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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방법 -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구축하는 방법

좀좀이 2021. 11. 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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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갖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요.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증시가 형편없기 때문이에요. 한국 증시는 말이 좋아 박스권이지 개별주 주가로 보면 매일 하락만 지속하고 있어요. 뉴스에서도 한국은 미래가 없고 빚이 천조원이라 천조국이라고 하고 있구요. 여기에 대기업들의 물적분할에 이은 자회사 중복상장으로 한국 증시에 상장된 모든 개별주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고, 무분별한 IPO에 IPO 자체가 툭하면 예상 시총 조 단위가 나오는 거품투성이라 한국 증시 체력 자체가 흔들리고 있어요. 쉽게 말해서 한국 증시 전체에 대고 유상증자 폭탄을 계속 때려대고 있는 상황이라 증시 전체가 휘청이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니 공매도만 증가하고 있구요.

 

과거에 한국 주식에 투자해서 손실보면 이상한 개잡주, 테마주, 작전주, 세력주에 손대어서 손실봤다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올해 가장 크게 손해본 사람들은 한국 대형주, 우량주에 가치투자한다고 들어간 사람들이에요. 2021년에 새로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은 특히 대형주, 우량주에 가치투자한다고 들어가고 주가가 떨어지면 적립식 투자라고 물타기하다가 손실이 더욱 무지막지하게 커졌어요. 개잡주에 손대었다면 개별 종목에서 손실은 의외로 대체로 크게 안 나요. 왜냐하면 개잡주니까 위험하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바로 손절쳐버리기 때문이에요. 반면 올해 주식 시장으로 뛰어든 신규 투자자들은 주로 대형주, 우량주로 많이 들어갔고, 이런 대형주, 우량주에 물리면 손절칠 것이 아니라 물타며 버티면 언젠가는 오를 거라고 믿으며 끝없이 돈을 밀어넣다가 손실금액 불어나는 속도만 엄청나게 더 빨라졌어요.

 

반면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는 랠리중이에요. 미국 증시도 개잡주가 있어요. 미국 증시 개잡주는 '페니 스탁'이라고 해요. 꼭 페니 스탁이 아니더라도 미국 증시 역시 개별주는 상승하는 것도 있고 하락하는 것도 있어요. 하지만 미국 종합주가지수는 전체적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어요. 미국 종합주가지수 신고가 갱신 뉴스가 나올 때마다 한국 주식 투자자들은 왜 이런 쓰레기에 투자했는지 후회하고 자괴감에 빠지며 미국 주식 투자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요.

 

미국 주요 종합주가지수로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나스닥 100 지수가 있어요.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면 미국 종합주가지수 변화에 따라 자산도 같이 변화해요. 그래서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면 주가에 크게 신경쓸 필요 없이 묻어놓고 자기 일 열심히 하며 지내도 되요. 왜냐하면 미국은 세계의 중심이기 때문에 미국 증시가 우하향한다면 한국 증시는 지옥 가 있고 전세계 경제도 나락 가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주식에 투자하다보면 이왕이면 배당금을 매달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에요. 배당금은 주식 투자시 심리적 안정감을 줘요. 원금 일부 회수했다는 생각에 주가 변동에 보다 둔감해지게 되요. 매달 배당금이 들어온다면 배당금만으로 다시 주식에 투자할지 예금, 채권에 투자할지, 또는 생활비로 소비할지 결정할 수 있어요. 이렇게 신경이 배당금으로 일정 부분 분산되기만 해도 주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어요.

 

여기에 매달 배당금이 지급된다면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투자금이 적다 보니 배당금도 적어서 감성적인 만족 수준에 그치지만 투자금이 점점 증가해나가면 배당금도 같이 증가해져서 점점 유의미한 수입으로 변해가요. 매달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만 구축된다면 경제적 자유까지는 무리더라도 최소한 인생의 연금 보험 하나 정도는 들어놨다는 안도감도 생겨요.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은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 만드는 방법이에요.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를 모아서 만든 종합주가지수에요. 정식 명칭은 Dow Jones Industrial Average이고, DJIA, Dow 30, 다우 지수 등으로 불러요.

 

아주 과거 - 2000년대까지는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유명했었어요. 미국 지수를 체크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종합주가지수가 다우 존스 지수였다고 해요. 그 당시에는 한국인들이 미국 주식 투자하기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다우 지수를 보며 구경만 해야 한다고 '다우 극장'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해요.

 

요즘은 미국 3대 대표 주가 지수에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의 명성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밀리는 편이에요. 그래도 지금도 매우 중요한 미국 종합주가지수에요.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구성 종목은 다음과 같아요.

