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락 빈곤 문제의 주변화는 세 가지 양상을 띰.
01. 촌락 지역에서 빈곤의 경험은 파편화되어 있음.
- 가난한 세대는 인식 가능한 영역적 단위로 모이지 않는 경향을 보이나, 촌락 커뮤니티에는 흔히 소득과 부의 현저한 차가 존재.
- 직고 흩어져 있는 촌락 거주지에서 빈곤하게 지내는 가정은 도시 특히 도심부에서 가시적으로 집중되어 있는 빈곤 가정과는 대조적으로, 물리적으로 가려진 채로 있는 경향이 있음.
- 실제 시골 마을의 대부분의 경우 '부유한' 가정과 '가난한' 가정 간의 뚜렷한 물리적 분리는 없는 경우가 많고, '촌락의 빈곤 가정'이 보다 부유한 거주자들과 가까이서 지내는 것이 보통.
02. 촌락 전원에 대한 담론은 촌락 빈곤의 존재를 만들어냄.
- 촌락 전원의 이상적인 모습은 시골 지역 냉에서의 빈곤의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 따라서 이 담론이 보여주는 시골 지역의 안과 밖 양쪽의 의견은 박탈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상정.
- 게다가 촌락 전원 담론은 사회적 배제의 원인이 되는 고립, 주택 부족, 산업의 부재와 같은 촌락 생활의 측면 찬양 -> 촌락 박탈을 악화시킬 수 있음.
- 평화와 평온과 관련된 심미적으로 가치 있는 자연경관에서 모든 사회적 지위와 촌락 거주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상황 또한 물질적 박탈에 대한 보상으로 그려지고, 그러한 이유로 촌락 가정들이 도시 가정과 같은 동일 수준의 물질적 박탈을 겪고 있는 동안에도 빈곤의 경험은 덜 심각한 것으로 평가.
03. 촌락 전원 담론은 또한 촌락 지역에 있어서 빈곤 인식을 차별하는 일련의 도덕적 가치관에 영향을 끼침.
- 그런 가치관에서 촌락 생활은 회복력, 인내, 자조와 연관.
- 따라서 빈곤에 빠진 개인과 가정은 '촌락 전원'에 대한 모욕이자 '실패자', '가치없는 가난뱅이'로 인식 가능.
- 그런 이유로 물질적 박탈을 경험하고 있는 가정은 그들의 환경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수 있고, 촌락 빈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념의 재현에 공모.
- 촌락 지역의 빈곤 측정이 문제가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 촌락성의 문화적 인식과 빈곤 외에, 도시의 맥락에서 개발된 결핍 지수는 매끄럽게 촌락 상황으로 번역되지 않음.
- 비록 촌락과 도시 간에 상호연관성이 존재하나, 강조되는 핵심 문제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임.
- 한정된 접근성, 높은 1인당 서비스 비용, 약한 서비스 공급, 주택 공급 문제점 모두 도시 지역에서는 그리 문제되지 않는 촌락 박탈의 주요 구성 요소.
- 반면, 과밀 문제, 높은 범죄, 훼손된 물리적 환경은 일반적으로 도시 박탈보다 촌락 박탈에서 덜 중요.
- 기술자의 불완전고용은 실질적 불완전 고용이라기보다는 촌락 지역의 문제에 가깝고, 실질적 불완전고용은 도시 박탈의 핵심 요소.
- 촌락 빈곤이 도시 지역보다 취직하고 있는 세대, 기혼자 가족, 그리고 고령자들, 편부모 가정의 낮은 발생률로 특징지어지는 경향 존재.
- 더 많은 문제가 박탈의 지수가 만들어지는 공간적 스케일에서 발생.
- 촌락 지역의 지방 정부 부서들은 도시 지역보다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영역을 담당하는 경향이 잇고, 결과적으로 집계된 통계자료에 대해 조절 효과 존재.
- 촌락 커뮤니티에는 도시 인근에서보다 다양한 소득 수준의 가정들이 상당히 산재해 있고, 그런 이유로 심지어 작은 지역의 수준에서도 소수의 박탈 가정의 존재는 부유한 다수의 가정에 의해 가려질 수 있음.
- 빈곤의 정도는 특정 사회적 집단, 특히 고령자 가정, 장기거주 가정, 근처에 가까운 친척이 있는 가정, 공공지원주택에서 거주하는 가정, 자가용이 없는 가정에 더 널리 퍼져 있음.
- 이와 같은 발견은 이주자들 사이에서보다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빈곤이 보다 폭넓게 나타나기 때문에 역도시화와 함께 발생하는 계층 재구성의 개념을 뒷받침.
- 그러나 이와 같은 빈곤 지역들에서도 소득이 낮은 상당수의 이주자들이 있음을 유의해야 함.
- 촌락 빈곤의 지리적 패턴은 지역 경제와 노동 시장의 구조와 연관된 요인들과 결합된 위험한 환경에 있는 이런 집단의 공간적 분포를 반영.
- 촌락 빈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워킹 푸어의 존재.
- 주로 서비스 부무에 취직은 되어 있지만 저소득, 건강 보험과 같은 사원 특정은 제한.
- 촌락 빈곤을 설명하는 것에 있어 핵심요인은 저임금에 있고, 특히 연료나 교통과 같은 촌락 가정의 필수적 항목에서의 높은 지출과 결부될 때.
- 시골 빈곤에 대한 개인의 경험은 그들의 지리적 맥락에 의해 강하게 형성.
