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연구 방법 - 글쓰기의 반영성과 묘사


- 이야기체 보고서 narrative report 를 쓰고 구성하는 것은 전체 연구를 하나로 모아줌.

- 연구를 공간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상호 관련된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연구하며 마치 조형물 주변을 천천히 걷듯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한 단계씩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 같은지, 집안의 방들을 가로질러 거닐고 있는 것 같은지 질문.


수사적 쟁점


- 질적 연구에 있어 서술의 형식은 광범위.

- 질적 연구의 서술 형식을 검토하면서, Glesne, Peshkin 은 '이야기 전개' 양식으로 서술되는 것은 소설, 언론 기사, 학술적 연구 간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고 지적.

- 어떤 형식은 연구 주제가 문화 공유 집단의 이야기나 개인의 생애에 대한 서술적 이야기 또는 프로그램이나 조직의 발전에 대한 것이든 간에, 사건이 시간에 따라 천천히 벌어지는 연대기적 접근을 통해 독자들을 끌어들임.

- 또 어떤 기법은 카메라의 렌즈가 파노라마, 줌 인, 다시 줌 아웃되는 것으로 비유 가능 -> 초점을 좁히거나 확대하는 것.

- 어떤 보고서는 몇 개의 주제나 관점을 제시하는 반면, 어떤 보고서들은 사건의 기술에 전적으로 매달려 있음.

- 서술은 개인이나 집단의 '삶의 전형적인 날'을 잡아내는 것.

- Clifford 와 Marcus 의 '문화기술지에서의 글쓰기 문화'라는 책이 출판된 이후, 질적 연구 글쓰기는 글쓰기에서 자기의 역할을 노출하고 싶어 하는 연구자의 욕구, 참여자에게 미치는 영향, 전달된 정보가 독자에 의해 어떻게 읽히는지 등으로 형성되어 왔음.


글쓰기의 반영성과 묘사


- 최근의 질적 연구자들은 글쓰기에서 자기노출을 많이 하는 편.

- 전지적이고 거리감 있는 질적 연구자는 더 이상 용인되지 않음.

- 연구자는 모습이 없는 전지전능한 이야기꾼이 보편적이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일반적인 지식을 공언하는 신의 역할을 하려 해서는 안 됨.

- 전지적 저자를 넘어,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모든 텍스트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영역이며 저자와 저자의 생활 속 맥락에 의해 숨겨진 생각들을 참고하지 않고서는 이해될 수 없는 것이라 이의제기하며, 내러티브를 해체함.

- 그 결과, 오늘날의 질적 연구는 연구자와 연구참여자, 독자에 대한 글쓰기의 영향을 인지하게 됨.

- 글쓰기에는 문화, 사회, 성, 계층, 개인의 정치적 입장에 기초한 해석이 반영됨.

- 모든 글은 특정 입장 안에 배치됨.

- 모든 연구자들은 드러나는 것을 저술 -> 질적 연구자들은 이러한 해석을 수용하고 자신의 저작물에서 이러한 점을 공개할 필요가 있음.

- 최고의 글쓰기는 모든 글쓰기가 역사적, 지역적으로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하위맥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결정불가능성' undecidability 를 솔직히 인정하는 것.

- 이러한 관점에서는 어떤 저작물도 특권적 지위를 갖거나 다른 저작물보다 우수할 수 없음.

- 게다가 글쓰기는 연구자와 연구 대상 간의 해석적 과정이 표현되는 것이며, 공동구성임.


- 글쓰기가 연구참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중.

01. 그들은 저술된 것을 어떻게 볼 것인가?

02. 그 때문에 그들은 소외될 것인가?

03. 그들은 상처받을 것인가?

04. 그들은 그들의 진정한 감정과 관점을 숨길 것인가?

05. 참여자는 자료를 검토하고 해석하고 이의를 제기하며 해석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는가?

- 과학적이며 객관적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연구참여자를 침묵하게 하고 연구자를 침묵하게 함.

- 이러한 침묵이 모든 목소리와 견해를 들으려고 애쓰는 질적 연구와 모순됨.


- 글쓰기는 독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침.

- 독자들 또한 이야기를 해석하기 마련이며, 저자 또는 참여자와 전혀 다른 해석을 할 수도 있음.

01. 연구자들은 어떤 사람이 최종 보고서를 볼지 걱정해야 하는가?

02. 사건을 궁극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독자일 때, 연구자가 어떤 종류의 최종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 게다가 저술은 퍼포먼스일 수도 있고, 텍스트로 그을 쓰는 질적 연구 글쓰기의 표준이 몇 부작으로 이루어진 저술, 연극, 시, 사진, 음악, 콜라주, 소묘, 조각, 조각보, 스테인드글라스, 무용으로까지 확대 가능.

- 언어는 무엇을 접촉하든 그것을 죽일지도 모르며, 질적 연구자들은 어떤 것을 참되게 이야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앎.


- 모든 질적 연구자들이 글쓰기에 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01.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 또는 때때로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인정한 것을 기록해야 하는가?

02. 보고서에 기재되어야 하는 정치적인 반영성 reflecxivity 들은 무엇인가?

03. 자신의 저술에서, 개인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는 원래 그들이 처한 역사적, 구조적, 경제적 관계들과 연결되었는가?

04. 참여자의 말에 대해 이론화하는 것을 얼마나 진행해야 하는가?

05. 자신이 사용하는 용어가 진보적, 보수적, 압제적 사회 정책을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고려했는가?

06. 자신은 수동적 목소리로 선회하고 자신의 해석과 책임성을 분리하고 있는가?

07. 자신의 분석과 저술은 상식이나 우세담론에 대한 대안을 어디까지 제시하고 있는가?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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