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한국 주식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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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좀이 2024. 10.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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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락하는 한국 증시

누가 봐도 금투세 이슈 불확실성 때문에 몰락하는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연일 하락하고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형편없는 주식 시장임을 자랑하고 싶은 건지 절대 안 오르고 하락만 계속 하고 있어요. 한국 증시가 하락하는 원인은 바로 금투세 이슈 때문이에요. 금투세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한국 증시에서 연일 투자자들이 도망치고 있거든요.

 

얼마 전까지는 금투세 옹호론자들이 한국 증시 하락에 대해 중국 증시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하려고 들었어요. 하지만 중국 증시가 추석 즈음에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이슈로 인해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그저 아래로 처박기만 하며 중국 증시 핑계도 못 대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가 하락하니까 한국 증시도 따라서 하락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것도 아니에요. 순전히 금투세 이슈 때문이에요.

 

금투세 이슈로 인해 한국 증시는 연일 하락중. 연말까지 이제 두 달 열흘 정도 남았지만 아직도 금투세 이슈는 국회에서 의석을 과반수 넘게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확실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어요. 계속 질질 끌기만 하고 있어요. 금투세는 문재인 정부때 제정된 법안이가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질질 끌기만 하면 알아서 시행되는 법안이에요. 대통령 거부권이 적용되지 않는 법안이에요.

 

올해 추석 즈음만 해도 금투세는 자연스럽게 폐지될 거라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하지만 슬슬 진짜로 시행될 수도 있겠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요. 이런 우려는 점점 더 해외증시 - 특히 미국 증시로 탈출하는 사람들과 자금을 급속도로 증가시키고 있어요. 국내 증시에서 이미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고, 빠져나가고 있어요. 이는 주식 시장이 완전히 힘이 빠져버린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떨어질 때는 와르르 떨어지고 반등은 하는 둥 마는 둥 비실비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금투세가 폐지되어도 한국 증시에 후유증 엄청나게 크게 남을 거야."

 

금투세가 유예된다면 혼란은 계속 지속될 거에요. 잠깐 회광반조로 반등할 수는 있겠지만, 대선이 가까워질 수록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이번에 시달려봤으니 그때가 되면 아예 확실히 다 도망가야 한다고 생각할 거구요. 이번은 사람들이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금투세는 폐지될 거라 안이하게 생각하며 야당에 투표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하지만 이번에 금투세에 대한 야당의 집념과 의지를 제대로 목격했으니 대선 전에 미리 다 도망가려고 할 게 명약관화해요.

 

금투세가 폐지된다고 해도 한국 증시에 후유증은 상당히 크게 남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애당초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는 비교 대상이 아니에요. 에버랜드, 롯데월드와 동네 놀이터 정도로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그러니 사람들이 미국 증시의 맛을 본 이상 한국 증시로 돌아올 확률은 별로 안 높아요. 사상 초유의 원화 강세와 한국 증시 강세장이 찾아온다면 차라리 미국에서 한국 증시 3배 레버리지 ETF인 KORU를 매수하고 말겠죠.

 

'내년도 한국 증시는 아마 어렵겠지?'

 

한국 증시에서 워낙 빠져나간 자금이 많아서 한국 증시는 내년도 그렇게 좋을 거 같아 보이지 않아요. 게다가 올해는 반도체 주식들이 불장이었어요. 우리나라는 반도체 관련주가 매우 많아요. 그렇지만 이런 반도체 불장에 상승하지 못했으니 내년에도 반도체 불장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증시가 그렇게 재미있을 거 같지 않아요. 더욱이 사람들이 올해 하반기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가 워낙 많이 물려서 증시에 물린 자금도 크고, 한국 증시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구요.

 

'금투세 이슈가 끝나야 채권 투자도 다시 할 텐데.'

 

채권은 금투세 이슈에서 매우 치명적이에요. 액면가 보다 낮은 채권을 매수해서 만기 상환받아도 매매차익이 발생해서 금투세 적용 대상이에요. 이러면 은행 예금하는 것보다 형편없는 수익률이 나오기 딱 좋아요. 액면가 높은 채권을 매수해서 만기 보유하면 매매차손이 발생하는데, 이 매매차손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정확히 몰라요. 채권도 금투세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굳이 무리하게 채권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채권은 올해 연말까지 만기인 것이 있으면 투자하고, 없으면 안 하고 있어요. 대신에 자유적금을 여러 개 만들었어요. 앱테크로 번 돈을 가만히 놔두는 것보다 자유적금에 넣어놓는 것이 나으니까요. 어차피 앱테크로 모으는 돈의 목표는 1000원이고, 1000원이면 자유적금에 넣어도 상관없어요.

 

"토스 채권이나 볼까?"

 

토스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 중 채권을 한 번 봐보기로 했어요. 어떤 채권이 있는지 살펴볼 생각이었어요.

 

"연 3.59%에 12월 27일 만기? 이거 해야겠다."

 

토스 금융상품 중에는 하나캐피탈343-1 채권이 있었어요.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상품이었어요. 토스를 통해서 채권 투자를 하려면 토스에서 개설한 증권계좌가 있어야 해요. 토스에서 개설한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기 때문에 하나캐피탈343-1 채권에 투자하기로 했어요.

 

 

토스에서는 잔존기간이 2개월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토스에서 판매하는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상품인 하나캐피탈343-1 채권의 세전 수익률은 3.59%였어요. 만기는 2024년 12월 27일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러면 금투세와 아무 상관 없어요. 그리고 2024년을 거의 꽉 채워서 만기에요.

 

이자 받는 주기는 3개월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하나캐피탈343-1 채권은 원래 이자 지급 주기가 3개월인 이표채에요. 하지만 잔존기간이 3개월 채 안 남아 있기 때문에 이자 지급일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었어요.

 

 

하나캐피탈343-1 구매단가는 9999원이었어요.

 

 

토스에서 장외채권을 구입할 때는 10만원 이상이어야 해요. 하지만 정확히는 10만원이 아니라 100매 - 액면가 기준 10만원이에요.

 

 

토스에서 장외채권을 구입할 때도 문제를 풀어야 했어요.

 

 

문제는 세 문제였어요.

 

 

토스에서 하나캐피탈343-1 채권 100매 매수를 완료했어요.

 

하나캐피탈의 채권 중 하나인 하나캐피탈343-1 채권의 종목 코드는 KR601980ABC8 에요.

 

하나캐피탈343-1 발행인인 하나캐피탈의 업종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이에요.

 

하나캐피탈343-1 채권 발행일은 2021년 12월 28일이었고, 만기일은 2024년 12월 27일이에요.

 

하나캐피탈343-1 발행인인 하나캐피탈의 신용등급은 AA-에요.

 

하나캐피탈343-1 채권의 2024년 10월 24일 평가 수익률은 3.49%에요.

 

하나캐피탈343-1 채권의 2024년 10월 24일 평가가격은 9999.59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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