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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돌아오니 아무래도 우즈베키스탄의 최신 노래가 무엇이 있나는 잘 모르겠어요. 인터넷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방송을 보고 노래를 다운받을 수는 있는데 노래를 다 다운받아 듣기는 귀찮고, 만만한 것이 방송을 듣는 것인데 자취방에 인터넷을 따로 설치하지 않았거든요. 어차피 인터넷으로 게임 같은 것을 하는 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에서와 마찬가지로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쓰고 있는데 TV방송 보려고 하면 자꾸 끊기거든요.


그래서 예전 우즈베키스탄에서 즐겨 듣던 노래를 가끔 다시 듣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Alixan & Kamola 의 Har Kun, Har Tun 이에요.



참고로 이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우즈베키스탄에 있을 때에 했어요. 그래서 미리 동영상을 찾아서 동영상 링크를 블로그에 저장해 두었어요.


그런데 정작 뮤직 비디오를 찾기는 했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요. 노래야 라디오에서도 많이 듣고, 길거리에서 구입한 CD에 있어서 많이 들었는데, 가끔 보던 TVM에서 이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고, 기껏 동영상을 찾아놓기는 했지만 인터넷 종량제의 압박 때문에 감히 틀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거든요. 어차피 아는 노래, 뮤비 보려고 패킷 날릴 바에는 그냥 다른 것을 하며 패킷을 쓰는 게 나았으니까요.


한국에 돌아와서 글감 없다고 고민하기는 했지만 블로그에 저장해놓은 이 노래 뮤비를 틀어보거나 이 노래로 글을 쓸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듣기는 했는데, 가사를 찾은 것도 아니고, 그러면 뭔가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라도 해야 하는데 이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쓸 말이 없어서 그냥 블로그에 비공개글로 방치해 놓았어요.


그러다 요즘 소재가 아예 다 떨어져버리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블로그 안에서 방치되던 이 글을 찾아내었어요. 쓸 말이 없어서 그냥 방치하고 있던 글인데다 아직까지도 가사를 못 찾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방치나 해둘까 하다가 그래도 혹시 쓸 말이 있을까 글을 열어보았는데...


아, 맞다. 나 이 노래 뮤비 찾아놓기만 하고 정작 한 번도 본 적이 없지!


우즈베키스탄에서야 인터넷 환경이 유투브를 보게 하지 않아서 그랬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있는 곳은 대한민국.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유투브 정도는 무리없이 잘 돌려볼 수 있어요. 3G 무제한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패킷 걱정으로 덜덜 떨어야할 필요도 없구요.


그래서 이제야 이 노래 뮤직 비디오를 보았네요. 본 소감은


아...이런 뮤직비디오였구나...

...

...

...

...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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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영상과 함께 우즈벸 가요 잘 듣고 갑니다.
    좋은일이 많이 생기는 하루 되세요.^^

    2013.03.15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뭔가 굉장히 다른 느낌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네요~ ㅎㅎ
    나라말이 좀 신기하긴 하지만 ㅋㅋ 어색하지 않는 그런~
    근데 목소리랑 뮤비 주인공(?) 얼굴이랑 살짝 매치는 안되요 ㅋㅋㅋ

    2013.03.15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노래는 무난히 들을 수 있죠. 매우 특이한 노래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노래도 많답니다^^
      주인공 얼굴과 노래가 조금 매치가 안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죠 ㅋㅋ;;

      2013.03.15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알 수 없는 사용자

    노래 좋아요~ 뮤직비디오 배경이 이국적일꺼라 생각했는데 왠지 익숙한 느낌이에요 ^^
    좀좀이님 신나는 금요일 되세요~^^

    2013.03.15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즈베키스탄이 이슬람 국가이기는 하지만 소련의 영향으로 인해 서구화도 많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의외로 쉽게 적응할 수 있답니다.
      러브곰이님도 신나는 금요일 보내세요^^

      2013.03.15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4. 역시 그리스 노래랑...비슷한 느낌.
    왜 그럴까요.
    전 세계 노래가 비슷해지는 것일 수도 있고..
    단조의 음을 선호하는 그리스 정서와 맞아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2013.03.15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즈베키스탄 문화와 그리스 문화 사이에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는 것 아닐까요? ㅎㅎ
      그리스인들이 우즈베키스탄 노래 들었을 떄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2013.03.15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5. 후렴이 은근 중독성 있네요. 뒷부분은 정확히 안들리고 har kun har tun만 따라불러봅니다.ㅋㅋ

    2013.03.15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후렴이 은근 중독성 있죠 ㅋㅋ 저도 이거 들을 때 흥얼거리다 har kun har tun 만 따라 부르고 있어요 ㅋㅋ;;;

      2013.03.15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6. 여자 가수는 존재감이 좀 적지만..그래도 듀엣곡이군요..
    외모가 다를뿐 정말 익숙한 멜로디인것 같아요.
    새로운 글감 찾기에 고민중이시군요.
    전 외국에 살아도 글감이 부족한데
    한국에 있었다면 더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역시 글감고갈없이 계속해 나가는건 어려운것 같아요.ㅠ_ㅜ

    2013.03.16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자 가수가 존재감이 좀 적은 노래이긴 하죠. 그래도 적은 존재감 치고는 har kun har tun 때문에 기억에 남기는 해요 ㅋㅋ;;;
      글감이 고갈되기 전에 새로운 글감 광산을 개발해야 하는데 저는 그건 실패했어요...매일 포스팅은 이제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장화신은 삐삐님께서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캐 보시면 글감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해외생활하며 블로그 포스팅할 때 장점이 별 것 아닌 사소한 것도 글감이 된다는 것이잖아요. 한국에도 있는 거면 '여기도 있다!', 한국에 없는 거면 '여기엔 있다!' 이렇게요 ^^ 저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주 글감을 싹 뽑아내고 왔었어야 했는데요...타슈켄트 마트에서 팔던 새우깡이라도 사와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ㅠㅠ;;

      2013.03.16 15:0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