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은 구충제는 알벤다졸 함유 구충제 중 하나인 일영약품 알바콤 구충제에요. '이제 슬슬 구충제 먹어야겠지?'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제 슬슬 한 해를 정리할 때가 되었어요. 한 해를 정리하려면 몸도 마음도 정리하고 방도 정리해야 해요. 주변에서 치울 수 있는 것은 치우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정리하고 청소할 수 있는 것은 청소해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연말에 구충제를 먹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수 있어요. 몸 속을 청소하는 행위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과거처럼 기생충에 쉽게 감염되는 환경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항상 안심할 수는 없어요. 특히 회를 먹는다면 항상 기생충 문제에 신경써야 해요. 회 뿐만이 아니라 초밥을 먹는다면 기생충 문제에 신경써야 하구요. 아무리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