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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안 하기로 결심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하면서 벌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었어요. 4월까지는 단타 매매를 나름 열심히 했어요. 그렇지만 단타 매매를 그만두기로 결심해야만 할 때가 와버렸어요.

 

나 대체 뭐 하는 거냐?

 

단타 매매를 깔짝깔짝 하니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소득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단타 매매 일기를 부지런히 써서 블로그에 열심히 올리는 것도 아니었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일기는 나날이 엄청나게 밀려가고 있었어요. 설마 이러다가 한달 전 것을 쓰는 거 아닌가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돈을 크게 버는 것도 아니었어요. 한 가지 결정해야 했어요. 정말 돈 천만원 정도 들고 단타 매매로 나서든가 단타 매매 자체를 끊어야 했어요. 천만원 들고 단타치면 1% 먹으면 10만원이에요. 천만원쯤 들고 단타 매매를 해서 정말 수익으로 먹고 살겠다고 덤비든가, 아니면 단타 매매는 시간 낭비니까 아예 안 해야 했어요.

 

그냥 안 해.

 

맨날 단타 매매로 돈을 딴다는 보장만 있으면 하죠. 당연히 돈 잃을 확률이 더 높아요. 그렇지 않아도 4월에는 단타 매매 성과가 영 안 좋았어요. 벌어놓은 것 조곤조곤 까먹고 있었어요. 여기에 주식 매매 후기를 꾸준히 쓰는 것도 아니었어요. 짤짤이 단타친다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려먹고 돈은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그렇다면 답은 간단했어요. 단타 매매를 끊으면 되었어요.

 

그 이후 한국 주식 단타 매매는 계속 안 했어요. 단타 자금으로 들고 있던 돈으로 한국 지수 추종 ETF를 매수했어요. 그거나 진득하게 들고 장기간 투자하기로 했어요. 차라리 코스피 4000 간다고 배팅하고 오래 기다리며 분배금이나 받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했어요.

 

그렇게 단타 매매를 안 하고 있었어요. 딱히 재미를 느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단타 매매 생각을 아예 안 했어요.

 

코스피 3200 언저리까지 내려왔다.

 

2021년 8월 5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3200 언저리까지 내려왔어요.

 

'요즘 기관이 3200은 목숨 걸고 방어하잖아?'

 

한국 지수추종 ETF에도 돈을 조금 넣고 싶지만 계속 망설였던 이유는 한국 코스피 지수는 하방경직성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이었어요. 코스피 3200 포인트 아래로는 어지간해서 안 떨어졌어요. 기관이 죽을 힘을 다해서 코스피 3200선만큼은 사수하고 있었어요. 기관이 던져서 3200선까지 떨어질 때야 여러 번 있었지만 3200 깨지고 쭉 빠지겠다 싶으면 귀신같이 풀매수로 다시 말아올렸어요. 코스피 3200 포인트는 기관의 절대사수선 낙동강 전투 같은 장세가 올해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이건 단타 한 번 쳐야지.'

 

마침 키움증권에 미국 주식 매수용 자금 80여만원이 있었어요. 수익만 따진다면 어차피 당장 미국 주식 매수할 것이 아니니까 키움증권 증권계좌에서 RP를 돌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페퍼저축은행 페퍼룰루 파킹통장에 집어넣어놓는 것이 나았어요. 그러나 돈 섞이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키움증권 증권계좌에 입금해놓고 RP 7일물을 계속 돌리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또 3200 위로 올려주지 않을까? 물리면 가치투자 가면 되잖아.'

 

물리면 한국 증시 가치투자였어요. 수익 나면 돈 먹고 빠져나와서 미국 주식 투자 자금에 붙여서 쓰면 되구요. 물리면 가치투자, 따면 미국 주식 매수용 자금. 한 번 해보기로 했어요. RP 7일물을 중간 매도하고 KODEX200 ETF를 주당 42640원에 19주를 매수했어요. 당연히 매수하자마자 물렸어요. 이날 KODEX200 주가는 42400원대까지 하락했어요.

