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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장외채권 투자 방법,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투자

좀좀이 2021. 7. 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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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 장외채권 투자 방법이에요.

 

1. 먼저 한국투자증권 메뉴로 들어가요.

 

 

2. 상단에서 '금융상품'을 터치해요. 그 다음 왼쪽에서 '장외채권/RP'를 터치해요. 그러면 '장외채권' 항목이 나와요. 여기에서 '매수'를 터치해요.

 

 

3. 이제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중인 장외채권 목록이 나와요.

 

 

여기에서 '전자단기사채'는 일반 채권이 아니에요. 그리고 '뱅키스전용'이라고 되어 있다고 해서 장내채권시장에서 매매 못 하는 것은 아니에요.

 

채권에서 기본적으로 봐야 하는 것으로는 잔존기간이에요. 수익률보다 잔존기간부터 먼저 봐야 해요. 잔존기간이 수익률보다 훨씬 더 중요해요. 특히 요즘처럼 금리인상 이슈가 있을 때는 더욱 중요해요. 기본적으로 잔존기간이 길면 수익률은 더 높아져요. 그런데 요즘은 장기채를 넘어서 영구채까지 등장해서 매매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잔존기간을 잘 봐야 해요. 수익률이 너무 좋다면 잔존기간이 매우 길 확률이 높아요.

 

잔존기간 다음에 봐야 하는 것은 수익률이에요.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과 세후 수익률이 있어요. 은행 예금으로 보면 쉬워요. 세전 수익률은 세전 이율, 세후 수익률은 세후 이율이라고 보면 되요. 만약 연 수익률 세전 1.2%에 잔존기간 60일이라면 1.2%를 6으로 나눈 값이 0.2%가 투자했을 때 획득하는 세전 이자 수익이에요.

 

그 다음 볼 것은 신용등급이에요. 신용등급은 BBB+ 등급까지는 괜찮아요. BBB+등급까지는 투자 등급이에요. 신용등급이 낮을 수록 수익률도 올라가요.

 

4. 이제 원하는 장외채권 상품을 터치해요.

 

 

투자 방법에서 '금액으로 신청'과 '수량으로 신청'을 선택할 수 있어요. '금액으로 신청'을 선택하고 투자하고 싶은 금액을 입력하면 수량은 알아서 계산해줘요.

 

여기에서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상품 정보에요. 잔존수량(천원)은 총 구매 가능 채권 수에요. 채권은 액면가가 1000원이에요. 채권 가격도 등락이 있어요. 하지만 만기 상환 받을 때 원금은 액면가로 계산해요. 그래서 대충 잔존수량x1000 으로 보면 얼마 어치까지 매수 가능한지 대충 계산할 수 있어요.

 

잔존기간과 만기일은 사실상 같은 정보라고 보면 되요. 만기일에 원리금 상환이 이뤄져요. 만기일까지 남은 날이 잔존기간이에요.

 

매수단가는 채권 10주를 매수할 때 필요한 돈이라 보면 되요. 채권은 장내 채권 시장에서 1주 단위 매매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가격은 10주 단위로 이야기해요.

 

5. 이제 예상 투자 수익 조회를 해봐요.

 

먼저 10주 투자시 - 즉 약 1만원 정도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조회해봤어요.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10주를 매수해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운용수익률 2.01%, 세후운용수익률 1.70%, 총투자수익률 0.39%라고 나와요.

 

다음에는 100주 투자시 - 즉 약 10만원 정도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조회해봤어요.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100주를 매수해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운용수익률 1.90%, 세후운용수익률 1.61%, 총투자수익률 0.37%라고 나와요.

 

이번에는 1000주 투자시 - 즉 약 100만원 정도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조회해봤어요.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1000주를 매수해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운용수익률 1.85%, 세후운용수익률 1.57%, 총투자수익률 0.36%라고 나와요.

 

이렇게 투자 금액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이유는 세금 때문이에요. 세금은 10원 단위 미만 절사 원칙이 적용되요. 소액 투자를 할수록 10원 단위 미만 절사 원칙으로 인한 감세 효과가 상당히 커져요.

 

6. 이렇게 투자 수익을 계산해본 후 원하는 만큼 투자하면 되요.

 

 

이렇게 투자하고 싶은 장외채권이 보이면 투자하면 되요. 예금 대신 투자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괜찮아요. 원래 채권 포지션이 예금 포지션과 비슷해요.

