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

아이폰에서 txt 파일 작성하는 앱 - Plain text

좀좀이 2012. 9. 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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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쓰다 가끔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 중 하나가 txt 파일을 작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txt 파일을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txt 파일이 편한 점이 있어요. 다른 문서 프로그램에서 자유롭게 불러서 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용량이 작아서 여행 중 메모 남기기도 좋죠. 여행 다니며 txt로 메모나 기록을 하고, 돌아와서 txt 파일로 죽 빼서 문서 프로그램에 붙여서 정리하면 여행기 개요가 몇 번 깔짝깔짝 토닥토닥 한 것으로 간단히 다 완성되니까요.


문제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서 txt 파일 작성을 처음부터 지원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제가 아이폰에서 txt 파일을 작성하기 위해 쓰는 앱은 Plain text 입니다. 물론 공짜죠.




이 앱을 켜면 이렇게 떠요. 참고로 당연히 인터넷 안 되어도 그냥 쓸 수 있답니다.



실행시키면 이렇게 문서창이 떠요. 왼쪽에서 세 번째인 폴더를 누르면 새로운 폴더가 생기고, 오른쪽 끝에 있는 문서 추가를 누르면 새로운 txt 파일이 생긴답니다.


폴더와 문서를 지울 때에는 지울 폴더나 문서를 누르고 옆으로 살짝 밀면 지우는 단추가 떠요. 설명서 안 쓰고 막 사용하다 최근에야 알게 되었어요.



문서를 작성하는 창입니다. 특별히 저장 버튼은 없고, 쓰는 대로 저장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txt 파일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인코딩을 UTF-8 로 해서 저장한 txt 파일이 아니면 깨져서 나옵니다.


정말 간단하고 편하게 생긴 대로 간단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메모장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으실 거에요.


장점

- txt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다.

- 간단하다.


단점

- 인코딩이 잘못된 txt 파일은 실행시키면 글자가 다 깨져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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