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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좀좀이 2024. 7. 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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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에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2024년 7월 5일에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 Part.1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에요.

 

"스타벅스 신메뉴 출시하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음료를 출시한다는 게시물을 봤어요. 7월 5일에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 기념 음료를 출시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스타벅스가 25년? 그거 밖에 안 되었나?"

 

스타벅스는 매우 예전부터 있었어요. 그래서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이라는 문구가 매우 어색했어요. 체감상 한 30년은 된 거 같은데요. 너무나 오래 전부터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 있었어요. 지금처럼 전국 여기저기에 지점이 생긴 건 그렇게 오래된 일까지는 아니지만, 서울 한정으로 보면 요즘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있었어요. 2002년 월드컵이 열릴 때에는 확실히 있었으니까요.

 

"한 번 찾아봐야겠다."

 

스타벅스 역사를 찾아봤어요. 스타벅스 설립일은 1997년 9월 10일이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스타벅스 1호점인 스타벅스 이대R점은 개점일이 1999년 7월 27일이었어요. 스타벅스 이대R점을 기준으로 보면 25주년 맞았어요. 스타벅스 역사를 보고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제 25주년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제 막연한 예상보다 역사가 오히려 짧아서요. 저는 못 해도 30년은 된 줄 알았어요.

 

"스타벅스가 이제는 가성비의 대명사야?"

 

한때는 허영의 상징이었던 스타벅스. 그렇지만 이건 다 까맣게 오래 전 이야기가 되었어요. 요즘은 오히려 가성비의 스타벅스에요. 이렇게 허영의 상징 스타벅스에서 가성비의 스타벅스로 바뀐 근본 이유는 우리나라에 드립 커피가 널리 퍼지면서 드립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많아졌고, 이런 드립 커피 판매하는 카페의 커피 가격이 스타벅스에 비해 그다지 저렴하지 않고,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흔해요. 이건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라 제가 카페를 가기 시작한 2010년대 중후반에 이미 그랬어요.

 

이러다 보니 요즘은 오히려 카페 갈 때 스타벅스 가는 것이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되었어요. 비싼 음료 주문한다면 모르겠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라면 저렴하게 잘 마실 수 있어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공간 이용까지 고려하면 가성비 상당히 좋은 쪽에 포함되는데, 무료 쿠폰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방법도 널리 퍼지면서 상대적인 가격이 더욱 저렴해졌어요. 스타벅스가 워낙 대중화되다 보니 이벤트 경품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뿌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이렇게 받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기프티스타 같은 쿠폰 매매하는 어플에서 저렴하게 구해서 사용하면 되거든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에서 엄연한 커피 문화다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스타벅스는 한국에서 엄연한 커피 문화에요. 정확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맛이 우리나라에서는 드립 커피의 기준이 되는 맛이에요. 우리나라에서 드립 커피가 스타벅스를 통해서 널리 퍼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스타벅스의 산미가 없고 고소한 맛의 커피가 한국인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는 것 또한 사실이에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맛이 식후에 구수한 숭늉이나 보리차 같은 것을 마시던 문화와 잘 맞아떨어졌으니까요.

 

곡물 볶은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매우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맛에 대한 선호와 식후에 구수한 음료를 마시는 음식 문화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우리나라에서 커피 맛의 기준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어요.

 

그러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설령 먼 훗날 스타벅스 대신 다른 카페가 한국 사회에서 제일 인기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가 된다 하더라도 한국 커피 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길이 남을 거에요. 한국인들의 맛에 대한 선호가 엄청나게 크게 바뀌어서 곡물 볶은 구수하고 고소한 맛에 시큰둥해지지 않는다면요.

 

한편으로는 한국 커피 소비 문화가 믹스 커피는 믹스 커피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고, 드립 커피는 드립 커피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재미있는 점이에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오직 가격만 놓고 드립 커피는 허영이라는 인식이 만연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믹스커피는 믹스커피고, 드립 커피는 드립 커피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둘 다 마시되, 둘을 마시고 선호하는 상황이 다른 식으로 정리되었어요.

 

"스타벅스한테 올해는 참 특별하겠네."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이라는 멘트가 참 인상깊었어요. 우리나라 문화를 이렇게 완전히 바꿔놓고 우리나라에서 드립 커피 맛의 기준이 될 거라고는 아마 스타벅스 본사도 예상 못 했을 거에요.

 

"이번에 뭐 출시하지?"

 

스타벅스가 이번에 어떤 음료를 출시하는지 봤어요. 이번에 스타벅스가 출시하는 신메뉴 음료는 프렌치 바닐라 카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런던 포그 티 라떼였어요.