 

 

"요즘은 진짜 뭘 하려고 해도 애매해?"

 

최근 세계 경제 최고 이슈는 인플레이션이에요. 지난해 세계 각국이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무지막지한 양적완화를 실시했어요. 특히 지난해 실시된 양적완화는 기존의 양적완화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일반인들에게 직접 긴급재난지원금을 살포했다는 점이에요.

 

기존에는 정부가 기업과 은행을 지원해서 기업과 은행이 살아나면 일반인들에게 간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낙수효과에 크게 의존했어요. 문제는 경제 위기 상황이 찾아오면 기업과 은행이 채용을 늘릴 리도 없고 투자를 확대할 리도 없어요. 오히려 있는 사람 구조조정해서 해고하고 진행중인 투자도 중단하면서 경제 위기가 지나갈 때까지 최대한 긴축 운영해요. 당연히 정부에서 경제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서 아무리 기업과 은행에 지원하고 돈을 뿌려봤자 일반인은 그 돈 구경도 못 하고 생계 위협에 시달려요. 일반인들이 경기가 다시 살아난다고 느낄 때는 몇 년 흐른 뒤인데 보통 이쯤 가면 그간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폭등해 있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은 극에 달해요. 정부 지원을 받은 대기업과 대형 은행에 붙어 있던 사람들과 공무원들은 경제위기라 해도 큰 무리없이 잘 지나가는 반면, 그 외 다수는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요. 그래서 경제 위기가 한 번 닥치면 일반인들의 반기업 정서가 엄청나게 폭증해요.

 

하지만 2020년 3월 대위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긴급재난지원금 살포 방식을 사용했어요. 즉, 과거와 달리 일반인들에게 바로 경제 지원을 실시했어요. 효과는 상당히 강력했어요. 각자가 알아서 자신이 처한 위기 상황에 맞게 대처했고, 일반인들 사이에 돈이 확 풀렸기 때문에 시중에 유동성이 엄청나게 공급되었어요. 돈이 없어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돈은 있는데 봉쇄 때문에 돈 쓸 곳이 없는 희대의 상황이 발생했어요. 당연히 이런 돈들은 자연스럽게 자산 투자로 막대하게 흘러들어갔고, 여기 저기 투자붐과 투기붐이 일어났어요.

 

경제 위기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은 효과가 매우 강력했어요. 효과가 강력한 만큼 부작용도 빨리 왔어요. 2021년 들어서 인플레이션이 세계 주요 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어요. 그리고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여부가 핵심 이슈로 자리잡았어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인상 이슈에 대해 2021년 연내에 반드시 금리인상한다고 해석해도 될 상당히 강경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어요. 시장에서는 2021년에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하는 것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남은 것이라고는 1회만 할 지 2회 할 지 횟수의 문제와 금리를 얼마나 인상할지 인상 정도에 대한 논의 정도에요.

 

여기에 불과 5월까지만 해도 미국 달러 - 한국 원 환율은 올해 원화 강세가 나타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어요. 하지만 6월 들어서 달러-원 환율이 폭등하기 시작했어요.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자 미국 증시에 투자하기도 상당히 애매해졌어요. 종합주가지수는 한 나라의 경제가 꾸준히 발전한다면 우상향하기 마련이에요. 현대 신용 화폐는 인플레이션을 토대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화폐 가치 하락 때문에 상승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환율은 달라요. 환율이 꾸준히 우상향하려면 장기적으로 지독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거나 경제가 완전히 망가져서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 빠져야 해요. 그렇지 않다면 환율은 절대 무한정 오르지 않아요. 이 때문에 달러-원 환율이 높을 때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상당히 커요. 장기적으로 두고두고 수익률 깎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거든요.

 

'정기예금 넣기도 애매하고 다 애매하네.'

 

정기 예금 만기된 것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돈을 어디에 넣어야 할 지 엄청나게 애매했어요. 금리 인상 이슈 때문이었어요. 심지어 다시 정기예금에 넣어놓는 것조차 애매했어요.

