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찢어진 일기장 속 봄날의 기억 (2021)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증권주 무배당 우선주 품절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관련주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관련주 두나무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이슈 2021년 3월 30일 단타 매매 성공

좀좀이 2021. 4. 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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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2021년 3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한국 주식 단타 매매를 한 결과는 이랬어요.

 

 

코스피 028100 동아지질 주식과 코스피 003060 에이프로젠제약에서 손실 제대로 보고 그간 잘 쌓아놨던 3월 수익을 다 토하고 추가로 게임비까지 1066원 물고 있는 상황. 저 손실 중 세금이 무려 3803원이었어요. 매매차익 자체만 놓고 보면 플러스이지만 증권거래세에 다 녹아버렸어요. 주식 매매할 때마다 증권거래세 물어야 하는 건 알고 한 것이니 이건 억울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실제 이렇게 증권거래세 때문에 손실 나면 증권거래세가 한없이 미워보여요.

 

2021년 3월 한국 주식 매매 성적이 마이너스라는 건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느니만 못 했다는 말이었어요. 그러니까 쓸 데 없이 주식 건드릴 게 아니라 그 시간에 잠이나 잤으면 그게 남는 장사였어요. 정말 무의미한 짓을 했어요. 아니, 무의미한 짓이 아니라 애초에 하지 말아야할 짓을 했어요. 주식으로 돈을 1066원 꼴아박은 상태니까 해석은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월 30일, 2021년 3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성적을 플러스로 돌려놓기 위해 평소 배팅 금액의 5~10배에 해당하는 10만원으로 한국 주식을 땡겼어요. 10만원으로 1%만 벌면 다음날에 깔짝 매매로 돌아가서 어떻게든 2021년 3월 매매 수익을 다시 플러스로 돌려놓을 수 있었어요. 오직 1% 수익률 달성이 목표니까 한 종목에서 1% 다 먹을 필요도 없었어요. 몇 번 깔짝깔짝 매매하면 1% 정도는 채울 수 있었어요.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식, KTB투자증권 주식, 휘닉스소재 주식까지는 매우 순조로웠어요. 여기까지 해서 621원 벌었어요. 남은 마이너스 금액은 445원. 이건 10만원 풀배팅해서 0.5%만 먹으면 달성 가능했어요. 한 번에 힘들다면 2번 하면 무난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그렇게 계획되로 잘 되어가던 중이었어요. 여기에서 한화투자증권 주식에서 결국 사고가 났어요. 어떻게 1% 남짓 손절로 손실을 끊어내었지만 이거 하나로 입은 손실 금액은 1345원이었어요. 10만원 배팅하면서 한 번이라도 잘못 스치면 회복 불가 데미지 입는다고 조심했는데 결국 당해버렸어요.

 

이제 만회해야 하는 금액은 179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어요. 10만원 단타 매매로 1790원을 벌려면 1.79% 벌어야 했어요. 이건 하루에 끝내기 쉬운 게 아니었어요. 당장 10만원 풀배팅도 막혀버렸어요. 배팅을 하면 할 수록 증거금으로 잡히는 금액이 커져서 배팅 가능 금액이 계속 줄어들거든요.

 

완전 망했다.

 

2021년 3월 한국 주식 성적 마이너스 1790원.

 

이건 답이 안 나왔어요. 오히려 상황이 훨씬 더 나빠졌어요. 10만원으로 남은 시간에 1.79% 먹을 방법은 별로 많지 않았어요. 급등주 타고 한 방에 만회하지 않는 한 해결책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당장 어떤 주식이 급등할 지 알고 있으면 애초에 이런 문제에 빠지지도 않았을 거였어요.

 

여기에 더 멘탈 터지는 일이 발생했어요.

 

한화투자증권 주식 왜 오르는데!

 

설상가상에 한파까지 쓰리 콤보 발동.

 

한화투자증권 주식 물려 있던 것은 아까 3400원 매도벽 녹이는 게 시원찮아서 슈팅 노리고 3410원에 매도 주문 걸어서 손절쳤어요. 실제 다시 3400원 아래로 처박았어요. 그래서 손절 잘 했다고 위안삼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주식이 쫙 올라갔어요. 가만히 있었으면 되었어요. 3400원 매도벽 시원하게 못 녹이고 결국 미끄러지는 건 맞췄는데 그 다음부터 진짜 대상승이 시작되었어요.

 

"이건 뭐 어쩌란 거야!"

