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을이 왔나 보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들이 또 바뀌었어요. 물론 새로 나온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메뉴 중 등장하지 않았던 메뉴가 등장한 것이지만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는 30종류가 훨씬 넘어요. 예전에는 홈페이지에 60종류 넘게 나와 있었어요. 그러나 올해 봄에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손대면서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아이스크림 종류는 33종류에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종종 바뀌곤 해요. 물론 홈페ㅣ지에 올아와 있는 아이스크림만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홈페이지에 없는데 매장에서 판매중인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홈페이지를 보니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이 몇 종류 보였어요. 매장에 가보니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이 눈에 잘 들어왔어요. 확실히 가을이 온 것이 느껴졌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샤베트 및 팝핑캔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잘 보였거든요.


지금까지 베스킨라빈스31에서 먹어본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은 카라멜 프랄린 치즈케이크 뿐. 이것은 엄청나게 달았어요. 정말로 아랍인들이 매우 많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그 외에는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정확히는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 자체가 별로 없어요. 남들 먹을 때 한 숟갈 맛 본 정도이지, 제 돈 내고 사먹은 적은 없어요.


"베스킨라빈스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한 번 먹어봐야지."


이제 제가 먹어본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종류가 30종류를 넘겼어요. 저도 처음에 먹을 때에는 30개쯤 먹으면 어쨌든 끝날 줄 알았어요. 그러나 아니었어요. 뭔 아이스크림이 계속 튀어나왔어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으로 갔어요.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마침 '루나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이 보였어요. 이것은 8월까지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없었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물론 9월에 출시된 아이스크림은 아닐 거에요. 단지 예전에 나왔지만 한동안 매장에서 사라진 아이스크림일 거에요.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이 몇 종류 있었지만, 시작은 일단 이것으로 해보기로 했어요. 물론 한동안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만 주구장창 먹어보겠다는 것은 아니에요. 딱히 그런 목표를 세우고 먹지는 않거든요. 신기해보이는 것 있으면 그거 먹어보고 있어요. 의욕적으로 찾아 먹는 것이라면 팝핑 캔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이구요. 팝핑 캔디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요.


그래서 이번에 먹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루나 치즈케이크에요.


루나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루나치즈케이크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는 루나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에 대해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에 초콜릿 & 크래커가 듬뿍'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 루나 치즈케이크


누르스름한 빛깔의 아이스크림에 커다란 초콜렛 덩어리, 작은 과자 조각이 박혀 있었어요.


루나 치즈 케이크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컵 기준으로 233 kcal 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루나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맛 아이스크림.


먹자마자 소감은 이랬어요. 치즈케이크 맛이었어요. 치즈향이 꽤 잘 느껴졌어요. 심지어 입에서 느껴지는 촉감조차 치즈케이크와 유사했어요. 치즈케이크를 그대로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노란 알갱이는 치즈 같았어요.


여기에 초콜렛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초콜렛은 단맛과 쓴맛이 느껴졌어요. 맛이 상당히 강한 초콜렛이었어요. 여기에 짠맛까지 느껴졌어요. 이 짠맛은 초콜렛에서 나는 것인지, 작고 노란 알갱이가 만들어내는 것인지 조금 애매했어요. 초콜렛이 상당히 큼직하게 들어 있었기 때문에 맛에서 작은 무늬 같은 포인트가 아니라 가슴에서 빛나는 테니스공 크기의 번쩍이는 브로치 같은 포인트였어요.


치즈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상당히 좋아할 맛이었어요. 왜 '루나 치즈케이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루나'는 '달'을 의미해요. 그런데 이 아이스크림이 달과 무슨 관련이 있는 아이스크림인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추석 귀경길에 이것을 먹으면서 가라는 의미 같지는 않구요. 그렇다고 정월대보름에 부럼 대신 이 아이스크림 속 치즈와 초콜렛 덩어리를 씹으라는 것도 아닐 거구요.


왜 '달 치즈케이크'인지는 모르겠지만, 치즈케이크와 매우 비슷한 맛이었어요.


반응형

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추석맞이 이름일 수도 있겠어요 ㅋㅋㅋㅋㅋ재료나 모양으로는 딱히 달이 떠오르지 않으니까요 ㅋㅋㅋㅋ
    기존에 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좋아했는데 이건 초콜릿까지 들어있으니 도전해봐야겠어요!!ㅋㅋㅋ

    2017.09.06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게 왜 루나 치즈케이크인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나온 신제품도 아닌데요 ㅋㅋ;; 예전에 처음 나왔을 때 정말 추석맞이로 나온 걸까요?? 치즈케이크 좋아하시면 저거 괜찮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2017.09.07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것도 이번에 새로나온건가요?
    제거좋아하눈 치즈와 초콜릿이 다 들어있네요!
    아이스크림 표면이 달표면 같은 느낌이여서?? 루나 아닐까요?? ㅋㅋ

    2017.09.06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은 아니고 예전에 있었다가 매장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나온 제품으로 알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표면이 달 같아서 루나라고 붙인 걸까요?^^a

      2017.09.07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3. 서양에서 달이 치즈로 만들어져 있다는 설화가 있던데 혹시 거기서 따온 걸까요? 맘대로 상상 중...

    2017.09.06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잘 모르겠어요.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시리즈가 저거 뿐만이 아닌데 왜 저건 루나 치즈케이크일까요??

      2017.09.07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는 사진보고 달 표면에 어두운 부분을 초콜렛으로 표현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이거 맛있을 거 같아요 +_+ 점점 먹고 싶은 게 늘어나네요.

    2017.09.07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그런 과학적인 비유로 볼 수도 있군요! 저 초콜렛이 달의 바다!! 저거 치즈케이크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들어하실 거에요. 슬님 동네 베스킨라빈스 다시 개장했나요?^^a

      2017.09.07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 아니오 아직... 10월이라는 소문이...

      2017.09.07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 에구...아직 멀었군요;; 10월중 슬님 사시는 곳에서 베라 다시 열었으면 좋겠어요!

      2017.09.07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랍인들은 달달한걸 매우좋아하나보군요? 새로 알게된 사실이네요 ㅎㅎㅎ 저도 오늘 베스킨라빈스에 들렀는데 , 좀좀이님께서 올려놓으신 요 메뉴 시즌한정이더라구요 ㅎㅎ
    ( 저도 본적은 없지만요... )
    남자친구하고 먹으려고 쿼터를 주문하면서 뭐 먹겠냐고 물어봤는데 요거랑 이번에 신메뉴 고민하다가 신메뉴를 택했어요 . 신메뉴 정말맛있더라구요! 루나도 먹어보고싶었지만 , 새로나온 녀석보단 조금 더 달달할 것 같은 녀석이네요 '_'

    2017.09.15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랍인들이 매우 단맛을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나라 식혜 상당히 싫어해요. 식혜의 은은한 단맛은 잘 못 느끼더라구요. 아랍은 너무나 달고 단 대추야자가 자연적으로 쏟아져서 더욱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햇볕이 과일을 하도 괴롭혀서 과일들 당도 자체가 매우 높기도 하구요 ㅎㅎ 이번에 나온 허니치즈트랩도 맛있어요. 그거는 고정메뉴로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7.09.19 04:4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