 

미국 ETF에 집어넣자니 달러-원 환율이 엄청나게 신경쓰였어요. 1달러에 1150원이었어요. 1달러에 1150원이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10% 환차손까지 염두에 두어야 했어요. 1150원에서 10% 하락하면 1035원이에요. 1달러에 1035원은 잘 오는 환율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한 환율이에요. 미국 ETF에 집어넣는 건 하루 이틀 갖고 있다가 단타치자고 넣는 게 아니라 아주 길게 끌고 가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 사이 일어날 환율 변동도 어느 정도는 계산해야 했어요. 이것은 일본 ETF도 마찬가지였어요. 또 원화 강세가 찾아온다면 환차손 심하게 얻어맞을 수도 있었어요. 한국의 금리인상은 원화 강세 요인이에요. 또한 향후 한국 정부가 관료 중심주의로 간다면 분명히 균형재정에 초점을 맞출 거고, 이 또한 원화 강세 요인이에요.

 

한국 ETF에 집어넣자니 금리 인상 이슈가 당연히 크게 신경쓰였어요. 더욱이 지금은 한국 주식 전부 엄청나게 많이 오른 상태에요. 올해 1월에 삼성전자 매수한 삼성전자 주주들은 무슨 말이냐고 발끈할 수도 있지만 그건 본인들이 역사적 최고점에서 매수했으니까 그런 거구요. 올해 지급된 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보면 금리가 인상되면 배당수익률이 형편없이 떨어져요. 금리가 인상된다면 유동성만으로 밀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는 봉쇄라고 다 반영되어서 관련주들 다 엄청 오른 상태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 해제 이슈도 다 반영되어서 관련주들 다 엄청 오른 상태에요. 봉쇄하면서 봉쇄해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하나가 오르면 하나가 내려야 하는데 둘 다 그대로 다 반영되어서 엄청 올라가 있다 보니 어디 들어가기도 애매했어요.

 

채권 투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진짜 어지간하면 안 하는 게 나았어요. 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반비례해요. 지금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인상이 사실상 예정되어 있는 상태에요. 즉, 채권 가격은 하락 예정이에요.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있겠지만 금리 인상 결정되는 순간 채권 가격 하락은 확정이에요. 가격 하락이 뻔히 보이는 투자 상품에는 돈 안 넣는 것이 맞아요.

 

금리 인상 이슈가 있기 때문에 정기예금에 넣기도 애매했어요. 금리가 인상된다면 정기예금 금리도 미세하게 오르는 시늉을 하기는 할 거에요. 올해 중 한 번 올릴지 두 번 올릴지 놓고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금리 인상한다는 것 자체에는 이견이 없어요. 그렇다면 지금 정기예금 들어가는 것도 손해였어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더 좋은 상품이 나올 거니까요.

 

이럴 때 제일 좋은 것은 단기 회사채에요. 은행 이자보다는 더 주고 만기도 별로 안 남은 단기 회사채가 제일 무난해요. 그런데 회사채도 엄청 올랐어요.

 

'파킹통장에 계속 넣어놓고 관망할까?'

 

페퍼저축은행 페퍼룰루 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놓고 관망하는 방법도 있었어요.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300만원까지는 연리 2%, 300만원 초과분은 연리 1.4%에요. 연리 1.4%라면 어지간한 제1금융권 1년 만기 정기예금보다 이율이 훨씬 좋아요. 도박사 빙의해서 무리하게 배팅하기 보다는 제2금융권 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놓고 한국 금리 인상 이슈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일단 보고 그때 움직이는 것이 제일 무난한 방법이었어요.

 

'장외채권 한 번 볼까?'

 

돈을 일단 페퍼룰루 파킹통장으로 이체시켜놓은 후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 들어갔어요. 장외채권은 별 기대 안 했어요.

 

증권사에서는 주식매매 중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금융 상품도 판매해요. 그 중에 장외채권이 있어요.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판매하는 채권이에요. 증권사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일정 부분 수익을 떼고 판매하는 채권이라 보면 되요. 증권사 장외채권에서 매수한 채권을 장내채권시장으로 들고 가서 매매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보통 증권사가 이미 일정 부분 수익을 떼고 판매하는 채권이다 보니 장내채권시장에서 바로 매수하는 것보다는 수익률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에요.

 

별 기대 없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서 장외채권을 쭉 살펴봤어요.

 

"이거 왜 이렇게 조건 좋지?"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은행채가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올라와 있었어요. 잔존기간은 84일 남아 있었고, 세전 수익률 연리 1.85%, 세후 수익률 연리 1.56%라고 되어 있었어요.

 

"이거 뭐 잘못 나온 거 아냐?"

