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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와 세계 증시 영향

좀좀이 2021. 1.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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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로 전세계 증시가 난리에요. 한국 언론에서도 GME 공매도 사태를 상당히 다루고 있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분노해 집단 봉기한 사건이기 때문이에요. 한국도 현재 공매도 재개 문제로 상당히 시끄러운 상황인데 미국에서 공매도 문제가 폭발해서 모두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여기에 게임스탑 주식 GME 주식 때문에 전세계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미국 기준 2021년 1월 29일은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옵션 만기일이었어요. 미국 증시가 개장하자 시가 378.91달러로 출발한 게임스탑 주식 GME 주가는 한때 411.5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50달러까지 하락했어요. 하지만 장 종료 1시간을 남기고 급격히 반등하기 시작해서 325달러에 마감했어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주가가 325달러로 마감되면서 이날 게임스탑 주식 GME 콜옵션은 320달러 콜옵션까지 행사되게 되었어요.

 

여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점은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사태가 미국 개인투자자 대 기관의 공매도 대결에서 기관 대 기관의 싸움으로 확전되었다는 점이었어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로빈후드는 1월 28일 개인 매수 주문을 금지시켰다가 거센 항의로 인해 미량만 매수할 수 있도록 수정했고, 이는 1월 29일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블랙록, 뱅가드 등 미국 거대 투자기관들이 콜옵션 롱포지션으로 참전하면서 장중 250달러까지 밀렸던 GME 주가를 325달러까지 말아올리며 GME 주식 320달러 콜옵션까지 유효한 옵션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이로 인해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는 이제 기관 대 기관의 싸움으로 확전되었어요.

 

한국 언론에서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사태와 세계 증시 영향에 대해 공매도 세력이 막대한 손실을 입어서 기존 롱포지션으로 들고 있던 것들을 급히 매도하며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단순히 그것 때문에 세계 증시가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힘들어요. 무슨 블랙록, 뱅가드 같은 초거대 투자기관이 보유 물량 정리한다고 난리난 것도 아닌데요.

 

 

게임스탑은 1984년에 설립된 비디오 게임 판매점이에요. 하지만 게임시장의 디지털화에 따라 점차 쇠락해가고 있는 회사였어요. 이에 따라 멜빈 캐피털(Melvin Capital), 시트론 리서치(Citron Resaerch) 등 헤지펀드들은 게임스탑 주가 전망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꾸준히 공매도를 해서 수익을 내고 있었어요.

 

2020년 8월,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츄이 설립자 라이언 코헨이 게임스톱 주식을 10% 넘게 취득하고 2021년 1월 11일에 이사회에 합류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게임스톱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라이언 코헨은 게임스톱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게임스탑을 오프라인 매장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로 바꿔가겠다고 공언했어요. 이로 인해 게임스탑 주식 GME 주식은 급격히 상승했어요.

 

하지만 2021년 1월 19일, 시트론 리서치는 게임스탑 주가가 20달러로 급락하게 될 이유 5가지를 공유하겠다고 하면서 게임스탑을 실패한 소매업체라고 비하했고, 지금 게임스탑 주식 GME에 매수하는 사람들을 맹비난했어요. 이러자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상당히 화가 났어요.

 

