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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한국 주식은 안 하는 게 답이다.

 

2021년 8월부터 한국 주식은 안 건드리는 것이 답이에요. 대형주 우량주 가치투자한다는 사람들 중에는 단타 매매하는 사람들을 아주 인간말종 도박중독으로 보듯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8월부터 한국 증시가 폭락하기 시작했어요. 코스피 3200은 고사하고 3100도 무너지고 3000도 무너졌어요. 종합주가지수가 이렇게 아주 우지끈 무너졌다는 말은 대형주 우량주 주가는 우지끈 수준이 아니라 눈을 떠보니 벼락거지가 된 수준으로 와장창 무너졌어요. 삼성전자 8만전자는 싸다고 좋아하던 사람들은 이제 갈릴레오 갈릴레이 빙의해서 '그래도 8만전자는 온다'고 흐느끼고 있어요. 그런데 삼성전자 주린이들 논리대로라면 삼성전자 8만전자 가면 코스피는 3500 가게 생겼어요.

 

한국 KOSPI200 종목 상위 30개 종목의 2021년 최고점 대비 현재 주가 상승률을 보면 플러스인 것이 하나도 없어요. 물론 최고점 대비니까 당연히 플러스가 나올 수 없기는 한데, 문제는 이게 정도껏 마이너스가 떠야 하는데 사실상 전부 하한가 처맞은 수준이에요. KOSPI200 상위 30개 종목을 보면 현재 주가가 2021년 최고점 대비 마이너스 25% 넘어가는 종목이 대부분이에요. 아무리 최고점 대비 현주가 비교라 해도 이건 개잡주가 아니라 대형주, 우량주에요. 대형주, 우량주가 아주 개잡주스럽게 죄다 마이너스 25% 넘어가고 있어요. 올해 신규 진입한 주린이들은 가뜩이나 주로 대형주, 우량주에 대거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 머리가 아주 뜨끈할 거에요. 11월인데 날씨가 따스한 이유는 이렇게 대형주, 우량주에 처참하게 물린 주린이들 머리에서 뜨끈뜨끈한 열이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물론 저도 한국 주식 물린 것들 있어요. 종합주가지수가 저렇게 붕괴해버리는데 방법이 있을 리 없어요. 저는 주로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로 들어갔지만 바로 그 종합주가지수가 붕괴해버리는 바람에 저도 물려 있어요.

 

이와는 별개로 게임으로 즐기는 한국 주식 단타도 마찬가지였어요. 어쩌다 가끔 치면 이기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끝을 못 낸다는 거였어요. 이기면 재미있고, 재미있으면 또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이도 저도 안 되고 돈만 잃었어요.

 

주식을 안 건드리고 가만히 있는 게 답이다.

 

한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는 수술하고 수습하려고 하면 어느 정도는 만회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그것조차 안 하는 것이 답이었어요. 투자 목적을 다시 한 번 떠올렸어요. 저는 한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 매매로 큰 돈 벌려고 욕심부려서 투자하지 않았어요. 이건 주가가 어떻게 되든 지금 당장부터 받을 수 있는 평생 원화 연금 변액 보험 삼아서 매수했어요. 이런 거 자꾸 건드리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순간이 와요. 작년에 가만히 있었으면 올해 주가가 오르든 말든 신경도 안 썼을 ETF였는데 괜히 수술하고 수습한다고 하다가 본격적인 한국 증시 폭등할 때 죄다 던져버렸어요. 이게 해보면 알아요. 어차피 평생 원화 연금 변액 보험 삼아서 들어간 돈이니 이건 가만히 놔두는 게 답이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도 안 하는 게 답이었어요. 그런 거 해서 뭐해요. 물론 정말 심심하거나 글 쓸 거 진짜 없을 때 글감 만든다고 가끔 하면 좋아요. 딱 거기까지에요. 솔직히 그렇게 무의미하게 시간 보낼 바에는 책이라도 한 자 더 보는 게 인생에 훨씬 도움되요.

 

그래서 주식을 멀리하고 있을 때 아주 좋은 것을 발견했어요.

