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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키움증권 증권계좌로 미국 월배당 ETF인 DGRW 의 2020년 12월 배당금이 입금되었어요.


미국 DGRW ETF - 미국 월배당 ETF 2020년 12월 배당금 입금


미국 월배당 ETF인 DGRW 2020년 12월 배당금 배당락일은 미국 기준 2020년 12월 21일이었어요. 배당금 지급일은 미국 기준 2020년 12월 24일이었어요. 이것도 역시 크리스마스 때문에 키움증권 계좌에는 2020년 12월 28일에 입금되었어요.


미국 월배당 ETF DGRW 2020년 12월 배당금은 주당 세전 0.15달러였어요. 실수령액은 주당 세후 0.13달러였어요. 미국에 세금으로 2센트 납부했어요. 지난 번 2020년 11월 배당금은 세전 6센트, 세후 5센트였어요. 지난 번 11월 배당금에 비하면 세전 9센트, 세후 8센트 더 많았어요. 11월에 비해 배당금이 100% 넘게 증가했어요.


미국 DGRW ETF - 미국 월배당 ETF


올해 내가 찾아낸 최고의 ETF.


미국 DGRW ETF는 제가 올해 찾아낸 최고의 ETF였어요. 저는 미국 지수 추종 패시브 ETF 중 현재 IVV, ESGU, ITOT, DGRO, SPY, SPTM, SPYG, SPLG, VOO, VTI, VIG, ESGV, SCHB, SCHX, DGRW 를 갖고 있어요. 이 중 블랙록 ETF는 DGOR, ITOT, IVV, ESGU 에요. 뱅가드 ETF는 VOO, VTI, VIG, ESGV 에요. SSGA ETF는 SPY, SPTM, SPYG, SPLG 에요. 찰스 슈왑 ETF는 SCHB, SCHX 에요. DGRW 만 유일하게 위즈덤트리 ETF에요.


DGRW는 매월 배당금이 지급되요. 1주당 배당금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하지만 이것을 다른 ETF처럼 3개월 단위로 보면 DGRW ETF의 분배금도 적지 않은 편이에요. 게다가 이것은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에요. 아직도 55달러를 못 넘기고 있거든요. 차트 모양은 S&P500 지수와 거의 비슷해요. 현재 S&P500 지수가 올해 3월 폭락 전 고점 기준으로 10% 조금 넘게 오른 상태인 것처럼 DGRW도 올해 3월 폭락 전 고점 기준으로 10% 조금 넘게 넘은 상태에요. 정확히 비교하면 S&P500 지수가 DGRW보다 조금 더 상승했을 거에요.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무시해도 될 정도에요. 왜냐하면 DGRW는 러셀2000 지수 영향도 적지 않게 받거든요. 러셀2000이 오르고 S&P500이 재미없을 때는 DGRW가 러셀2000 따라서 올라가는 모습도 간간이 목격할 수 있어요.


'이것은 왜 이렇게 안 알려졌지?'


솔직히 의문이었어요. 매월 배당금이 들어온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에요. 특히 미국 주식은 배당금이 엄청나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환율 때문에 환차손 및 환차익이 항상 존재하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주가도 널뛰는데 환율까지 널뛰면 엄청나게 정신없어요. 만약 미국 증시 강세에 달러 강세가 겹쳐서 나타난다면 크게 먹지만 반대로 미국 증시 약세에 달러 약세까지 겹치면 양쪽으로 다 처맞아서 손실이 급격히 증가해요. 그래서 미국 주식은 배당금이 상당히 중요해요. 배당금을 자주 받아야 환차손 영향과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빚어지는 커다란 하락폭이 그나마 조금 완화되거든요. 배당금을 받았다면 최소한 배당금은 환차손만 얻어터지는 거니까요.


저는 올 한 해 DGRW 로 이득을 꽤 많이 봤어요. 제가 매수한 가격에서 상승해서 미실현 수익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월배당'이라는 특성 때문에 이득을 꽤 봤어요. 왜냐하면 올 한 해는 제가 4월 20일 화이자 주식 PFE 1주 매수를 시작으로 매달 미국 주식을 매수했기 때문이었어요. 12월만 미국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어요. 12월은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주식 대신 외화RP에 투자했구요.


DGRW는 매달 배당금을 지급해줬고, 그 배당금은 새로운 미국 주식을 매수할 때 그대로 다 들어갔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받은 DGRW 배당금은 모두 제 미국 주식 매수 자금에 들어가 있어요. 1주만 갖고 있기 때문에 매달 배당금을 몇 센트 수준으로 받았지만 이거라도 계속 미국 매수 자금에 꾸준히 들어간 건 나름 컸어요. 만약 이게 없었다면 비록 얼마 안 된다 하더라도 그만큼 매수할 때마다 환차손을 더 얻어맞았을 거였어요. 미국 주식 매수 원금 자체도 그만큼 커졌을 거구요.


'내년에는 미국 주식 투자 어떻게 하지?'


지금 매우 고민이에요. 내년에는 미국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새로운 종목을 더 늘리는 것은 그렇게까지 내키지 않아요.


