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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xum barak 은 달걀로 만든 음식이랍니다. tuxum 은 우즈베크어로 '달걀' 이라는 뜻이지요.


이 음식은 호라즘 (히바 및 그 주변), 부하라, 나보이 지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 각 지역마다,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만드는 법과 종류가 꽤 다양한 음식입니다. 부하라에서는 속에 토마토, 야채등을 집어넣고, 호라즘에서는 오직 우유, 식용유, 소금만 집어넣는답니다. 또한 이 속에 무엇을 같이 넣느냐에 따라 종류가 여러 종류가 되지요. 그래서 속에 호박이 들어가면 kadi barak, 감자가 들어가면 kartoshkali barak (감자 바락) 이라고 부른답니다.


계란 바락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다음과 같은 재료가 필요하답니다.


1. 반죽

밀가루 200g

계란 흰자 1개

물 100ml

소금 적당히


2. 속

계란 4-5개

물 100ml

식용유 2-3 밥숫가락

소금 적당히


먼저 밀가루 반죽을 만듭니다. 밀가루 반죽을 단단히 뭉쳐서 숙성을 위해 잠시 놓아둡니다.


그리고 이렇게 밀가루 반죽을 숙성시키는 동안 속을 만듭니다.


일단 계란을 다 깨서 잘 섞고, 거기에 밀가루, 우유, 식용유, 소금을 넣고 잘 섞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마지막으로 야채 등을 집어넣고 잘 섞지요.


이렇게 속이 완성되면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을 5-6g 정도의 덩어리로 만들어 둥글게 뭉칩니다. 이것은 만두피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작은 덩어리로 만들어 둥글게 뭉친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펼쳐서 넙적하게 만든 후, 반으로 접습니다. 이때 양쪽 끝은 접고 가운데는 접지 말고 놔둡니다. 속을 집어넣어야 하니까요. 가운데 접지 않는 부분은 숟가락으로 속을 집어넣기 좋을 정도만 놔두면 된답니다. 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속은 고체가 아니라 액체입니다.


이렇게 바락 피를 만들고 접을 때, 큰 냄비에 물을 팔팔 끓입니다.


물이 익고 바락 피도 전부 완성이 되면 액체인 바락 속을 피 1개당 1~2 숟갈 집어넣고 입구를 잘 봉하고 삶는 물에 집어넣어 삶습니다.


물에 들어간 바락이 위로 떠오르면 바락이 다 익은 것이랍니다.




출처 : http://www.oshxona.uz/taomlar/quyuq-taomlar/358-tuhum-barak.html


완성된 투훔 바락은 개인 취향과 미적 취향에 맞게 잘 장식하여 내놓는데, 보통 크림, 요구르트와 함께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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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계란 바락은 속에 계란이 들어간 찐만두같이 보이는걸요.
    요구르트에 찍어 먹는게 특이하네요.쫀득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2013.10.18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찐만두의 일종으로 보아도 되는데, 속이 참 독특하죠. 저건 꽤 맛있어보이더라구요 ㅋㅋ

      2013.10.18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 신기하네요..

    계란이 들어가서 참 마음에 들어요 ㅋㅋ

    2013.10.18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저건 나중에 우즈벡 다시 가면 먹어보고 싶어요. 저런 음식이 있는 것은 저도 몰랐거든요^^;

      2013.10.18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3.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알찬 하루를 보내세요~

    2013.10.18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달걀이 들어가서 보통 생각하는 그 맛일까요? ^^;

    2013.10.18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만드는 방법 자체는 그다지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2013.10.19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미지 만으로는 어떤 맛이 날지 상상이 안되요 ^^
    크림 요쿠르트와 먹는다니 맛이 기억이 날듯 말듯 아리송하네요 ㅎㅎ

    2013.10.18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만두에 요구르트 찍어 먹는 것은 우즈벡에서 종종 먹었는데 속에 저렇게 계란이 들어간 건 못 먹어보았어요. 저도 참 궁금하답니다^^

      2013.10.19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6. 알 수 없는 사용자

    우리나라에서 이걸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요? ㅎㅎㅎ

    2013.10.19 01:10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아마 있지 않을까요? 조리법이 어려운 편도 아니니 직접 만들 수도 있구요 ㅎㅎ

      2013.10.19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7. 어쩐지 납작만두같은 느낌이 드는 음식이에요!
    근데 맛있을 것 같아요^^
    그리스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굉장히 맛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10.19 0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꿋꿋한올리브나무님께서는 요구르트, 크림 구하기 쉬우시죠? 나중에 심심하실 때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꿋꿋한올리브나무님께서도 진격의 회색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2013.10.19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특이합니다.
    속과 피의 내용물이 거의 비슷하네요. 어떤맛일까 궁금해지네요..
    만두는 생각보다 영역이 넓은 것 같아요.

    2013.10.19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만두의 영역은 정말 끝이 없이 무한한 것 같아요. 속을 다르게 할 수는 있지만 저렇게 속을 만들어 넣는 것은 저도 처음 보았답니다 ㅎㅎ 그래서 어떤 맛일지 감도 잘 안 와요^^;;

      2013.10.19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9. 우와~~ 신기한 음식이에요~~ 만두같은데 속이 액체라니.. 봉할 때 막 흘러내릴 것 같아요~~ 정교한 솜씨가 필요하겠는데요~ㅎㅎ
    맛은 어떨지 궁금해요~~ 전 계란요리를 다 좋아해서 맛이 있을 것 같긴한데요~~

    2013.10.19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교한 솜씨 없으면 정말 줄줄 막 흘러나올 거 같아요. 일단 익은 후에는 계란은 아마 고체일텐데,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답니다. 저거랑 비슷한 요리를 먹어본 적이 아예 없어서요 ㅎㅎ;;

      2013.10.19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제가 나중에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려봐야겠어요 ㅋㅋㅋㅋ

    2013.10.19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맛있어 보여요. 속이 액체상태인데 저렇게 만들려면 꾀나 힘들 것같아요.

    2013.10.20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