 

프렌치 바닐라 카페는 미국에서 출시되었던 음료를 재해석한 음료라고 나와 있었어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2023년 일본의 베스트 음료를 그대로 만든 음료라고 나와 있었어요.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는 2023년 여름 베스트셀러라고 나와 있었어요. 런던 포그 티 라떼는 캐나다에서 비 오는 날에 즐겨 마시는 음료라고 나와 있었어요.

 

"제주는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인데..."

 

제주도 특화 음료 중 가장 맛있고 정말 진심으로 타지역 매장에서도 판매해주기를 바랬던 음료는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였어요. 이건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고, 제주도 가면 꼭 마셔봐야 해요. 그런데 이건 역시 귀한 제주도 것이라 이번에 못 올라온 모양이었어요. 제주도 가서 스타벅스 간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좋은 제주 까망라떼도 못 올라왔어요.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와 제주 까망라떼는 제주도 지키느라 매우 바쁜가 봐요.

 

"멜론으로 마셔봐야겠다."

 

스타벅스 신메뉴 최고 안전 선택지는 무조건 커피 들어간 음료. 그러니 이번에 가장 안전하고 맛이 무조건 보장된 음료는 안 봐도 커피 들어간 프렌치 바닐라 카페였어요. 그렇지만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너무 끌렸어요.

 

더위 보양식은 멜론이 최고!

 

이건 정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1년 살면서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직접 체험했어요. 폭염에는 멜론이 최고에요. 음료수고 뭐고 다 필요없고 멜론이 더위에 최고 보양식이에요. 더위 먹었을 때 특효약이기도 하구요.멜론 보다 효과 좋은 것이 없어요. 멜론은 수분이 많고 이뇨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더위에 매우 좋아요.

 

게다가 저는 멜론을 매우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지만 비싸서 못 먹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1년 사는 동안 제일 행복했던 것이 우즈베키스탄은 멜론철이 되면 멜론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멜론을 마음껏 정도가 아니라 마구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아예 한 끼 식사는 멜론으로 먹으면서 지냈어요. 멜론을 매우 좋아하기도 했고, 제가 우즈베키스탄에 있었을 때 더위가 너무 살인적이라 멜론 안 먹으면 버틸 수가 없기도 했어요.

 

그래서 제일 안전한 음료는 프렌치 바닐라 카페였지만, 이번에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좋았던 음료라면 얼마나 맛있을까?"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좋았던 음료라고 했어요. 2019년 여름에 일본 도쿄로 여행 갔을 때가 떠올랐어요. 그때 참 좋았어요. 일본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도 가봤어요. 나카메구로에서 에비스까지 걸어갔던 일정은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일본 도쿄 여행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추억을 음미하고 싶은 마음에 마셔보고 싶기도 했어요.

 

"제발 맛있어라."

 

스타벅스 신메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맛있기를 바랬어요.

 

스타벅스가 문을 열 시간이 되었어요. 스타벅스로 갔어요. 스타벅스 신메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이렇게 생겼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맨 아래에는 주황색 칸탈로프 멜론 청크가 깔려 있었어요. 그 위에는 멜론 베이스가 올라가 있었어요. 멜론 크림은 선택사항이었는데 저는 크림도 올려달라고 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맨 아래에는 주황색 얇은 층이 있는 연두색 음료였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가격은 Tall 사이즈 6500원, Grande 사이즈 7000원, Venti 사이즈 7500원이에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영문명은 The Melon of Melon Frappuccino 이에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에 대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음료를 한국에서도 즐겨보세요! 멜론 베이스와 멜론 크림, 칸탈로프 멜론 청크로 한 통의 멜론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프라푸치노' 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열량은 Tall 사이즈 기준으로 245kcal이에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마시기 전에 먼저 향을 맡아봤어요.

 

"멜론향 난다!"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멜론향이 솔솔 올라오는 음료였어요.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코에 적당히 가까이 가져가면 멜론향을 맡을 수 있었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먼저 각 층을 따로 먹어봤어요.

 

"크림도 멜론맛 나네?"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위에 올라간 크림부터 멜론맛이 났어요. 크림에서 느껴지는 멜론맛은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했어요. 멜론향과 부드러운 크림맛이 섞여 있는 맛이었어요.

 

멜론 베이스를 마셔봤어요. 멜론 베이스는 머스크 멜론 비슷한 맛이었어요. 달콤하고 향긋하고 시원한 멜론향과 맛이 잘 느껴졌어요.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맨 아래층에 깔려 있는 주황색 칸탈로프 멜론 청크를 맛봤어요. 이건 단맛이 매우 강한 멜론맛이었어요. 멜론 단맛이 매우 진했어요. 칸탈로프 멜론 청크는 칸탈로프 멜론 조각이 들어 있었어요. 멜론 조각이 아삭아삭 씹혔어요.