 

일단 의심. 세전 수익률도 아니고 세후 수익률이 연리 1.56%였어요. 페퍼룰루 파킹통장에서 300만원 초과분이 세전 1.4%에요. 그러니까 이건 매우 잘 나온 상품이었어요. 게다가 이상한 투기 등급 채권도 아니고 무려 국민은행 채권이었어요. 한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국민은행 채권이 매우 좋은 조건으로 나왔어요. 잔여 기간이 길면 금리 인상 이슈도 있으니 저렴하게 할인해서 나온 거 아닌가 생각해볼 수도 있었을 거에요. 그렇지만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은행채는 잔여기간이 고작 84일이었어요.

 

국민은행이 84일 후 이 채권 못 막아서 난리날 확률?

그건 빅쇼트 영화 너무 많이 봐서 정신이 나간 거겠지.

 

상식적으로 국민은행이 84일 후에 채권 만기 상환 못 해서 무너질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 정도 되면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반토막이 문제가 아니라 1/10토막까지 각오해야 해요. 한국 금융 전체가 폭파된 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니까요. 게다가 코스피 105560 KB금융 주가는 멀쩡했어요. 약간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있다면 채권 시장도 난리나고 KB금융 주가는 작살나야 하는데 그런 징조는 하나도 없었어요.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는 2021년 10월 14일 만기였어요. 표면금리는 0.88%였어요. 신용등급은 AAA였어요.

 

'이거 딱 좋은데?'

 

만기일도 아주 좋은 때였어요. 10월 14일이라면 미국 8월 잭슨홀 회의 이슈도 지나가 있고 9월 네 마녀의 날도 지나가 있을 때였어요. 게다가 한국은행 금리인상 이슈도 대충 정리될 때였어요. 한국 증시도 이때쯤 가면 대충 방향 잡을 거에요. 10월이면 슬슬 배당주 들어가기도 좋을 때고 조금 더 기다리면 은행에서 예적금 상품을 금리 살짝 높일 거였어요. 10월 14일 만기라면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인 금리 인상 이슈도 어느 정도 윤곽 나올 거고 한국 증시도 방향 잡을 거고, 이도 저도 아니라면 한두 달 다시 파킹 통장에 돈 넣고 보면서 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 살짝 높일 때를 기다리면 되요.

 

'한국투자증권이 이거 노리고 미끼 상품으로 내놓은 건가?'

 

지금은 무엇을 하려고 해도 다 애매한 상황. 증시에 돈 넣기도 애매하고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돈 넣기도 애매하고 채권에 집어넣기도 애매해요. 10월 14일 만기라면 그때 되면 대충 윤곽 잡히고 방향 나올 때니까 보다 리스크 덜 지고 선택할 수 있어요. 한국 증시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시즌 돌입할 거에요. 심지어 대선 테마주도 이때가 되면 떨거지 후보들 정리되고 제2라운드 본게임으로 들어갈 거에요.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분노의 펌핑을 할지 눈물의 덤핑을 할지도 대충 방향 나올 거구요.

 

'이건 400만원 넣어야지.'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에 400만원을 투자하면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계산해봤어요.

 

 

2021년 7월 22일에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뱅키스 전용 상품으로 나온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에 400만원 투자하면 투자 원금은 3,999,189원이었어요. 400만원을 완벽히 채우지는 못 하고 4006주를 9983원에 매수하는 투자였어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만기에 원리금 상환을 받아서 세후 총 4,013,583원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왔어요. 세전운용수익률은 1.85%, 세후운용수익률은 1.56%, 총투자수익률은 0.35%라고 나왔어요.

 

이 정도면 페퍼룰루 파킹통장에 400만원 넣어놓는 것보다 훨씬 나았어요. 그래서 바로 투자를 결정해서 4006주 매수 주문을 넣었어요. 바로 매수 체결되었어요.

 

 

이렇게 국민은행 채권 국민은행 4010이표일(03)1-14 4006주를 3,999,189원에 매수했어요. 이제 10월 14일에 만기 상환될 때까지 가만히 있으면 되요. 만기일이 되면 제 증권계좌로 원리금이 알아서 자동으로 입금되요. 만기일에 특별히 따로 조치할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채권 투자에 대해 너무 트레이딩을 통한 시세차익 욕심만 낼 것이 아니라 가장 기초적인 채권 투자 방법인 예금 대체 상품으로 접근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특히 요즘 같이 금리 인상 이슈가 있어서 어떤 투자도 애매할 때는 괜찮은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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