하드디스크 용량은 이미 부족한 상황. 디지털카메라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다 옮겨담을 수 없었어요. 부지런히 글을 써서 올리고 사진을 지워서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보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마음먹은대로 글이 쏟아져나오지 않았어요. 컴퓨터 하드디스크 용량 때문에 그냥 나중에 갈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어차피 밖에 나갔다와야 하는 날이니 그냥 나갔다 오기로 했어요. 의정부역으로 갔어요. 지하철을 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