 

"섞어서 마셔야지."

 

저는 이런 음료가 있으면 섞어서 마시곤 해요. 한 컵에 담아줬으면 당연히 모두 같이 먹는 것도 고려해야죠. 그래서 음료를 맨 위 크림부터 맨 아래 칸탈로프 멜론 청크까지 매우 잘 섞어줬어요. 음료를 잘 섞자 연두색이 보다 더 진해졌어요. 처음에는 주황색이 위로 올라오면서 주황색과 연두색의 그라데이션이 되었고, 잘 저을 수록 둘이 섞여서 연두색이 살짝 진해지는 효과가 생겼어요. 마지막에 다 잘 섞자 처음 음료 색과 다시 비슷해졌어요. 잘 보면 위에 크림층이 있는 곳은 보다 하얗고, 맨 아랫쪽은 약간 주황색 빛이 돌았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잘 섞은 후 마시기 시작했어요.

 

스타벅스가 25주년 기념 음료로 엄청 신경썼다!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멜론맛이 매우 강한 음료였어요. 인공적인 멜론향이 가득 들어간 음료가 아니었어요. 정말로 생멜론을 갈아서 만든 맛이었어요. 맛이 꽤 달아서 약간 인위적인 단맛이 들어갔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그런데 아주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완전히 푹 익은 멜론은 무지 달아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맛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에서 태양의 무서운 괴롭힘으로 달아질 대로 달아진 멜론 맛이었어요.

 

우즈베키스탄 멜론 맛!

 

일본 여행에서 먹어본 멜론이나 한국에서 먹어본 멜론 맛보다는 더 달았고, 크림까지 섞었기 때문에 느끼기 쉽지 않은 수준으로 아주 미세하게 유제품 향이 섞였어요. 이 맛은 너무 오래 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여름에 먹어본 멜론맛이었어요.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 여행했을 때 먹어봤던 멜론맛이었어요. 인터넷을 보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멜론이 매우 달고 맛있다는 말이 꽤 있어요. 정말로 이들 나라의 멜론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먹어볼 수 있는 멜론과는 아예 차원이 달라요. 딱 그 맛이었어요. 중앙아시아 멜론 맛이었어요. 이 맛은 하우스 재배로는 절대 못 따라가요. 건조 기후에서 뭐든지 다 미라로 만들어버리려고 작정한 뜨거운 햇볕에 멜론이 괴롭혀질 대로 괴롭혀져야 나오는 맛이었어요.

 

"와, 우즈베키스탄에서 먹었던 맛을 여기에서 느끼네!"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일본 인기 음료였다고 해요. 맛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더운 여름에 맛볼 수 있는 멜론 맛이었어요. 우즈베키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의 멜론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다면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구입해서 크림부터 칸탈로프 멜론 청크까지 잘 섞어서 마셔보면 되요. 이 맛을 우리나라에서 스타벅스 음료에서 다시 느끼다니 너무 놀라웠고 좋았어요.

 

한편으로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음료를 마시며 웃었어요. 일본에서 히트친 음료라고 하는데 맛은 완전히 우즈베키스탄 특집 맛이었어요. '신비의 땅 실크로드 우즈베키스탄의 맛'이라는 광고 문구를 붙여도 될 맛이었어요.

 

엄청나게 뜨거웠던 2012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여름. 가만히 있어도 에어컨 환풍기 앞에 얼굴 바딱 대고 숨쉬는 것 같던 무지막지했던 더위. 집에 돌아오면 뜨거운 햇볕이 방을 달궈놔서 나까지 자외선 소독이 되는 세균 취급 받는 기분이 들던 그때. 돌아오던 길에 구입해온 멜론을 잘라먹고 낮잠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서야 정신차리던 그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동시에 나카메구로에서 에비스까지 걸어가던 날 그 뜨거웠던 햇볕과 습한 공기와 예쁜 풍경에 녹아가던 때가 동시에 떠올랐어요. 맛 자체는 우즈베키스탄 시절을 떠올리게 했고, 일본에서 인기 있었다는 홍보문은 일본 도쿄 여행을 떠올리게 했어요. 음료를 마시며 너무 즐거웠어요.

 

스타벅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추천 음료 정도가 아니라 무조건 마셔야 하는 음료였어요. 감동 그 자체였어요. 2012년 40도를 넘어서 비공식적으로 50도까지 치솟았던 우즈베키스탄의 폭염 속에서 먹었던 끝없이 달아서 단맛에 갈증나던 멜론 맛을 최대한 살린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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