 

8월 2일 월요일이 되었어요. 아침에 42700원에 전량 매도 주문을 걸어놨어요.

 

 

"팔렸다!"

 

이날 KODEX200 은 42700원을 잠깐 돌파했다가 그대로 주저앉았어요. ETF는 아침 9시 개장 후 10분간은 자유 매매에요. 이때는 LP가 주가에 개입 안 해요. 이때 매도되었어요.

 

 

이날 KODEX200 ETF로 단타 매매를 한 판 더 쳤어요.

 

'이제 이거 돈 모레 들어오겠네.'

 

한국 주식 매도 후 매도 대금 입금은 이틀 뒤에 이뤄져요. 주식 매매는 더 할 수 있지만 환전 및 인출은 이틀 뒤에나 가능했어요. 이틀 기다리기로 했어요.

 

8월 3일 화요일. 스타벅스에서 신메뉴 마시고 글을 쓰고 있었어요. 글을 다 써서 올린 후 다른 글을 또 쓰던 중이었어요.

 

"지금 KODEX200 얼마지?"

 

주가를 확인해봤어요.

 

'단타 한 판 더 쳐야지.'

 

오전 11시 31분, KODEX200 ETF를 42720원에 19주 매수했어요. 2분 후 42740원에 던졌어요. 또 소소하게 돈을 벌었어요. 아주 좋은 날이었어요.

 

이렇게 몇 달만에 단타 쳐서 돈을 잘 벌었어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돌아와서 한국 증시를 살펴봤어요.

 

"범양건영? 이거 왜 올라?"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 주가가 폭등했다가 아래로 빠지고 있었어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이 왜 오르는지 찾아봤어요.

 

이재명 부동산 정책 기본주택 정책주!

 

"이건 꼭 사야해!"

 

그냥 이재명 테마주가 아니었어요. 무려 부동산 정책 - 그것도 기본주택 정책주였어요. 코스피 013360 일성건설 주식도 관련주라고 하고 있었지만 대장은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이었어요. 상승하는 힘이 훨씬 강했어요.

 

'테마주는 무조건 힘이 가장 센 놈을 잡아야해.'

 

작년부터 증시를 구경하며 배운 것. 테마주는 무조건 1등, 무조건 대장, 무조건 가장 힘 센 놈을 잡아야 해요. 나머지는 눈길도 줄 필요 없어요. 이재명 기본주택 정책 테마주 대장은 누가 봐도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이었어요.

 

'이거 짧게 먹고 나올까?'

 

소소하게 몇백원이나 벌고 나오기로 했어요. 2021년 오후 2시 3분,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을 8440원에 98주 매수했어요.

 

 

"뭐야!"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은 8440원에서 다시 올라갈 거라 봤어요. 그러나 이때 누가 호가창을 다 깨부수며 물량을 왕창 던졌어요. 어떻게 대응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순식간에 8200원대까지 주가가 빠져버렸어요. 여기에 계속 호가창을 깨면서 뭉텅이로 던져대었어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 주가는 8000원대까지 쭉 미끄러졌어요.

 

'이거 손절치면 안 돼.'

 

과거의 저였다면 이건 무조건 손절쳤을 거였어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이 다행히 8200원까지 올라왔어요. 원래대로라면 여기에서 손절쳐야 했어요. 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달랐어요.

 

대선 테마주 중 최고는 정책주

 

2021년 8월 3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기본주택 공약을 발표했어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임기 내에 기본주택 1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어요. 당연히 이게 말이 되는 숫자냐고 여당 지지자 야당 지지자 가리지 않고 침 튀기고 열을 올리며 반박해대었어요. 하지만 엄청난 이슈가 되었어요.

 

'이건 무조건 다시 간다.'