- 보통 부유한 촌락 커뮤니티에서 빈곤한 가정은 국가 평균에 반하는 박탈된 상태 뿐만 아니라 평균 이상 소득 수준에 바탕을 둔 기대되는 생활방식의 형태에 대한 지역 동료들로부터의 압력에서 이중 박탈을 경험.
- 그러나 적어도 이런 처지에 있는 개개인들이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빈곤상태를 인정하지는 않음.
- 흔히 촌락 빈곤이 역사적 시대착오로서 인식되고, 그래서 마을 자선단체 운영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단체들의 기능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함.
- 이러한 인식 뒤에는 누추함과 분명하고 물질적인 표출로 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가정 간의 상관관계 존재.
- 이것에는 이중적 암시 존재. 촌락 빈곤에 관한 조사에서 사람들이 허름한 작은 집을 들먹이고, 마찬가지로 그곳 거주자들 스스로가 박탈되었다고 확실히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사이에 꽤 만족스럽고 잘 관리된 재산의 외관 뒤에 가려진 빈곤은 무시됨.
- 빈곤이 물질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라는 기대는 촌락 거주자들이 그들의 지역에서 존재한느 것으로 여기는 박탈에 대한 그들의 설명에서 분명히 드러남.
- 낮은 소득, 한정된 고용 기회, 환경적 조건, 공공 교통과 서비스 부족 반영.
- 핏첸 : 한 지역의 빈곤이 주거 경관의 세 가지 형태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난다고 주장.
01. 핏첸은 탁 트인 시골 지역에 장기간에 걸친 세대 간 빈곤집단이 존재한다고 주장.
- 이 지역들은 거주 가정이 타운이나 도시에서 제공되는 고용 기회에 적응하지 못한 곳으로 보통 농업을 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의 지역.
- 그러한 가정의 사회적 배제는 경제적 지위에 기반하고는 있으나 공간적 고립과 문화적 정형화로 강화.
02. 빈곤은 작은 타운이나 마을에서 임대주택에 사는 저소득층 사람들과 연관되어 있음.
- 관련된 타운과 마을들은 주요 고용시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변두리 촌락 지역.
- 고용 기회 부족은 보다 큰 타운에서 주택을 살 만한 여유가 없는 임차인들로 채워진 잉여 주택, 결과적으로 값이 싸진 그런 주택을 남기고 타지역으로의 이주를 부추김.
- 대부분의 주택이 수준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청구되는 임대료는 세입자들의 지출비용에 있어서 여전히 부담스러운 것이고, 세입자들 중 대다수는 복지급여에 의존.
- 많은 마을에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그래서 실업 문제는 지역 일자리 부족에 더해 일하기 위ㅣ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에 의해 악화.
03. 핏첸은 빈곤을 지역의 이동식 주택 주차장 수와 이동식 주택의 비공식적 집단 수의 증가에 둠.
- 촌락 빈곤의 누적된 경험은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세대 간에도 적용 가능.
- 촌락 빈곤의 상대적 비가시성은 특히 노숙 문제로 나타남.
- 노숙이 촌락 전원 담론에 의해 숨겨질 뿐만 아니라 촌락의 노숙은 보통 문자 그대로 도시의 노숙보다 덜 가시적이기 때문.
- 촌락의 노숙은 불편한 노숙보다는 일시적인 거처, 호텔, 폐건물에서의 일시적 거주나 친구 또는 가족과의 뜻하지 않은 거주와 밀접히 관련.
- 촌락 노숙자 인구는 도시 지역에서보다는 더 분산되는 경향이 있고, 공식 조사에서는 조직적으로 실제보다 더 적게 측정됨.
- 그렇기 때문에 촌락 노숙 문제의 스케일은 책임 잇는 지방정부 기관과 대중에 의해 공인되지 않을 수 있음.
- 촌락 지역의 노숙자는 도시 지역의 노숙자와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음.
- 단기임차기간 종료, 담보대출 체납금, 그외 다른 이유들로 인한 임대주택 또는 사택 상실을 비롯한 주택 요인들은 모두 도시에서보다 촌락의 노숙자들에게 중요.
- 촌락 노숙에 관한 개인들의 이야기는 실직, 관계 악화, 가족 문제와 병을 비롯해 노숙자가 되어 가는 과정에 포함되는 다양한 사건 강조.
- 그러나 공공지원주택으로의 접근성 문제를 비롯한 저렴한 주택의 부족은 취약층의 사람들을 노숙자로 전향하게 하는 공통적 요소.
- 그들은 또한 노숙을 경험하는 촌락 지역의 경제적 이주자와 안전하고, 값싸고 보다 쾌적한 환경이 있다고 여겨지는 촌락으로 이동하는 도시의 노숙자들을 통해 촌락과 도시 간 상호관련성 언급.
- 도시와 촌락 지역 간 노숙자 개개인의 주기적 이동은 드문 일이 아님.
- 촌락 빈곤의 경험은 재구조화의 지배적 과정에 의해 형성.
- 그러나 각 개인의 경우에 실업이나 저소득과 같은 처음 상태가 나쁜 건강, 범죄, 약물 남용, 알코올 중독, 가족 붕괴, 노숙과 같은 문제를 증폭시킬 가능성 존재.
- 이러한 경험들의 대부분이 도시의 빈곤층 사람들과 함께 공유되나, 촌락 지역의 독특함은 개인이 가난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주고, 사회적으로 혜택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다 넓은 사회의 태도에 영향을 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