 

코스피 003530 한화투자증권 주식에서 개미털기에 제대로 당했어요. 아까 진입 타점이 맞았어요. 거기는 원래 밀릴 자리가 아니라 들어올릴 자리였어요. 거기에서 다시 시세가 상승해야 맞았어요. 정신 바짝 차리고 충분히 미끄러져내리는 거 다 보고 매수세 엄청 강한 거까지 다 보고 들어간 자리였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어이없게 시장가 매도 폭탄 몇 개 연타로 터지면서 매수 호가창 박살나면서 크게 물렸어요. 그 자리는 시장가 매도 폭탄이 떨어질 자리도 아니었어요. 누가 악의적으로 단타꾼들 털어버리려고 시장가 매도 폭탄을 연달아 던지며 호가창 작살내버린 거였어요. 그 다음 비실비실 기어오르다가 3400원 매도벽 시원하게 못 뚫고 다시 쭈르르 미끄러지는 척하다가 본격적으로 또 폭등하고 있었어요.

 

급등주 개미털기의 전형적인 패턴이었어요. 3400원에서 들어오는 사람들 꽤 있으니까 아주 다 털어버리려고 호가창을 박살내버렸어요. 그거 외에는 해석이 안 되었어요. 급하게 털어야할 자리가 아니고 그것보다 한참 위에서도 매수세가 꽤 있었는데 누가 자꾸 큰 물량을 시장가로 던져대어서 밀리던 중이었어요. 이 정도 매수세면 주가를 말아올리는 게 정상인데 억지로 주가를 끌어내리는 중이었어요. 그거 보고 진입한 거였어요.

 

"와, 멘탈 제대로 날아가네!"

 

애초에 판단이 틀려서 손절친 거면 그래도 나아요. 이건 다 맞췄는데 당했어요. 진입자리가 맞았는데 거기에서 악의적인 개미털기에 그대로 당해버렸어요. 개미털기 마지막 한 방이 또 터질지 안 터질지는 솔직히 알기 어려워요. 그거야 던지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왜 분명히 신중하게 잘 판단하고 들어갔는데 이렇게 처물렸나 의아했는데 이유는 간단했어요. 개미털기 패턴이었어요. 이렇게 잘 보고 맞췄는데 이런 거에 당해서 손절 나가면 멘탈 제대로 나가요.

 

한 번 손절친 코스피 003530 한화투자증권 주식을 다시 따라붙을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이건 이미 가루가 된 멘탈로 할 짓이 아니었어요. 정말 어쩌다 한 번 겪는 불운 중에서도 불운에 당해버렸어요. 자기가 틀려서 손절치고 재진입하는 거라면 그래도 낫지만, 맞았는데 어이없는 상황으로 손절치고 재진입하려고 하면 손 절대 안 나가요. 게다가 아까 손절쳤던 자리 뿐만 아니라 원래 매수가보다 훨씬 더 올라버렸기 때문에 맨정신으로 따라붙을 수 없었어요.

 

'한투우는 상황 어때?'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상황을 봤어요. 여기는 더 난리났어요. 호가창이 엄청나게 얇았어요. 매도 호가, 매수 호가 둘 다 얇았어요. 큰 손은 고사하고 누가 시장가로 몇백만원만 긁어도 호가가 튀어버리게 생겼어요. 그러니 난장판 그 자체였어요.

 

"여기서 조금이라도 만회하자."

 

 

2021년 3월 30일 12시 41분,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을 5350원에 17주 매수했어요.

 

 

2021년 3월 30일 12시 42분, 보유 수량 전량을 5370원에 매도 주문 넣었어요.

 

 

잘 체결되었어요. 호가창이 난리가 나서 매수한 순간 조금 물렸다가 수익권으로 올라왔어요. 이후 오르다가 미끄러지길래 조금만 먹고 잘 나왔어요.

 

"뭐야? 이거 나 또 버리고 가?"

 

정신없는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호가창 상황. 누가 조금만 사도 호가창이 바로 튀어버렸어요. 아마 이때였을 거에요.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상방 VI가 발동되었어요. 매도 잔량이 20만주 조금 넘었어요. 200만주도 아니고 20만주 남짓이었어요. 이날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상한가는 4015원이었어요. 그러니까 상한가 매도 잔량이 다 해봐야 800,000,000원이었어요. 80억원 남짓이었어요. 상한가 잔량이 80억원이니 누구 하나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호가창이 마구 튈 수 밖에 없었어요. 만약 정말 큰 손이 100억원 한 방에 시장가로 긁어버리면 바로 상한가 종료될 상황이었어요. 호가창 자체가 끽 해야 몇백주씩 걸려 있고 매도벽이라고 해놓은 게 몇천 주 수준이었어요.