더욱이 미국 게임스탑 GME 주식에 걸려 있는 공매도는 시장 유통 주식 물량의 140%에 육박했어요. 이건 사실상 도산하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시장에 있는 모든 GME 주식을 매수해서 공매도 청산을 해도 아직도 40%의 공매도가 더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그러자 미국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의 주식 게시판인 월스트리트베츠로 모여서 이들 헤지펀드와 전쟁을 벌일 계획을 세웠어요.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식을 빌려서 매도부터 한 후 후에 주식을 되사서 갚는 숏스퀴즈를 무조건 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손실을 보게 되요. 그런데 미국 게임스탑 GME 주식에 걸려 있는 공매도 물량은 시장 유통 주식 물량의 100%를 아득히 초과한 상태였어요. 즉, 이건 작정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탑 GME 주식 매물을 계속 쓸어담아버리면 파멸적인 숏스퀴즈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여기에 미국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월가 금융기관까지 강제로 참전시키기 위해 콜옵션까지 대거 매수했어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콜옵션을 매수하면 이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한 금융기관들은 주가가 급등해 콜옵션 매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사들이게 되요. 이를 감마스퀴즈 gamma squeeze 라고 해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집단행동으로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와 GME 콜옵션을 매수하자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고, 공매도 세력은 상당히 큰 손실을 입었어요. 여기에 미국 주식 거래 어플인 로빈후드에서 GME 매수 금지 정책을 발표하자 사태는 더욱 커져서 정치권에서까지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어요. 여담이지만 사회주의 국가는 매수 버튼만 놔두고 매도 버튼을 없애버리는데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은 매도 버튼은 놔두고 매수 버튼을 없애버려요. 둘이 참 반대에요. 설상가상으로 월가의 거대 기관들까지 이번에는 롱세력으로 진입해서 일이 훨씬 더 커져버렸어요.

 

지금 상황에서 이 사태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고 모두가 조용히 넘어가려면 방법이 없지는 않아요.

 

1. 콜옵션 롱포지션 세력이 현물(게임스탑 주식)이 아니라 돈으로 받고 옵션 청산

2. 공매도 세력은 GME 주식을 대거 매수한 다른 금융세력에게 블록딜(장외거래)로 GME 물량을 건네받음

3. 공매도 세력이 적당히 350~400달러 정도에서 가두리 치고 (상방 매도벽, 하방 매수벽) 무한 가두리 양식 돌리면서 공매도 물량을 점진적으로 청산.

4. 공매도 비중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을 본 개인 투자자들의 와해.

5. 공매도 세력은 GME 주식 거품이 꺼지면서 손실 만회.

 

이렇게 흘러간다면 모두가 하나의 해프닝으로 적당히 넘어갈 수 있을 거에요.

 

문제는 아직도 공매도 비율이 전체 유통 주식의 100%를 넘고 있다는 점이에요. 더욱이 오늘 콜옵션 발동시킨다고 게임스탑 주식을 대거 매수한 기관이 곱게 넘어가겠냐는 문제도 있어요. 뒤에서 적당히 블록딜로 거래하고 물량을 넘겨줄지, 아니면 어차피 시장에 공매도 청산할 만큼 매물 없고 공매도 비율 100% 넘는데 이건 오르면 오를 수록 공매도 세력이 일방적으로 숏스퀴즈에 몰리는 상황인 거 너도 알고 나도 아는데 아주 그냥 죽어봐라하고 같이 쳐올려버리는 사태로 치달을지 알 수 없어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본다면 이런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을 거에요.

 

1. 콜옵션 롱포지션 세력이 현물로 받겠다고 해버림.

2. 설상가상으로 게임스탑 주식 현물을 들고 있는 거대 금융세력들이 블록딜 거부.

3. 공매도 세력 파산

4. 공매도 세력이 헷지로 들어놓은 보험 등등이 연대책임을 지고 역시 줄줄이 파산

5. 금융 시장 대혼란

 

2020년 3월 폭락장 당시 사태가 길어지고 증시가 더 폭락할 거라고 제때 진입하지 못한 헤지펀드가 상당히 많아요. 이들은 6월 조정장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렸지만 이때는 맨날 입만 열면 증시 하락한다고 풋월 조롱이나 듣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S&P500 3000포인트 선을 방어하고 반등시켰어요. 그래서 이들은 이 당시 하락장 배팅 포지션 구축해놓은 것을 대충 정리하고 만족스러운 포지션이 아니라 억지로 낑겨들어가듯 포지션을 구축하고 들어갔어요.

