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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어요. 2020년 3월 이후 대세 폭등장이 진행될 때에는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상승세가 훨씬 컸어요. 상승률 자체도 한국 증시가 높았지만, 여기에 원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한 사람들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보면 수익률이 괜찮게 나왔지만 원화로 환산해서 봤을 때는 수익률이 한국 증시에 투자한 것보다 매우 별로였어요.

 

그러다가 2021년부터 역전되었어요. 한국 증시는 상반기까지 비록 힘 없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몇몇 대형 주도주의 힘으로 비실거리며 상승했어요. 반면 2020년에 한국 증시보다 성적이 별로였던 미국 증시는 크게 상승했어요. 2021년 하반기로 가자 한국 증시는 잇따른 대형 IPO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붕괴해버렸지만, 미국 증시는 강하게 상승하고 여기에 원화 약세까지 겹쳐서 원화 기준으로 보면 수익률이 상당히 크게 나왔어요. 환차익만 몇 퍼센트 기본으로 깔고 들어갔거든요.

 

이렇게 되자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증가했어요. 한국 증시는 한국 증시의 주포라 할 수 있는 연기금부터 앞장서서 주식을 던지기 바빴어요. 2021년에 한국 증시에 뛰어든 사람들은 대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 등 대형주에 많이 투자했어요. 적금 대신 모아가는 주식이라면서 계속 돈을 집어넣었어요. 한국 주식에 돈을 투입할 때마다 돈은 파쇄되었어요. 반면 미국 주식은 끝없이 상승했고, 여기에 달러 강세까지 겹치면서 국내증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수익률이 찍혔어요.

 

애플, 테슬라 같은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이 증가했고,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심지어 미국 지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증가했어요. 이전까지는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심하고 볼드래그 현상 때문에 장기 투자 상품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러나 2021년 중반부터 나스닥 2배 레버리지 ETF인 QLD, 더 나아가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인 TQQQ를 장기 투자, 적립식 투자하는 게 널리 퍼졌어요.

 

한국 증시에서 탈출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나날이 급격히 증가했어요. 증권사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서 해외 주식 투자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이제 미국 주식은 바로 원화로 매수할 수도 있고, 소수점 투자도 가능해요. 어떻게 보면 한국 주식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 주식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해요. 시차 문제만 아니라면 진지하게 비교해봐도 미국 주식 투자하는 것이 한국 주식 투자하는 것보다 더 쉬워요. 제가 미국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실시간 시세도 유료 제공이라서 인베스팅 닷컴 켜놓고 시세 보면서 매매했고, 수수료도 상당히 비쌌어요. 그러나 이제 웬만한 증권사는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해외 주식 수수료도 많이 저렴해졌어요.

 

여러 증권사에서 미국 주식 매매 편의를 위해 미국 달러 환전 없이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KB증권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미국 주식 매수할 때만 미국 달러 환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미국 주식 매도 대금을 원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바로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에요. KB증권을 이용해서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미국 달러 환전 없이 원화로 매매하고 싶다면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원화를 증거금으로 국내주식 및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미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의 특징은 주문 시점의 확정된 실시간 환율로 결제대금이 산정되고, 이때 환전수수료가 완전 무료라는 점이에요.

 

단, 미국 주식은 시차 때문에 주문 시점에서는 당일 종가 환율로 계산하고, 아침 8시 45분경에 실시간 매매환율로 재정산되어서 원화 결제대금이 산정되요.

 

 

또한 결제일에는 주문시 확정된 실시간 환율을 기준으로 필요한 만큼 자동 환전되요. 즉, 매수 주문이 확정되었을 때 환율로 매매대금이 정산되요. 미국 주식은 거래한 다음날 아침 8시 45분경 환율이에요.

 

 

KB증권에서는 글로벌 원마켓 신청 및 이용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시하고 있어요.

