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 학문/박물관학

박물관학 - 박물관 자료의 훼손 및 안전 대책

좀좀이 2017. 8. 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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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학 - 박물관 자료의 훼손 및 안전 대책


1. 시설에 의한 재해

- 박물관이 다른 기관 또는 어떤 기구와 같은 구내에, 또는 같은 건물에 있는 것은 박물관 안전관리를 위해 피해야 함.

- 내화성 건축 자재 사용이나 각종 도난 방지 등을 위한 장치 필요.

- 공기조화를 비롯한 온도 조절 장치, 습도 조절 장치와 통풍 순환 장치, 더러워진 공기의 정화 장치 필요.

- 공기 정화는 세 가지 방법이 있음.

01. 더러워진 공기 중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기계 또는 가스의 흡수 장치가 있는 필터를 사용하는 방법. 여과장치를 통해 공기가 정화되어 닥트를 통해 다시 들어오는데 이때에 약간의 외기가 섞여서 오염된 공기를 희석.

02. 액체에 의한 샤워 장치를 거쳐 공기를 씻는 방법. 기술적으로 상당히 까다롭고 번거로움.

03. 전기의 힘으로 먼지를 끌어내는 방법. 전리에 의한 방법은 오존이 발생하므로 오존이 박물관 자료에 주는 영향을 막기 위해 오존 제거 장치가 따라야 함.


2. 관람객에 의한 피해

- 유리 속에 넣던 폐쇄적 전시에서 차츰 개방적 전시로의 경향이 높아지고 관람객 사이에 바로 전시품이 놓여진다는 사실은 한층 더 위험의 확률이 높아졌음을 의미.

- 박물관은 관람객에 대한 안전과 박물관자료에 대한 안전을 함께 강구해야 함.

- 박물관의 공개장소와 비공개장소에 대한 엄격한 구분 필요.

- 일반 관람자와 업무상의 내방객과는 구분되어야 함.

- 출입구 구별이 있어야 하고, 일반 관람객에 대한 안전대책은 더욱 철저히 강구되어야 함.

- 관람시간의 정확한 전달, 단체관람객의 조절.

- 평시에도 관람객을 조절해서 전시실에서의 번잡을 피해야 함.

- 관람객의 실수나 고의에 의한 훼손 및 관람개의 사고나 갑작스러운 발병도 대비해야 함.


3. 취급자에 의한 훼손

- 박물관 전문가의 기본적 자세가 가장 중요.

- 훈련된 전문직을 중심으로 안전책이 강구되어야 함.

- 박물관 전문직이라 할지라도 자료를 다룰 때 전시실이나 격납고의 출입은 두 사람 이상이 함께 행동하는 관례는 이행되어야 함.

- 출입일지의 비치.

- 직접 자료를 다루는 박물관 직원의 취급 방법은 고도의 훈련과 판단에 의해 결정되어야 함.

- 땀에 찌든 손 그대로 자료를 만진다든지, 그러한 일을 피해 예민한 자료까지도 장갑을 낀 둔한 손으로 만진다든지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절대적인 공식이 없는 대신 자료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야 함.

- 자료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한 안전책 강구해서 수송용 밀차, 엘리베이터, 전시용 사다리 등의 사용에 유의해야 함.


4. 자연과 환경에 의한 훼손

- 사고에 대한 예방책, 수습책으로서 박물관자료의 정확한 기록을 남겨두는 것은 보존관리상 기본적인 것.

- 특히 자료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기록문서, 사진자료의 비치 필요.

- 속도가 빠르고 적극적인 재해 : 홍수, 태풍, 낙뢰, 지진 등.

- 박물관 자료는 공기오염으로 인한 오존, 이산화탄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매연, 석유 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유황산화물, 콘크리트 건물에서 오는 알칼리성 오염인자나 내장재로 쓰이는 목재의 수지에서 오는 산성 오염인자도 신경써야 함.

- 특히 야외의 유적원이나 야외박물관 같은 시설에서 심각하게 대기 오염에 신경써야 함.

- 목제품의 열화현상은 풍화나 노화현상으로 내부에 열화가 발생. 수분에 의해 수축과 팽창을 되풀이하면서 역시 열화를 불러오게 되며, 빛의 영향으로 미생물과 병충해도 훼손 초래.

- 금속제품 : 산화.

- 회화류, 염직류, 서적 : 퇴색, 변색.

- 석재품 : 염분을 불러오거나 대기오염에서 오는 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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