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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리학 - 서유럽 도시 특징

좀좀이 2018. 5. 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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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완전히 도시화가 이루어짐.

- 계속 높은 도시화율 유지.


도시화와 유럽의 도시 체계


- 도시화 : 도시 거주 인구의 비율. 도시 거주 인구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도시화되었다고 말함.

- 영국 : 도시화가 이루어진 최초의 국가.

- 유럽에서 도시 거주 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도시 면적 증가.

- 유럽이 도시화가 이루어진 최초의 대륙이 된 이유는 산업화, 제국주의로부터 성장.


- 오늘날 유럽은 가장 도시화되어 있으나 국가 간에 일부 명확한 차이점 존재.

- 영국, 독일, 벨기에, 프랑스 같은 산업혁명의 선두 그룹 국가들은 도시화율이 매우 높음.

- 그러나 일부 국가들의 도시화는 중간 수준에 해당.

- 해외로부터 도시로의 인구 유입 지속중. 동시에 혼잡, 범죄, 빈곤, 주택 부족 같은 문제들이 심각해짐.

- 도시의 면적이 계속 증가중이며, 도시와 인접 농촌 지역이 도시로 전환중.

- 유럽 도시들은 전 세계 도시들 중 인구학적 demographic 지위 상실.

- 유럽의 대도시권 중 급속하게 성장하는 곳은 없음.

- 그러나 서유럽 도시들은 여전히 경제적, 정치적 지위 유지중.


유럽 도시들의 특징


- 유럽 도시들이 크기, 역사적 유산, 이용 가능한 건축 재료, 정부, 도시 계획의 역할, 최근의 경제적 동향 등에서 다르기 때문에 이 도시들을 특징적으로 분류하기 어려움.

- 내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유럽 도시들을 전 세계 도시들과 차별화시키는 여러 측면을 지적할 수 있음.

-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차이점이 경제적 환경과 연관된다는 점.

- 서유럽인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

- 공공부문에 의해 소비되는 국내 총생산 비율은 1/2.

- 그 결과 정부의 재원은 대부분 공공 프로젝트에 더 많이 사용됨.

- 공공지출 분야의 경우, 도시 개발, 대중교통, 미화사업등에 많이 지출.


밀도와 조밀성


- 유럽 도시들은 매우 압축적.

- 과거 대부분의 도시들은 성벽에 둘러싸여 있었고, 도시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성공적이어서 인구가 성장하면 도시 요새 안으로 추가 인구가 수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토지 이용은 더욱 집약적으로 이루어짐.

- 마지막으로 교외는 도시의 성벽 밖에 등장. 교외 지역 역시 성곽도시와 매우 가깝게 위치.


- 교통은 또 다른 제약이 됨.

- 도보에 대한 의존으로 도시는 물리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 (보행도시 였음)

- 19세기 초 이후로 유럽 도시들은 면적이 크게 성장. (전차, 열차, 트롤리, 지하철 등으로 인해서)

- 오늘날 유럽에서 대부분의 가구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훌륭한 대중교통체계가 유럽 전 지역에 걸쳐 설치되어 있음.

- 그러나 유럽 도시들과 그 주변의 도시화된 지역들은 밀도가 훨씬 더 높음.

- 도시의 고밀도 특징의 원인은 도시의 조밀성 compactness - 즉 도시의 집중성 척도와 연관성을 가짐.

- 도시의 조밀성이 한 지역의 전체적인 밀도의 결과라 가정해서는 안 됨.

- 유럽에서 세 가지 기본 요인이 조밀성에 기인.

01. 많은 도시민들이 넓게 확산되어 거주할 수 없음. 그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에 대한 비용 차이. 더구나 유럽 국가들은 신규 도로를 많이 건설하지 않으며 기존 도로의 수용량을 거의 확대하지 않음. 비용과 혼잡은 장거리 통근을 불가능하게 만듦.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중교통 이용 -> 정부 보조금 때문에 저렴한 대중교통요금 유지.

