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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 - 복종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 행동 및 태도와 희생자 비난 전략

좀좀이 2019. 7.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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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 - 복종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 행동 및 태도와 희생자 비난 전략


- 내적 신념을 압도하는 외부 영향이 있을 경우, 태도는 행동을 결정하지 못함.

- 복종실험에서 막강한 사회적 압력 (실험자의 명령)은 약자 (희생자의 애원)을 압도했음.

- 많은 사람들이 희생자의 애원, 실험자의 명령, 악행을 피하고자 하는 바람과 좋은 피험자가 되고자 하는 바람 사이에서 복종 쪽을 선택.


- 외적 행동과 내적 성향은 서로 영향을 주고, 때로는 상승작용함.

- 많은 피험자들이 희생자를 자업자득이라고 호되게 평가절하.

- '그는 그런 쇼크를 받을 만큼 어리석고 고집불통이었음'이라는 코멘트가 많았음.

- 일단 희생자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고 나면, 피험자들은 희생자를 가치 없는 사람으로 볼 필요가 있으며, 그가 지적 및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피했다고 봄.

-> 희생자 비난 전략


- 1970년대 초 그리스 군사정권은 고문기술자를 양성하면서 희생자-비난 전략 사용.

- 그리스 군부에서 지원자 중 권력자에 대한 존경심과 복종심을 근거로 고문기술자 선발.

- 그러나 이런 성향만으로는 고문기술자 양성이 불가능했음.

- 먼저 훈련병에게 간수를 맡게 한 후, 체포조에 참여시킴. 이후 죄수를 때리게 했고, 그 다음에 고문장면을 보도록 함. 이 과정을 다 마친 후에야 실제 고문을 하도록 함.

- 순진했던 사람들이 차차 잔인한 사람으로 변화.

- 처음에는 복종이었지만, 나중에는 수용으로 바뀜.


- 매우 자주, 비난은 경멸을 야기하고, 그것은 잔인해지는 면죄부가 되고, 그것이 정당화되면 인간은 짐승이 되어 살인을 저지름. 이렇게 된 후 체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됨.

- 태도가 바뀌면 행동이 뒤따르고, 그것을 정당화함.

-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남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


- 그러나 인간은 영웅적 자질도 지니고 있음.

- 2차세계대전 대학살 시기 독일이 추방한 프랑스계 유태인 3500명과 다른 1500명 난민들이 Le Chambon 마을 은신처에 숨음.

- 이들은 주로 박해받던 집단의 후손인 개신교 신자들이었음.

- 이들에게는 이미 목사라는 권위자가 있었고, 목사는 그들에게 '하느님의 명령에 반하는 어떤 명령에도 굴하지 말고 저항할 것'이라고 가르쳐왔음.

- 담임 목사는 유대인들이 은신처를 대라는 나치의 명령에 대해 자신은 유대인을 모르며 단지 인간을 알고 있을 뿐이라며 거부함으로써 불복종의 모델을 보여줌.

-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저항자 중 첫 번째 희생자 발생.

- 이후 그것은 자신의 신념에 의해, 권위자에 의해, 서로서로에 의해 지지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들을 저항세력으로 남아있게 만들었음.

- 여러 곳에서 나치의 점령에 대한 주민들의 최종 반응은 대개 처음에 결정되었음.

- 복종이든 저항이든 그들의 첫 번째 행위는 그것에 걸맞은 태도를 야기했고, 태도는 다시 다음 행동에 영향을 끼쳤고, 그 행동은 태도를 강화시켰음.

- 담임 목사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도움 행동은 더 많은 도움을 초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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