 

대선 테마주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정책주에요. 정치 테마주의 최고봉, 클라이막스는 대선 테마주 중 정책주로, 진정한 대박은 바로 여기에서 터져요. 그런데 지금 누가 봐도 현재 대통령 선거 유력 당선 후보는 이재명이었어요. 여론 조사 결과고 나발이고 필요없어요. 뉴스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여당 대선 후보, 야당 대선 후보 모두 이재명 공격하기 바빠요. 정책이고 나발이고 없어요. 그냥 이재명 물어뜯기가 공약이에요. 이게 중요해요. 현재 정세는 이재명보다 강력한 후보가 없어요. 아무리 윤석열 지지율이 높다고 해도 아직은 이재명한테 안 되요.

 

현재 내년 대선 판도는 이재명을 중심으로 이재명 물어뜯고 떨어뜨리려고 발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재명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준 사람이 없어요. 여기에 한국 사회 양극화로 인해 보수 지지자도 양극화되었어요.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완전 잘 사는 사람과 완전 못 사는 사람으로 제대로 양극화된 상황인데 이 중 완전 못 사는 사람들 중 이재명을 괜찮게 보는 사람들도 간간이 있어요.

 

여기에 과거 문재인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엄청나게 공격해대었어요. 이재명 인지도 올려준 건 문재인 지지자들이에요. 이들이 별별 공격 다 가하고 물어뜯었기 때문에 이재명이 훨씬 더 유명해졌어요. 불과 재작년까지만 해도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재명은 딱히 관심 없는 인물이었어요. 이재명 논란 전부 과거 문재인, 조국, 김경수 지지자들이 들고 나온 것이에요. 그리고 이걸 아직까지도 잘 방어하고 견뎌내고 이겨내고 있어요. 이것도 상당히 중요해요. 문재인, 조국, 김경수 지지자들이 이재명에게 가한 공격은 인간적으로 넘어서는 안 되는 선까지 크게 넘었기 때문에 무당층 중에서는 차라리 이재명이 당선되어서 현재 여당 지지세력 수괴들이 아주 인간적으로 능지처참 찢겨나가는 보복당하고 영구 매장당하는 모습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이는 정치 테마주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요. 이재명 테마주가 제일 많이 올랐어요. 증시에서는 지금 현재는 이재명을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로 보고 있어요.

 

여기에 이건 그냥 테마주도 아니고 정책주 - 그 중에서도 부동산 정책주였어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누가 뭐래도 집값 문제에요. 정부에서 부동산 대책 내놓고 집값 떨어질 거라고 협박할 때마다 집값은 오히려 정반대로 더 폭등했어요. 이제 집값 문제는 단순히 아파트 상승 문제가 아니에요. 이제 전세 상승, 더 나아가 월세 상승으로 번지고 있는 중이에요. 언젠간 폭락한다고 노래부르던 부동산 폭락무새들은 자기 대가리가 깨지고 자기 지갑이 가루되어가고 있어요. 단순히 집 못 사서 박탈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전세자금, 월세까지 뛰면서 진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가는 중이에요.

 

그래서 이번 대선은 무조건 부동산 정책 - 주택 가격 안정이 핵심이에요.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게 하고 최소한 전월세 가격 인상만큼이라도 잡아야해요. 그렇지 않아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실물 경제가 파탄 직전인데 전월세까지 폭등해버리면 민심이 대폭발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대폭발은 단순히 현재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분노를 의미하지 않아요. 말 그대로 사회적 대혼란을 의미해요.

 

그렇기 때문에 버티면 어떻게 될 거 같았어요. 이재명 기본주택 정책주 대장이었어요. 이런 건 들고 있으면 구조대 보내줄 거였어요. 어쩌면 정말 여기에서 10배도 노려볼 수 있을 거에요. 그러나 너무 욕심부리면 안 되었어요. 이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으니까요.

 

'8200원만 버티면 희망 있다.'

 

제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 진입가는 8440원이었어요. 8200원만 방어해주면 희망 있었어요. 정치 테마주가 한 번에 5%도 못 오르면 누가 정치테마주 해요. 다 삼성전자나 물고 빨죠. 정치 테마주는 폭발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해요. 8200원만 방어해준다면 하루에 5% 정도 뛰는 건 우스웠어요.