 

원래 돈과 실적만 보는 세계이기도 하지만 2020년 3월 폭락장과 6월 조정장에서 제대로 포지션 구축 못 했기 때문에 또 커다란 하락 하나 나오라고 갈 데까지 가자고 할 수도 있어요. 당시 분위기는 2020년 6월 당시 경제 뉴스들 찾아보면 꽤 많이 나와 있어요. 그래서 6월 조정장이 9월 조정장보다 더 무서웠다고 하는 것이고, 당시 하락에 배팅하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손실을 입었어요. 그런 점을 고려해보면 가능성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어요. 2020년 3월 이후 지금 2021년 1월까지 이어진 상승장은 기존에 주식 투자하던 사람들에게든 '상당히 못 마땅한' 상승장이거든요.

 

또는 이런 식의 최악의 시나리오도 그려볼 수 있어요.

 

1. 콜옵션 롱포지션 세력이 현물로 받겠다고 해버림.

2. 설상가상으로 게임스탑 주식 현물을 들고 있는 거대 금융세력들이 블록딜 거부.

3. 미국 정부에서 사태 확산 막으려고 강제진압 나섬.

4. 미국 폭동으로 확산.

 

이 또한 충분히 가능한 시니라오에요. 불가능하지 않아요. 공매도 세력이 무턱대고 자기들끼리 100% 네이키드 숏을 때렸다기 보다는 분명히 헷지 차원에서 보험 등등 가입했을 거고, 여러 금융기관과 엮여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사태가 너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에서 강제로 사태 확산을 막으려다가 엉뚱한 사회 문제로 일이 더 커져버리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그려볼 수 있어요.

 

실제로 로빈후드에서 위 시나리오와 유사한 방식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탑 주식 매수 금지 정책으로 이 사태를 끝내려 했다가 오히려 일만 더 커져버렸고,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분노만 더 끓어오르게 되었어요.

 

 

지금 세계 증시가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 때문에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 공매도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어서 기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급히 매도하다보니 발생한 조정이라 보는 건 솔직히 아니라고 봐요.

 

그것 보다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갈 경우 이것이 어떻게 전개될 지 예측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꼭 최악의 시나리오로 안 흘러가도 만약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불공정한 게임으로 인한 패배감을 느껴버릴 경우 이게 조용히 지나갈 문제인지 워낙 불확실하기 때문에 전세계 증시가 흔들린다고 보는 것이 더 맞아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가 발생한 근본적 이유는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에요. 물론 당연히 근본적인 이유는 돈 문제 맞아요.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금전적 이익이 걸린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감정적인 문제도 같이 걸려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문제에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가 발생한 근본적 이유는 미국인들의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먼브라더스 사태 중 특히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에요. 아마 이것이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IMF 트라우마 강도의 몇 배는 될 거에요.

 

한국인들은 현재까지도 IMF 트라우마를 갖고 있어요. 경제 지표가 조금만 안 좋게 나와도 바로 IMF가 온다 난리가 나고, 환율이 뛰고 증시가 흔들리면 바로 IMF 경제 위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기어나와요. 그만큼 IMF 트라우마는 아직까지도 한국인들을 크게 지배하고 있어요. 이것은 한국 정치 현상에서도 확실하게 목격할 수 있어요.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40, 50대에서는 현 정부 지지층이 상당히 많다고 일관되게 나오고 있어요. 바로 그 핵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IMF 트라우마 때문이에요. 이 세대들에는 가치관이 형성되고 확립될 10대 후반~20대에 IMF 사태를 맞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 및 신한국당에 이를 박박 가는 사람 상당히 많아요. IMF 경제 위기는 단순히 경제적 위기로 그친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 시스템 및 구조 자체를 박살내놨거든요. 한국 IMF 경제위기때는 그래도 떵떵거리던 기업인들 여럿 망했고 정치인들도 눈치껏 몸을 사렸어요. 그런데도 그래요.