 

AX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AMGN 암젠 Amgen Inc

AAPL 애플 Apple Inc

BA 보잉 Boeing Co

CAT 캐터필러 Caterpillar Inc

CSCO 시스코 시스템즈 Cisco Systems Inc

CVX 셰브론 Chevron Corp

GS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Group Inc

HD 홈디포 Home Depot Inc

HON 허니웰 인터네셔널 Honeywell International Inc

IBM 인터네셔날 비지니스 머신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

INTC 인텔 Intel Corp

JNJ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

KO 코카콜라 Coca-Cola Co

JPM JP모건 체이스 JPMorgan Chase & Co

MCD 맥도날드 McDonald’s Corp

MMM 쓰리엠 3M Co

MRK 머크 Merck & Co Inc

MSFT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Corp

NKE 나이키 Nike Inc

PG 프록터 & 갬블 Procter & Gamble Co

TRV 트래블러스 컴퍼니스 Travelers Companies Inc

UNH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UnitedHealth Group Inc

CRM 세일즈포스닷컴 Salesforce.Com Inc

VZ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 Verizon Communications Inc

V 비자 Visa Inc

WBA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Walgreens Boots Alliance Inc

WMT 월마트 Walmart Inc

DIS 월트 디즈니 Walt Disney Co

DOW 다우 (다우 케미칼) Dow Inc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은 모두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에요.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투자한다는 것은 단순히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에요.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DIA -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에 투자

 

DIA -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는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에요. DIA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해주는 ETF에요. 단 1주만 갖고 있어도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어요.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추종 ETF인 DIA의 분배금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아요.

 

 

DIA의 매월 분배금 지급 내역을 보면 1월, 4월, 7월, 10월은 적은 편이에요.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추종 ETF인 DIA에 투자하면 자연스럽게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어요. 매월 배당금이 들어오면 주식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확실히 줄어들고 매월 연금 받는 효과도 있어요. 만약 DIA에 물리게 된다면 변액 연금 보험 가입한 셈 치고 매달 배당금 받으며 버티면 되고, DIA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 대로 좋아요.

 

하지만 DIA는 1주 가격이 300달러를 가볍게 넘어가요. 그래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적립식으로 많이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또한 주식 투자 경험이 없거나 주식 투자에 대해 매우 나쁜 기억만 있는 사람이라면 360달러 투자하는 것조차 상당히 꺼려질 수 있어요.

 

이때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바로 배당성장 ETF 중에서 월배당 ETF를 찾는 방법이에요. 배당성장 ETF 중에는 월배당을 지급하는 ETF가 있어요. 바로 DGRW -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이에요.

 

DIA 주가가 부담스럽다면 DGRW

 

 

DGRW -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ETF는 위즈덤트리가 운영하고 있는 ETF에요. 매달 분배금을 지급해주는 ETF에요. 주가는 60달러 선이에요.

 

DGRW의 분배금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아요.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추종 ETF인 DIA와 미국 배당성장 ETF인 DGRW의 Total Return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추종 ETF인 DIA와 미국 배당성장 ETF인 DGRW의 Total Return은 거의 비슷해요. 그렇기 때문에 1주 가격이 360달러선인 DIA 대신 1주 가격인 60달러 선인 DGRW를 모아가는 것도 충분히 괜찮아요. 위의 DIA와 DGRW의 Total Return을 비교한 차트를 보면 대동소이해요.

 

단기적으로 DIA와 DGRW의 주가 변동을 보면 차이가 약간 존재해요. 배당성장 ETF는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를 섞어놓은 것 같은 움직임을 보여줘요. 실제로 DIA 구성 종목은 30개지만 DGRW 구성종목은 298개에요. 그래서 배당성장 ETF는 완벽히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를 섞어놓은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지수추종 ETF라고 봐도 되요.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1.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 DIA 투자

2. 미국 배당성장 ETF DGRW 투자

 

미국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ETF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쉬워요. DIA에 투자하면 끝이에요. 만약 DIA 주가가 부담스럽다면 DGRW에 투자하면 되구요. 이것 이상 더 할 게 없어요.

 

참고로 DIA, DGRW는 주식 투자로 월배당 분배금 수입 파이프라인 만들 때 매우 요긴한 ETF에요. 이것들이 없으면 사실상 순수하게 지수추종 ETF만으로 월배당 배당금 수입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구성할 방법이 없어요.

 

더욱이 DIA, DGRW는 미국 달러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미국 달러에 간접 투자하는 효과도 있어요. 국내 주식, 한국 주식형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중이라 하더라도 일종의 헷지 수단으로 DIA, DGRW에 투자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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