 

8월 4일이었어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 주가를 들여다봤어요.

 

'누가 계속 일부러 누르네?'

 

오를 만 한데 계속 찍어누르고 있었어요. 차트는 아주 변태적인 완벽한 M자 모습을 그린 후 저점 찍고 8월 3일에 저점에서 거래량 터지며 윗꼬리 긴 양봉이 나왔어요. 손바뀜이 대량으로 일어났어요. 게다가 한 호가에 물량도 빵빵하게 들어차 있었어요. 누가 툭 건드리면 금방 올라갈 건데 세력이 자꾸 억지로 찍어누르며 못 오르게 막고 있었어요.

 

'이건 8월 30일까지 계속 기다려봐야지.'

 

소소하게 8500원 전량 매도를 걸어놓은 후 8월 30일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뉴스에서 아무리 이재명 개인 논란으로 떠들어대봐야 그거 다 이전에 나왔던 거였어요. 그것의 재탕에 불과했어요. 지금 상황에서 이낙연이 이재명을 제칠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었어요. 만약 이재명이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이 상태가 지속중인데 이낙연이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면 그거 후폭풍도 무시 못 할 거에요. 여당 지지자든 야당 지지자든 떠나서 누가 봐도 납득될 리가 없으니까요. 이낙연이 엄청난 인기를 끌어올릴 뭔가 핵폭탄급 호재를 만들어내든가 이재명이 자기 인기 완전 박살낼 수소폭탄급 실수를 새로 하지 않는 한 지금 상황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이 이낙연한테 진다면 이건 대놓고 야합으로 떨어뜨렸다고 전국민이 다 알 거에요.

 

이낙연, 성남 서울공항 이전 및 서울공항 현재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 건설로 3만호 공급!

 

떴다!

 

당연히 이낙연도 가만히 지지 않을 거에요. 이재명 주장은 정말 과격한 것이 많기 때문에 이재명보다는 그래도 이낙연이라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현재 이슈는 무조건 부동산, 주택 공급이에요. 이재명이 기본주택 100만호 공급 공약을 발표하자 이낙연은 서울공항을 이전시키고 스마트 신도시 건설로 3만호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어요.

 

이러면 완전 꽃놀이패잖아!

 

예상은 했지만 이건 꽃놀이패였어요. 이건 무조건 구조대 올 거였어요. 왜냐하면 이제 누가 나오든 무조건 주택 공급 정책 발표할 거고, 그때마다 아파트 건설 테마주 중 간택받은 주식은 주가가 크게 움직일 거에요.

 

이재명이고 이낙연이고 내 주식 주가 올려주는 놈이 최고야!

 

몰라요. 주식을 들고 있지 않을 때는 저도 제 생각에 따라 정치적 색깔이 있어요. 하지만 주식 들고 있으면 아니에요. 이재명 테마주 들고 있으면 이재명 지지자고, 윤석열 테마주 들고 있으면 윤석열 지지자에요. 정치 테마주를 들고 있을 때만큼은 내가 들고 있는 정치 테마주 올려주는 정치인이 최고에요.

 

2021년 8월 5일 아침 9시 15분, 키움증권에서 카카오톡 메세지가 왔어요.

 

 

당연한 결과였어요. 주택 공급 정책 테마주인데요. 그것도 이재명 테마주에서 기본주택 공급 테마주 대장주인데요. 여기에 대선 후보들이 '주택 공급' 소리만 해도 반응할 확률 있는 주식인데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은 이보다 훨씬 더 폭등했어요. 9400원까지 올라갔다가 조금 내려왔어요. 괜찮았어요. 저는 8500원에 매도 주문을 걸어놨고, 그게 잘 체결되었으니 되었어요. 제 주식 받아간 사람도 먹어야죠.

