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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의 아이스크림은 카라멜 초코 크런치에요. 이것은 현재 홈페이지에는 메뉴가 없어요. 지난달 말에 홈페이지가 바뀌면서 홈페이지 메뉴에 나와 있던 아이스크림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이것도 예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어쨌든 현재는 홈페이지상에는 없지만 매장 가면 있는 기묘한 메뉴 중 하나에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 그런 것이 조금 있어요.


'설마 자기들도 워낙 메뉴가 많아서 뒤죽박죽 섞였나?'


확실한 것은 지금 시즌 메뉴가 매우 많이 깔려 있다는 것. 매장마다 잘 나가는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해요. 대체로 거의 똑같지만요.


어쨌든 홈페이지에는 없고 매장에서는 팔리고 있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가 바로 카라멜 초코 크런치였어요. 그래서 이것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카라멜 초코 크런치는 싱글 레귤러 기준 303 kcal 이에요. 지금 베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중 거의 최고로 칼로리가 높아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달다고 해도 싱글레귤러 기준 300 kcal 넘는 것은 거의 없거든요. 현재 베스킨라빈스 매장에 깔려 있는 아이스크림 중 300 kcal 이 넘는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무스와 이 카라멜초코크런치 뿐인 걸로 알고 있어요.


카라멜 초코 크런치는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홈페이지에 없기 때문에 베스킨라빈스에서 뭐라고 간략히 소개하는지는 몰라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초코 크런치


보기만 해도 매우 달게 생겼어요. 카라멜, 오레오 쿠키, 그리고 아이스크림. 이 조합인데 안 달면 그게 더 이상하고 마이너스의 손이에요. 맨눈으로 봐도 이것은 강력하게 달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요. 매장에서 보면 아이스크림들 사이에서 '저는 매우 답니다'라고 아주 소리지르고 있어요.


카라멜 초코 크런치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할 거 같은 맛.

머리 끝까지 열받은 사람에게 일단 먹이면 좋을 맛.


보이는 대로였어요. 카라멜, 오레오 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 세 가지 조합으로 안 달게 만드는 건 어려워요. 차라리 너무 달게 만들기가 더 쉽죠. 이건 매우 달았어요. 셋 다 지지 않고 '나는 달다!' 외치고 있었어요. 선택지라면 카라멜의 단맛, 오레오 쿠키의 단맛,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단맛 뿐이었어요. 어쨌든 모든 선택지는 '달다'. 어떤 단맛을 추구하느냐의 문제였어요. 그나마도 사이좋게 잘 뒤섞여 있어서 따로 하나의 단맛을 골라내기는 거의 불가능했구요.


단맛 대잔치. 단맛의 대동단결. 딱 이랬어요. 더 가감할 것이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매우 맛있게 먹었지만, 막상 말로 표현하려니 달고, 달고, 달다는 말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어요. 이것은 달기 때문에 단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왜냐하면 달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세 종류의 단 맛이 있어서 설탕 퍼먹는 것처럼 단조롭고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맛있기는 하지만, 단맛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면 이것은 피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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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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