 

왜 내 돈을 걸고 배팅하나?

이런 개꿀 공돈 배팅이 있는데?

 

바로 토스증권의 매일 이벤트였어요. 토스증권은 당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날 종가가 5% 이상 상승한 종목을 맞추면 500원을 줘요. 틀리면 참가비라고 10원을 줘요. 처음에는 아무 기대 없이 했어요. 그런데 해보니 이거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당장 쓸 데 없이 한국 주식에 배팅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한국 주식에 배팅했다가 틀리면 제 돈이 깨져요. 그러나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로 급등주를 잘 골라서 맞추면 500원 벌어요. 틀려도 10원 받구요. 돈이 목적이 아니라 순수하게 승부를 즐기는 토쟁이의 심정으로 즐기면 이것도 무지 재미있어요. 더욱이 장중 5% 30% 이런 거 다 소용 없어요. 무조건 종가에 전일 대비 5% 이상 올라가야 해요. 난이도가 극악이고 하루종일 주가 쪼는 맛이 있어요.

 

토스증권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더 이상 쓸 데 없이 주식에 돈 집어넣고 꼴아박을 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주식에 지나친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어요. 매일 오후 3시 30분이 되면 다음날 픽을 고르기 위해 진지하게 주식들을 살펴봤어요. 다음날 종가가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할 소형명품개잡주를 찾기 위해 열심히 차트를 보고 호재, 악재도 뭐가 있는지 보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한동안 주식 공부도 하고 못 벌면 10원, 잘 벌면 500원씩 벌 수 있었어요.

 

제 목표는 토스 혜택으로 받은 포인트와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로 모은 돈으로 나중에 토스증권에서 ETF 매매도 열리면 코스피 379780 KBSTAR 미국S&P500 ETF를 매수하는 것이에요. 코스피 379780 KBSTAR 미국S&P500 ETF는 현재 주가가 12000원이 채 안 되요. 그리고 분배금도 아직 지급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 이건 토스 포인트와 토스증권 이벤트 모아서 토스증권에서 매수한 후 방치하기 딱 좋아요.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를 처음 했을 때는 눈 먼 돈 줍기였어요. 월요일 급등주를 맞춰야 하는데 주말에야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이때 비트코인이 폭등했어요. 그래서 당연히 코스닥 041190 우리기술투자 주식을 픽했어요. 여자친구와 친구에게도 무조건 우기투 가니까 다른 거 보지도 말고 닥치고 우기투 찍으라고 했어요. 이건 솔직히 답지 보고 찍는 거라서 틀리고 싶어도 틀릴 수가 없었어요. 비트코인이 폭등하는데 어떻게 우기투가 안 가고 버텨요. 우리기술투자는 비트코인 테마주에서도 족보 있는 대장주인데다 그냥 비트코인 테마주가 아니라 업비트와 진짜 관련 있는 주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 1억 가면 우기투도 떡떡떡상해요.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 우리기술투자 픽으로 여자친구와 친구에게 500원씩 안겨주고 저도 500원 받았어요. 여자친구와 친구가 매우 고마워하고 기뻐했어요. 매우 뿌듯했어요.

 

그 다음 성적은 이랬어요.

 

 

우리기술투자 맞추고 티플렉스 틀렸어요. 원준은 맞췄지만 이연제약은 틀렸어요. 여기까지는 2승 2패 승률 50%. 꽤 준수한 픽스터였어요.

 

 

그러나 그 다음부터 문제였어요. 지아이텍 꽝, 휴마시스 꽝, 경남스틸 꽝, 멜파스 꽝, 다날 꽝, 세종메디칼 꽝이었어요. 더 열받는 것은 제가 너무 빨랐어요. 이것들 모두 하루에서 며칠 후 다 급등했어요. 저것들 중 하나만 골라서 주구장창 밀었다면 널널하게 500원 또 먹을 수 있었어요.

 

위기의 상황. 마지막 믿는 건 역시 비트코인이다.

