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밀크티는 아마스빈 초콜렛 밀크티에요. 카페에서 글을 쓰고 나온 후였어요. 이왕 나왔으니 조금 걷다가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별 생각 없이 걷다가 투썸플레이스 글을 얼마만에 쓴 건지 궁금해졌어요. 블로그에 들어가서 투썸플레이스를 검색해봤어요. 제 블로그에 글 자체가 거의 없었어요. 그럴 만도 했어요. 투썸플레이스를 언제 갔는지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어요. 투썸플레이스는 잘 가지 않았고 24시간 카페 갈 때나 몇 번 가봤어요. "이거 마지막 글이 2019년이었네?" 깜짝 놀랐어요. 투썸플레이스 안 간 지 꽤 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안 갔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작년 한 해 동안 카페를 거의 안 갔어요. 올해도 카페를 잘 가지 않았어요. 저는 주로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