 

 

2021년 3월 30일 12시 44분,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을 5500원에 17주 매수했어요. 이건 또 물렸어요. 5500원에 따라붙었더니 급격히 또 빼버렸어요. 그러나 이건 절대 손절쳐서는 안 되었어요. 상잔량이 얼마 없는 것을 확인했어요. 무슨 세력의 수급이고 나발이고 단타 개미 몇몇만 붙어도 무조건 또 여기는 올 거였어요. 한화투자증권 본주와는 상황이 아예 달랐어요. 저처럼 조막손이 들어오든 진짜 큰 손이 들어오든 누구 하나 들어오기만 하면 호가창이 영향을 크게 받았어요. 그러니까 이건 물려도 물린 게 아니었어요. 이미 기세가 붙었기 때문에 기다리면 알아서 해결될 거였어요. 이게 왜 떨어졌는지도 모르고 왜 오르는지도 모르는 정신없이 위 아래로 튀어다니는 상황이었어요. 일단 상방이 더 강하기는 하지만 이건 뭐 양쪽 다 창호지 수준 호가창이고 순간적으로 누가 좀 던져서 떨어진 것 뿐이었어요.

 

 

2021년 3월 30일 12시 52분,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전량을 5520원에 던졌어요.

 

 

체결 안 될 리 없었어요.

 

'나 지금 진짜 뭐 하는 거야?'

 

여기까지 했지만 순간 허탈함이 밀려왔어요. 이렇게 하면 뭐해요. 뭐 얼마나 손실을 깠겠어요. 다 부질없는 짓이었어요. 시간낭비였어요. 목표 달성은 이미 망했어요.

 

"그래, 어디 싹 가져가봐!"

 

포기했어요. 주식 자체가 싫어졌어요. 과거에 주식 매매로 번 돈이 10만원 조금 넘게 있었어요. 그거 다 토해내면 아주 깔끔하게 다시 0원이 될 거였어요. 이거 토하면 주식은 다시는 안 쳐다볼 거에요. 여기에서 모두 다 끝내기로 했어요.

 

 

자포자기의 심정?

 

아니, 자살하는 심정.

 

아주 화끈하게 망하려고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을 다시 5500원에 17주 매수해버렸어요. 대체 하루에 얼마나 돈을 꼴아박을 수 있나 보기로 했어요. 오늘 아주 그냥 싹 다 날려버리고 주식 영원히 끝내버리기로 했어요. 그간 계속 예전에 주식 시장에서 벌었던 돈이 있어서 계속 주식에 관심이 생겼어요. 수익금만으로 굴리는 거니까 되면 좋고 안 되면 말자는 식이었어요. 이제 이것 자체가 지긋지긋했어요. 그간 벌었던 거 한국 증시 카지노 하우스에 싹 되돌려놓고 손 털기로 했어요.

 

"그래, 뭐 얼마나 많이 털어먹나 보자, 이 새끼들아."

 

10만원이니까 10% 하락하면 1만원, 20% 하락하면 2만원 손실. 이론적으로는 하한가보다 더 크게 얻어맞을 수도 있었어요. 이미 오른 상태였으니까요. 상승분 다 토하고 여기에 전일 대비 폭락까지 뜨면 30% 넘는 손실을 하루에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에서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을 꺼버렸어요. 대체 잃으려고 작정하면 얼마나 크게 잃나 한 번 보기로 했어요. 이왕 2021년 3월 성적 망했으니까 망할 거면 아주 화끈하게 망해버리기로 했어요.

 

그렇게 잠깐 스마트폰을 던져두고 자리에 드러누웠어요. 망했어요. 깔끔히 끝났어요. 도박판에서 번 돈, 도박판에 돌려줘야죠. 마음이 편했어요. 어차피 망한 2021년 3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성적. 이왕이면 아주 화끈하고 확실하게 망해서 주식 더 안 하기로 다짐했어요. 뭐 그래도 작년 3월에 벌었던 10만원 넘는 돈에서 조금 까지는 것이기는 하니 얼마 먹고 나가는 것이기는 했지만요.