 

2승 2패 다음 내리 6연패. 연패를 끊어내어야 했어요. 제가 아무리 과거에 한화 이글스 팬이었다고 해도 이건 아니었어요. 저 이제 야구 보지도 않아요. 야구에 관심 하나도 없어요. 한화 이글스에 어떤 선수 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한화 이글스 꼴칙의 망령이 토스증권 매일 급등주 맞추기 이벤트에 옮겨붙었나봐요. 2승 8패 승률 20%까지 떨어졌어요. 아주 나락 갔어요.

 

분위기 쇄신을 위한 픽이 필요했어요. 역시 이럴 때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이었어요. 우리기술투자는 무겁고 지난 번에 펌핑이 꽤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트코인 테마주 부대장 코스닥 121800 비덴트 주식을 픽했어요.

 

비덴트는 빗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식이에요. 비덴트 특징으로는 심심하면 빗썸 매각한다고 입을 털어요. 하지만 절대 안 팔아요. 비트코인 나락가서 바닥에서 빌빌 길 때도 안 팔았는데 비트코인 1억 가고 이더리움 천만원 간다는 소리 나오고 있는데 그걸 왜 팔겠어요. 심심하니까 하는 소리겠죠. 저 소리는 빗썸 지배구조에 대한 의혹이 풀린 이후부터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오는 수준으로 사람들이 잊을 만 하면 계속 나왔어요.

 

"역시 비트코인이야!"

 

2021년 11월 1일, 비덴트 주식으로 드디어 모처럼 다시 1승을 챙겼어요. 아슬아슬했어요.

 

이제 2021년 11월 2일 급등주를 찾아야할 때였어요. 친구는 쎄미시스코를 추천했어요. 이거 무상증자 이슈 있어서 무조건 갈 거라고 했어요. 그러나 쎄미시스코는 진짜 안 끌렸어요. 무상증자로 벌써 엄청 올랐어요. 과거 박셀바이오가 막판에 무상증자로 주가를 엄청 들어올렸었어요. 박셀바이오 차트를 봤어요. 쎄미시스코도 왠지 그렇게 될 거 같았어요.

 

"급등주 뭐 있었어?"

 

급등주를 봤어요. 상한가 간 종목으로는 코스닥 058630 엠게임 주식이 있었어요. 차트를 보니 상방 맘모스 짝짝이가 떠 있었어요. 전고점 돌파를 시원하게 해줄 지 의문이었어요. 전고점 돌파 믿고 배팅해도 되기는 했어요. 제 돈 깨지는 건 없기 때문이었어요. 진짜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면 상한가 갔기 때문에 매수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러나 토스증권 이벤트는 종목을 맞추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한가 간 종목도 찍고 싶으면 찍을 수 있어요.

 

"넵튠?"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도 급등했어요. 13.69% 상승했다고 나와 있었어요. 차트를 보니 제대로 무너져서 아직 2021년 상반기 평균가에도 못 미치고 있었어요.

 

'넵튠이 가지 않을 건가?'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매수로 들어왔어요. 2021년 상반기 평균가까지 가려면 아직 까마득하다는 점도 호재라면 호재였어요. 이게 왜 오르는지는 몰랐어요. 순전히 차트와 수급을 보고 판단했어요. 간다면 엠게임보다는 넵튠 같았어요.

 

"에이, 넵튠 가자."

 

엠게임과 넵튠 사이에서 고민하는 제 자신이 한심했어요. 대충 찍으면 될 걸 쓸 데 없는 고민하고 있었어요. 이런 거 고민하는 것보다 당장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인생의 문제였어요. 그래서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을 찍었어요.

 

2021년 11월 2일 아침 9시가 되었어요. 이때 저는 24시간 카페에서 나와서 홍대입구역을 향해 걸어가는 중이었어요.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 상황을 봤어요.

 

'이거 될 건가?'

 

될 거 같기도 하고 안 될 거 같기도 했어요. 애매했어요. 열심히 홍대입구역으로 걸어가다가 다시 한 번 봤어요. 넵튠은 7%까지 올라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건 무조건 종가가 전일 대비 5% 올라가 있어야 했어요. 장중에 반짝 상승하는 건 소용없었어요. 아직 오전장이었어요. 오후장에 기관과 외인이 패대기치면 또 다시 패배 적립이었어요.