저는 미국 주식 트레이딩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요. 미국 주식 트레이딩을 아예 안 하지는 않아요. 아주 가끔 하기도 해요. 하지만 트레이딩으로 시세차익을 보는 것보다는 아주 길게 들고 가며 연금처럼 배당금 따박따박 받고 싶어서 매수하고 있어요.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이기는 하지만 보험은 중간에 해약하면 완전 개털이잖아요. 미국 주식은 기본 3개월마다 배당금을 주기 때문에 여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연금 상품처럼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주식은 시가로 던질 수 있구요. 그래서 배당을 주지 않는 성장주 투자는 거의 안 하고 있어요. 끽해야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으로 로또 사듯 2000원어치 정도 매수하는 수준이구요. 그나마도 딱 4개 - 테슬라, 애플, 아마존, 페이팔만 그렇게 했어요. 애플은 배당금을 주기는 하지만 제가 애플 제품을 안 쓰기 때문에 미니스탁으로 2000원어치만 매수했어요.


그렇다고 배당주를 늘리자니 이번에는 제가 소비하는 상품을 생산하는 미국 기업을 찾는 게 일이에요. 허쉬 초콜렛 주식 HSY, 펩시콜라 주식 펩시코 PEP는 1주에 100달러가 넘어서 부담스럽구요. 제가 소비하는 상품을 생산하는 미국 기업으로 자꾸 한정지으려고 하는 이유는 별 거 없어요. 제가 뭘 믿고 미국 주식을 사겠어요. 한국 주식도 아무리 분석해도 처물리고 폭락하고 심지어 상폐당하고 난리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저 멀리 태평양 너머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 일을 제가 어떻게 알아요. 숫자로 보이는 것도 다 알아보지 못하는데 그걸 뛰어넘어 숫자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제가 뭔 수로 알아내겠어요.


재무상황도 제대로 볼 줄 모르고 숫자 너머의 무언가는 아예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건 눈 감고 아무 데다 돌멩이 던져서 뭐라도 하나 맞으라고 하는 거와 똑같아요. 그래서 미국 주식 투자는 제가 소비하는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확실히 선을 그어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다우케미칼 주식 DOW, 코르테바 주식 CTVA 처럼 예외도 있지만 최대한 제가 소비하는 상품을 생산하는 미국 기업 주식에 투자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최소한 이 회사 제품이 진짜 만족스러운지라도 알아야 믿는 구석이 하나라도 있죠. 어떻게 보면 저의 한계와 무식함과 무지함을 무기로 바꿔서 덤비는 전략이에요.


게다가 올 한 해 미국 주식 투자해보니 역시 지수 추종 패시브 ETF가 최고였어요. 지수 추종 패시브 ETF는 진짜 신경 하나도 안 써도 되고 성과도 좋았어요. 괜히 투자의 대가들이 지수 추종 패시브 ETF 투자를 권한 것이 아니었어요.


내년에는 매달 DGRW 1주씩 모아볼까?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일 거 같아요. 월배당이기 때문에 주식이 늘어날 때마다 바로 다음달 배당금이 주식수만큼 배가 되거든요. 그렇게 모으다가 매수하고 싶은 주식을 찾으면 그때는 잠시 쉬고 DGRW 배당금을 붙여서 다른 주식을 매수하면 되구요. 이론적으로는 DGRW를 매달 1주씩 모아가는 것도 꽤 좋은 전략이에요. 현재 기준으로는 배당률도 꽤 괜찮은 ETF이구요.


'내년에는 진짜 어떻게 투자하지?'


이것은 계속 고민중이에요. 내년에도 미국 주식 투자는 아마 계속될 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 하나도 못 정했어요. 지금 갖고 있는 ETF를 각각 1주씩 더 매수하는 식으로 할 지, 아니면 DGRW만 주구장창 매달 적립식으로 매수할지, 그것도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을 찾을지 결정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아무 거나 막 매수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싫어하는 제품 만드는 회사 기업을 돈 벌자고 들고 있는 건 제 기준에서는 정말 아니거든요. 이건 말 그대로 내가 잘못되었는지 회사가 잘못되었는지 끝장승부 보자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어떻게든 되겠죠. 답 못 내려서 미국 주식을 매수하지 않고 달러RP만 주구장창 돌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키지 않는다면 안 하는 것이 맞아요. 이게 무슨 원금 보장되는 은행 예금도 아니구요. 내키지도 않는데 억지로 투자했다가 손실보면 멘탈 10배로 털려요. 뭔가 딱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할 거고 그렇지 않다면 안 할 거에요. 모든 것은 아무리 세상 핑계 대고 남탓한다 하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그렇게 행동하기로 결심하고 행동한 본인 잘못이니까요. 부득이한 사고가 아닌 한은요.


DGRW는 올해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되었어요. 이제 다음번 배당금은 1월에 지급될 거에요.


 매수일 / 배당일

 매수가격 / 종가가격

 세후배당금 (세전)

 2020/06/05

 46.73 (46.76)

 -

 2020/06/30

 44.83

 0.10 (0.12)

 2020/08/04

 48.00

 0.04 (0.05)

 2020/09/01

 50.62

 0.06 (0.07)

 2020/09/28

 48.84

 0.06 (0.07)

 2020/11/02

 47.73

 0.09 (0.10)

 2020/12/01

 52.61

 0.05 (0.06)

 2020/12/28

 53.45

 0.13 (0.15)

 2021/01/07

 53.93

 0.02 (0.02)


미국 DGRW ETF는 지수 추종 패시브 ETF이면서 월배당 ETF라는 강점이 있어요. DGRW는 올해 제가 발견한 가장 좋은 미국 ETF였어요. 배당금이 매달 들어와서 매달 미국 주식을 사면서 배당금을 바로바로 미국 주식 매수 비용에 포함시킬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 점 때문에 환차손을 미약하지만 덜 얻어맞는 것도 있었어요.


만약 매달 적립식 미국 주식 투자를 고려한다면 DGRW도 포트폴리오에 집어넣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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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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