 

반면 리먼브라더스 사태때 미국 월가는 성과급 잔치하고 있었어요. 도처에서는 실업자가 되고 노숙자가 되고 난리가 났는데요. 여기에 양적완화한다고 돈을 마구 찍어서 큰 문제 일으킨 거대 금융기관들 거의 다 살려줬고, 기업들 살려줬더니 기업들은 자국 일자리 대신 중국에 열심히 공장을 지었어요. 미국인들은 성실하고 멀쩡히 할 거 열심히 하며 살고 있었는데 금융세력들이 초대형 사고쳐서 졸지에 폭삭 망했어요. 그런데 정작 사고친 금융세력들은 성과급 파티 벌이고 그 누구도 벌을 받지 않는 기막힌 상황이었어요.

 

당시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해서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로 이어졌어요. 하지만 시위는 흐지부지되었어요. 당시 미국의 이런 문제는 워낙 심각하고 한국에도 보도가 꽤 되었어요. 당시 정치, 사회 등을 공부할 때에도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종종 다루곤 했어요. 또한 당시 이러한 움직임에 탄생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이에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에 참여한 미국 개인투자자들은 당연히 돈 보고 참전한 것이에요. 하지만 리먼브라더스 사태 트라우마가 다시 살아나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우루루 참여했다는 사실도 상당히 중요해요.

 

더욱이 발생 시기도 상당히 안 좋아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극초기에 발생했어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거대 세력에는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세력이 있어요. 오죽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기간에 자신이 미국 증시를 이렇게 많이 끌어올렸는데 월가에서는 왜 자신을 지지하지 않고 바이든을 지지하냐고 매우 섭섭해했어요. 물론 월가 입장에서 본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 밉겠죠. 증시를 올리는 것은 좋지만 자기들이 컨트롤하면서 내렸다 올렸다 하며 올려야 좋은 거지, 내릴 거라 보고 하방 배팅 포지션 다 구축해놓으면 파월 연준의장을 협박해서 금리를 낮추든 미국 개인들에게 바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수표를 지급하든 해서 증시를 끌어올리니 좋아할 리가 있겠어요.

 

중요한 것은 월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대표 세력이라는 점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라는 점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미국 대선 결과에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간신히 진정시켜놓은 상황이에요.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점령 문제로 간신히 대선 결과 의혹 제기 및 불만 세력을 억눌렀는데 만약 지금 이 공매도 사태에 정부가 개입해서 사실상 강제진압 형태로 막을 내린다면 그 다음은 이게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만약 미국 정부가 공매도 세력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나와버린다면 사태는 단순히 GME 라는 주식 하나 놓고 개인 투자자들과 공매도 세력이 치열하게 싸우는 주식 시장에서 발생한 별 거 아닌 문제에서 갑자기 사회 문제로 급변해버릴 수 있어요. 미국인들의 리먼브라더스 사태 트라우마를 자극중인 사태거든요. 일단 간신히 죽여놓은 미국 대선 음모론 같은 것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것은 안 봐도 비디오에요. 월가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니까요. 여기에 이 공매도 사태 개인 투자자들의 주축은 20~30대에요. 혈기가 왕성하고 행동력 좋은 나이에요. 덤으로 버니 샌더스 지지자들 및 좌파들까지 같이 들고 일어날 수도 있어요. 가뜩이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서 당선되었다기 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으로 당선되었구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 때문에 전세계 증시가 흔들리는 이유는 이 사태가 사회문제로 전이될 경우 간신히 진정된 미국 상황을 더 극단적인 대혼란으로 몰고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미국에서는 20불대부터 매수 선동이 이뤄졌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참여자들이 이미 두둑히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문제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리먼브라더스 사태 트라우마를 잘못 건드릴 경우 미국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다른 사건의 도화선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미국 게임스탑 주식 GME 공매도 사태는 대충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되고 흐지부지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게 갈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한다면 관심은 갖고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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