 

집에 돌아와서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 주가를 봤어요. 상승률이 2%대까지 무너졌어요.

 

"어우, 이거도 망픽이네."

 

토스증권을 껐어요. 그 이후 오후 3시 40분이 될 때까지 안 봤어요. 더 볼 필요도 없어 보였어요. 힘이 없었어요. 아침에 제대로 들지 못하더니 결국 2%대까지 무너졌어요. 전에 찍었다가 틀렸던 세종메디칼은 상한가였어요. 머리에서 스팀 쉭쉭 나오려고 하고 있었어요.

 

오후 3시 40분에 망픽 결과나 보려고 토스증권 들어갔어요.

 

 

"어? 성공했다!"

 

 

2021년 11월 1일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로 픽한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완전 망픽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 일어났어요. 장 후반에 주가가 다시 올라가서 전일 대비 5.92% 상승한 25,950원으로 마감했어요.

 

 

처음으로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에서 2연승을 거뒀어요. 이로써 12전 4승 8패 승률 33.3%가 되었어요.

 

넵튠은 게임 개발 및 운영 회사에요. 넵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게임 산업 중 모바일 게임 산업 시장이에요. 넵튠의 주력 사업분야는 모바일 게임 제작이에요. 장르 중에서는 캐주얼 게임 및 퍼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에요. 또한 넵튠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넵튠이 개발 역량을 보유 못한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요. 넵튠의 종속회사는 소셜카지노게임, MOBA, RPG, 퍼즐, 디펜스 장르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게임주 - 그 중에서도 모바일 게임 관련주에 기본적으로 속해요. 또한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소셜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에요.

 

넵튠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이터널 리턴, 블랙서바이벌, 리얼카지노 등이 있어요.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이 게임들 관련주라고 보면 되요.

 

2021년 11월 1일과 2일에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이 급등한 이유는 리얼카지노 때문은 아니에요. 그보다는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이 메타버스 테마주, 블록체인 테마주이기 때문이에요.

 

넵튠은 여러 회사를 합병 및 투자하고 있어요. 넵튠은 메타버스와 관련해서 퍼피레드, 맘모식스 등의 메타버스 개발사에 투자하고 있어요. 2021년 5월 27일에는 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 지분 55.7%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어요.

 

최근 메타버스 테마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비트코인 시세는 딱히 이슈가 될 만한 움직임이 안 보이는데 암호화폐 테마주가 격하게 움직이는 이유도 비트코인 때문이 아니라 NFT 때문이에요. 현재 메타버스 테마주는 메타버스와 NFT가 결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자회사 퍼피레드, 맘모식스가 메타버스 개발사라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메타버스 테마주로 급등했어요.

 

이 외에 넵튠 관련 뉴스를 보면 2021년 7월부터 11월 2일 현재까지 넵튠은 모바일 게임개발사 플레이하드, 트리폴라 경영권을 인수했고,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 지분 44%를 확보했어요. 여기에 AI 케이팝 디지털 아이돌 기업 딥스튜디오, 펄스나인에 지분투자를 했어요.

 

이렇게 넵튠은 요즘 뜨거운 테마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에요.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모델, 소셜카지노 등과 엮여 있어요.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이런 테마들에 속해 있어요.

 

참고로 넵튠은 카카오게임즈 계열사에요.

 

이번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 참여 종목으로 고른 코스닥 217270 넵튠 주식은 운이 좋았어요. 솔직히 저런 거 하나도 모르고 골랐어요. 네이버 종토방 봤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이슈로 뜨는 건지조차 감도 못 잡았어요. 위에 있는 넵튠 기업 설명은 이 글 쓸 때 찾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들이에요. 토스증권 매일 이벤트 모처럼 성공해서 500원도 받고 주식 종목 공부도 하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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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연승^^~ ㅎ

    2021.11.02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 보고 가요
    좋은 밤 보내세요 ~

    2021.11.03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