02. 주택 소유 비용과 주택자금 융자 비용 높음. 유럽에서 주택 가격은 토지 가격이 매우 높고 유럽의 건축가들이 훨씬 견고한 건축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척 높은 편. 더욱이 주택담보융자를 얻는 비용도 매우 높음. -> 주택 소유 비율이 낮음.

03. 도시계획이 유럽 도시에서 보다 엄격함. 유럽 국가들의 정부는 기존 시가지 내에 도시 인구를 수용하고 도시 경계를 넘어 성장을 발산시킬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성장 제어매커니즘을 적용.

- 결과적으로 도시의 경계가 갑자기 나타나고, CBD로부터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농지 분포.


역사적 유산


- 많은 유럽 도시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로 다른 역사적 시기를 결합시키고 있음.

- 오래된 근린지역에 대한 철거는 유럽에서 배척됨.

- 사회의 새로운 수요가 오래된 도시 구조에 혼합되면서 보전 preservation 이 재개발보다 훨씬 일반적.

- 모든 유럽 도시들의 중심부에는 가장 오래된 도시 구역이 존재. 이곳을 역사적 핵심지구 historical core 라 부름.

- 고대 또는 중세 성벽 내의 도시 구역에 해당.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냄.

- 유럽의 역사적 핵심지구를 특징적으로 만드는 요인은 이곳이 현대 도시의 신경 중심지로서 아직도 기능하고 있다는 점.

- 공공부문의 고용 규모가 매우 큰 사회에서 중요한, 도시의 행정 기능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주요 은행과 증권사 같은 금융 기능을 찾아볼 수도 있음. 또한 가장 중요한 소매 기능이 핵심지에 위치.

- 많은 사람드이 역사적 핵심 지구 내에 위치한, 지상층에 상점과 음식점이 위치하는 건축물 상층에 거주. (오랫동안 유럽 도시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 역사적 핵심지구는 중세 시대 또는 바로크 시대의 유산인 광장 주변에 위치. 이 공간들은 전통적으로 야외 시장으로 활용되거나 교회 주변으로서 후에 기념물을 세우는 데 이용되기도 함.

- 미로 같은 거리 패턴 -> 도시 개발이 누적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 서로 다른 커뮤니티가 성장해 결합하게 되는 프로세스를 통해 도시가 개발되었다는 점 반영.

- 도시가 구릉지의 융기부분, 하천의 자연제방, 또는 천연 항구에 위치하건 도시의 형태는 지형적 특징을 반영. 가장 일반적인 것은 폭이 좁은 도로.

- 중심부는 매우 낮은 스카이라인 유지.

- 도시 중심부에는 교회와 중세의 공공건물 위치.


주택과 사회지리


- 유럽 도시들의 조밀성과 역사적 유산은 주택시장과 사회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 수행.

- 수 세기에 걸쳐 대부분의 유럽도시에서 사용된 건축재료들 (석재, 벽돌)은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며, 주택 수명이 수백 년으로 예상됨.

- 이와 같은 건축재료를 이용하는 것은 건축 비용을 상당히 상승시키나, 주택의 질이 급속하게 쇠퇴하지 않도록 함.

- 20세기 이전에 세워진 오래된 주택들이 여전히 매력적으로 여겨지며, 심지어 신규 건축물에 대한 편견도 존재.

- 주택 소유자 점유 비율이 상당히 낮고,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음.

- 비록 모든 유럽인들이 아파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국가마다 상당한 변의가 나타남.

- 유렵에서는 부유층이 역사적 핵심지구에 거주하고 빈곤층이 도시 변두리에 거주.

- 이와 같은 경향을 심화시키는 것은 공공주택을 제공하는 전통. 공공주택에는 대체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나 중하위층과 사무직 종사자들도 거주.

