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커피에요. 친구와 만나 저녁을 같이 먹은 후 같이 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같이 잡담도 하고 소화도 시키며 산책하며 길거리를 구경했어요. 거리에는 텅 빈 상가가 많이 보였어요. 식당과 카페마다 사람이 많은 것 같아보였지만, 텅 빈 상가가 워낙 많아 그나마 남은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서 될 가게는 잘 된다는 착시효과가 일어나고 있었어요.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왜 IMF 이후 먹고 살기 좋다는 말을 안 할까 의견을 주고 받았어요. 제 생각에는 IMF 이후 요식업에 뛰어든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그런 것 아닐까 싶었어요.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식당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어요. 오죽하면 사람들이 먹는 장사, 마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