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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이 무엇이냐고 하면 보통 이 소설을 이야기해요.
압둘라 코드리의 우트간 쿤라르죠.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해요.
Abdulla Qodiriy, O'tkan kunlar
하지만 우즈벡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이 소설을 읽어보라고 절대 추천하지 않는답니다. 그 이유는 제목에서도 보이죠.
O'tgan 이 아니라 O'tkan 이야!
예. 그래요. 이 소설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소설이에요. 즉 웬만한 우즈벡어 실력으로는 읽을 수 없습니다. 엄청나게 어려워요. 저도 읽으려고 샀는데 한 쪽을 못 읽고 포기했어요. 지금은 책장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어요.
이 책을 언제쯤 술술 읽을 수 있을까요? 제발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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