- 유럽에서 공공주택 대부분이 도시 경계 인근에 이용가능한 토지가 분포하는 곳에 위치.


- 유럽 도시들의 사회지리는 사회지역 분석 및 인자생태학으로부터 얻어진 분석법을 통해 검토됨.

- 유럽 도시들도 계층에 따라 분리되어 있음.

- 계층은 주요한 요인으로 도시 내 인구 분포의 1/3을 설명.

-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밀도와 가구 유형. 유럽인들은 주거 이동률이 낮기 때문에 가족 형성과 같은 생애 이행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이사 빈도가 낮음.

- 과거에는 민족 집단 간 분리가 주요 문제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오늘날에는 문화적 다양성과 민족 집단 간 분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오래된 공업지구는 하천변이나 해안가를 따라 분포.

-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세워진 저렴한 주택이 분포하는 점이지대 분포. 이러한 점이지대는 이민자 집단 주거지와 노동자 집단 인구 포함. 역사적 핵심지구로부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기차역으로부터 동심원 모양으로 뻗어 있음.

- 20세기에 개인들이 소유하게 되었거나 임대된 주택들이 분포하는 넓은 구역은 도심으로부터 언덕이나 숲을 따라 확장.

- 도시의 경계는 고속도로에 제한적으로만 연결되어 있으며, 여러 사례에서 2차선 또는 4차선 고속도로가 새로운 쇼핑 단지나 사무 공간 단지를 따라 연결.

- 여러 도시에서 엄격한 성장 통제는 상업지역의 스프롤을 제한.


정치적, 문화적 환경 변화


- 유럽 도시들은 오랫동안 문화의 중심지로 여겨져 왔으나 문화적 다양성의 중심지로는 여겨지지 않았음.

-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지배적으로 나타난 이주 패턴은 이촌향도와 미국 및 캐나다와 같은 국가로의 이민에서 나타남.

- 지난 50여년 동안 이와 같은 패턴에 변화가 나타남.

- 거의 모든 유럽 국가에서 우익의, 이주에 대해 반대하는 정치적 운동이 등장한 것에서 나타나듯 이주와 문화적 다양성이 논란이 많은 주제가 됨.

- 유럽에서 최근의 이주자들은 저개발국 - 특히 과거 식민지 출신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음.

- 과거에는 노동력 부족을 채우기 위해 이민자들을 정책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음.

- 시간이 흐르면서 이주자들은 도시의 특정 지역에 정착.

- 그러나 단일 민족 집단이 전체 인구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구역은 없음.

- 소수지 집단의 인구 대부분은 도시에 불균등하게 분포하며 특정 근린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 일부 유럽 도시들에서 민족집단 간의 구분, 심지어 국가 간 경쟁의식이 나타나고 있음.

- 민족 구분은 저개발국으로부터의 이주와 연관되어 있지 않음. 오히려 이 문제는 도시가 민족적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남.


- 많은 유럽 도시들의 정치적 기능도 변화중.

- 도시들은 제국주의 시기 가장 높은 성장을 이룸.

- 2차 세계대전 후 제국들은 몰락했고, 과거 제국의 권력은 규모가 작은 국민국가로 전환됨.

- 이후 유럽국가들은 유럽공동시장, 유럽공동체, 그리고 현재의 유럽연합으로 통합이 이루어짐.

- 유럽연합은 화폐 통합을 포함해 경제적, 정치적 통합을 촉진시켜왔음.

- 이러한 통합의 결과는 도시에서 명확히 드러남.

- 유럽 통합의 결과는 특정 도시에서 더욱 심오한 영향을 미침.

- 유럽 경제의 통합으로 인해 국가별로 고유한 경제 시스템이 불필요하게 됨.

- 국경과 독립 화폐는 더 이상 경제적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음.

- 도시는 국경을 넘어서서 형성되는 시장의 중심지 역할 수행.

- 그러나 주요 교통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들은 경제적 통합으로부터 혜택을 얻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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