 

01.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종합위탁계좌, Wrap계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요. 단, 여기에서 Wrap 계좌는 해외주식이 편입된 일부 랩에 해당한다고 해요.

 

02. 외화전용계좌, 구 위탁계좌, 하나은행개설계좌, KB은행 able plus통장, 글로벌외화투자통장, 코넥스 전용계좌, 적립식 신청계좌는 신청이 안 된다고 해요. 이 중 구 위탁계좌는 내점 및 유선을 통해 종합위탁계좌로 전환하면 신청 가능하다고 해요.

 

03. 글로벌 원마켓 신청 또는 해지시에는 해외주식 매수 및 매도 미결제 보유 또는 해외주식 5개 시장 -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주식 주문중인 계좌는 신청이 안 된다고 해요. 쉽게 말해서,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주식 매수 주문 또는 매도 주문, 여기에 매수 및 매도 주문이 체결만 되었고 거래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내역이 있다면 신청할 수 없어요.

 

그리고 미국 주식에 한해서 미국 주식은 실시간 매매 시각이 한국 외환시장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원화 증거금 중 95%만 매매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신청 방법은 간단해요. KB증권 m-able 어플에서 아주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KB증권 글로벌원마켓서비스 신청 방법

 

먼저 KB증권 m-able 어플에 접속해요. 메인 화면에서 하단 제일 왼쪽 '메뉴' 항목을 터치해요. 그러면 화면이 아래와 같이 바뀌어요.

 

 

'국내/해외 주식거래' 항목을 보면 '해외주식' 항목이 있어요. 해외주식 항목을 터치한 후 화면을 내리다 보면 '해외주식서비스신청' 항목이 있고, 여기에 '글로벌원마켓서비스' 항목이 있어요.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터치해줘요.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나와요. 전부 동의하고 확인을 눌러줘요. 아주 간단해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오직 매매에서만 적용되요. 해외 주식 배당금은 원화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외환으로 입금되요. 하지만 보유 외화와 원화를 섞어서 주문하는 것은 안 되요.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배당금도 합쳐서 해외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배당금을 환전해서 원화로 바꿔줘야 해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해서 해외 주식을 매매하면 매수 대금도 원화로 인출되고, 매도 대금도 원화로 입금되요. 매수와 매도 과정이 모두 원화로 이뤄져요. 그리고 환전 수수료가 없고, 실시간 환율로 바로 적용되요.

 

해외주식할 때 상당히 신경쓰이는 문제 중 하나는 환율 변동이에요. 체결일과 결제일이 다르기 때문에 매매 체결 후 실제 결제일까지의 환율 변동은 어떻게 할 방법 없이 그대로 다 맞아야 해요. 이것은 특히 해외 주식 매도시에 문제가 되요. 해외주식 매수시에는 당일 아침 정산하는 증권사들도 여럿 있지만, 매도대금은 보통 외화로 입금해줘요. 그래서 매도 대금이 입금될 때까지의 환율 변동은 그대로 전부 본인이 감내해야 하는 리스크에요. 원화 약세에 달러, 엔, 위안화 등이 강세라면 보너스 공돈 먹는 기분이겠지만, 원화 강세라서 달러, 엔, 위안화가 약세라면 기껏 매매 수익내었는데 환차손으로 수익 까여요. 이걸 눈 뜨고 멀뚱멀뚱 바라봐야만 해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도 대금도 거래 체결 기준 환율로 바로 확정되어 결제일에 원화가 입금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매도대금이 입금되기까지 발생하는 환율 변동으로부터 자유로워요.

 

KB증권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어요.

 

01. 매수, 매도 모두 주문 체결시 실시간 환율로 원화로 체결

02. 결제 대금은 모두 원화로 지급

03. 배당금은 외환으로 입금

04. 원화와 외환을 섞어서 주문하는 것은 안 됨

 

KB증권으로 해외주식 투자할 분들은 글로벌 원마켓도 잘 활용하면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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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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