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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어에서 Don은 '씨앗'이라는 뜻이에요.
이 단어를 보니 한 가지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의 '돈'은 원래 곡물이었는데 혹시 무언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돈'의 어원은 아직 불분명하나 칼 도(刀)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던데 혹시 '곡물, 씨앗'이라는 의미를 가진 don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단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당연히 이 생각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없어요.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의미가 이렇게 통하는 단어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거든요.
단어를 외우는 것을 정말 잘 못해서 항상 고생하는데 don이라는 단어는 이렇게 생각하니 금방 외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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