 

 

2021년 8월 3일에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 98주를 8400원에 매수했어요. 8월 5일에 8500원에 전량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3725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45%였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예약매도를 걸어놓을 게 아니라 그냥 방치할 걸 그랬어요. 어차피 아침에 주가 확인했을 거고 그랬다면 훨씬 좋은 가격에 매도했을텐데요.

 

범양건영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에 위치한 종합 건설회사에요. 네이버 종목분석에 나와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58년 설립되었고 건축 및 토목부분에서 도급 및 자체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고려종합물류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냉장창고 보관업 및 상온창고 임대업을 영위함.

- 토목사업의 기본적인 도로확포장공사는 물론, 택지조성, 해군기지, 전력구, 화력발전소 토건, 터널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시공 실적을 통해 축적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함.

- 동사의 사업부문은 건축, 토목, 물류, 모듈러, 기타부문으로 구분됨.

 

범양건영은 1958년에 설립된 김공무사(주)가 전신이에요. 1977년에 현재의 사명인 범양건영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1980년대까지 주한미군이 발주하는 공사에 주로 참여하고 아파트 및 일반 건축물 공사는 주력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다보니 1988년 거래소 상장 이전까지는 어떤 기업인지 잘 안 알려졌다고 해요.

 

범양건영은 1990년에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했어요. 2006년에는 두바이 지사, 2007년에는 카자흐스탄 지사를 설립했어요. 그러나 무리한 해외 PF사업 추진 때문에 2011년 10월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고, 2012년 10월에 회생계획이 인가되었어요. 2013년 8월에는 플라스코앤비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어요. 2013년 11월에 변경회생계획 인가 및 회사분할이 이루어졌고, 2014년 5월에는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되었어요.

 

범양건영은 공공임대주택 수주 및 시공 실적이 여럿 있어요. 실제로 공공임대주택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공약인 기본주택 공급 정책 테마주로 편입되어 있는 상황이에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은 전환사채가 없는 깔끔한 주식이에요. 2020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은 1,444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이었어요. 2020년 12월 기준 총자산은 1,581억원, 총자본 816억원이었어요. 2020년 12월 기준 총부채 765억원으로 이 중 이자발생부채 403억원이었어요. 부채비율은 93.67%였어요. 이것을 보면 정치 테마주 중 일단 기본은 문제 없는 회사 주식이에요. 정치 테마주 중 회사는 멀쩡한데 정치 테마주로 편입되어서 주가가 폭등하는 경우가 있고 회사 자체가 문제 있는 경우가 있어요. 당연히 후자는 정치 테마주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엄청나게 위험해요.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은 최소한 회사는 멀쩡한 회사였어요.

 

이제 대선 테마주가 본게임으로 들어가기 직전인 모양이에요. 드디어 인맥주에서 벗어나 정책주로 바뀌어가고 있어요. 과거 이재명 테마주 4대장이었던 코스닥 045660 에이텍 주식, 코스닥 224110 에이텍티앤 주식, 코스닥 025950 동신건설 주식, 코스닥 053160 프리엠스 주식 모두 8월 5일에 별 움직임이 없었어요. 이재명 기본주택 테마주 중 하나라는 코스피 013360 일성건설 주식도 움직임이 별 거 없었어요. 오직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만 오전에 최고 9400원까지 폭등하는 강한 움직임을 보여줬어요. 이로 미루어보아 이제 슬슬 대선 테마주 본게임인 정책주로 판이 바뀌어가는 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고 있어요.

 

'이제 단타 매매 안 해야지.'

 

코스피 002410 범양건영 주식은 가만히 있었다면 훨씬 크게 수익내었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이것으로 충분했어요. 오히려 정말 기분좋았어요. 모처럼 큰 흐름을 읽고 흐름에 배팅해봤는데 그게 맞았어요. 제 예측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대학교 다닐 때 성적 확인했더니 A학점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몇 달만에 소소하게 재미봤어요. 한국 주식 단타 매매는 잠깐 재미봤으니 이제 안 할 거에요. 이번에 단타 매매로 번 돈은 미국 지수추종 ETF 매수할 때 붙여서 사용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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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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