 

정말 머리 뚜껑 열려 있었어요. 이건 분노 매매 수준을 넘어서서 일부러 손실 크게 보자는 자살 매매였어요. 망할 거 알면서 어디 한 번 대차게 망해보자고 덤벼들었어요. 어차피 여기에서 깔짝매매 해봐야 2021년 3월 성적 만회하는 건 답 없으니까 차라리 확실하게 크게 망하자는 심정이었어요.

 

"뭐 얼마나 떨어졌어?"

 

자리에 잠시 누워있다가 어디 얼마나 망했나 한 번 보려고 다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들어갔어요.

 

 

"뭐야!"

 

 

코스피 003530 한화투자증권 주식 때문에 머리 끝까지 화나고 여태 뭐했나 허탈해서 아주 제대로 크게 손실보고 주식 접자고 들어갔던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돈을 대차게 잃으려고 들어갔더니 오히려 대차게 벌고 있었어요. 순간 뭔 일인가 했어요. 세상에 돈 벌려고 하니까 망하고, 아주 작정하고 망하려고 매수하니까 그게 역대급 수익이 나오는 중이었어요.

 

"살았어! 살았다구!"

 

 

이날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 매매로 번 돈은 총 3923원이었어요. 마지막에 아주 작정하고 망하자고 들어간 5500원에 17주 매수한 것을 5730원에 전량 매도하면서 순식간에 상황이 반전되었어요. 한화투자증권 주식 매매로 본 손실을 전부 메꾼 건 당연하고 심지어 그렇게 이날 목표로 삼고 발버둥치던 2021년 3월 수익 양전까지 한 방에 달성해버렸어요.

 

 

잘 되려고 하니까 망하고 망하려고 하니까 잘 되는 이 황당한 상황.

 

기적이었어요. 그냥 웃음만 나왔어요. 정말로 생즉사 사즉생이었어요. 아주 작정하고 망하려고 하니까 오히려 제대로 수익이 나왔어요. 평소의 저라면 5500원에서 절대 다시 안 들어갔을 거에요. 들어가더라도 또 적당히 5520원에서 5530원에 던지고 나왔을 거에요. 정말 진심으로 확 망해버리려고 5500원에 매수하고 폰 꺼놓고 놔뒀다가 얼마나 망했나 구경이나 하려고 들어갔더니 한 방에 홈런 터졌어요.

 

한화투자증권 주식의 우선주인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은 우선주임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이 없는 주식이에요. 그리고 상장주식수는 4,800,000주인데 주요주주 현황 보면 54% 정도가 유통 물량이에요. 그래서 품절주에도 해당해요. 이런 주식은 한 번 바람 불면 완전히 날아가요.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은 품절주 장세보다는 우선주 장세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날부터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이 완전 폭주하기 시작했어요. 폭주 원인은 두나무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이슈 때문이었어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회사인 두나무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을 매입할 때 약 207만주를 583억원정도에 취득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중 약 6%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은 당장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등 암호화폐 관련주로 묶였어요. 여기에 추가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테마주로 묶였어요. 암호화폐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주식 시장에서 암호화폐 시장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한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정말 대호황이에요.

 

이와 더불어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 주식 CPNG 시세가 의외로 나름 잘 버티고 있어요. 최소한 40달러 위에서 버티고 있어요. 쿠팡 주식 CPNG 발행주식수가 1,715,140,797주이고 주가를 현재 아직 찍지 못한 저점 40달러로 계산했을 때 시가총액은 686억 달러에요. 1달러에 1100원으로 계산해도 75조에요. 그래서 두나무가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한화투자증권이 상당히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거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이 본주인 한화투자증권 주식보다 훨씬 더 강세인 이유는 간단해요.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주식 수도 적고 시총도 적어요. 제가 처음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을 매매했던 3월 30일에는 누가 들어와도 호가창이 심하게 영향받을 지경이었어요. 무슨 수급 200억짜리 한 방에 들어온다? 만약 저날 200억짜리 수급이 한 방에 들어왔으면 단번에 상한가 물량 잠겨버렸어요. 그렇게 가볍고 유통주식수가 많지 않은 주식이라 잘 날아갔던 거였어요.

 

코스피 003535 한화투자증권우 주식은 정말 진심으로 급등주에서 나오는 급락이나 처맞고 폭삭 망하려고 매수하자 오히려 제대로 수익을 안겨줬어요. 극적인 역전이었어요. 정말 죽으려고 하면 산다는 말이 딱 맞는 매매였어요. 기적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제가 한때 응원했을 때 느꼈던 끊을 수 없는 한화 이글스 야구의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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