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치킨 피자는 피자스쿨 피자 중 매운 맛을 강조하는 피자에요. 그리고 치킨이 들어간 피자 다섯 종류 중 하나이구요.
핫치킨 피자 가격은 7000원이에요.
핫치킨 피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홈페이지에서는 '매콤 달콤 불닭이 어우러진 화끈한 맛! 느끼하지 않은 매운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끌어 당기는 묘한 매력~' 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주요 토핑은 핫앤스위트 치킨이구요.
토핑을 보면 옥수수, 피망, 그리고 핫치킨이에요. 이 피자에 사용된 닭고기는 국내산이라고 해요.
이 피자는 총 중량 715g, 1회 제공량은 2조각 178g 에 열량 435kcal이에요.
이 피자는 피망과 핫치킨이 맛에서 주인공이에요. 이 둘의 맛이 상당히 두드러져요.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는 바베큐 케찹맛이 나는데, 제가 사먹는 피자스쿨만 그런 것인지 다른 지점도 그런 것인지까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 먹었을 때에는 평범한 토마토 페이스트를 썼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이름이 '핫치킨 피자'인데 진짜 먹자마자 '이거 왜 이렇게 매워!' 외칠 정도로 맵지는 않아요. 처음 먹을 때에는 그렇게 맵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매운맛을 담당하는 작은 붉은 닭고기 조각이 있어요. 핫치킨 토핑에서 양념에 푹 절은 작은 조각이 아닌가 싶어요. 이것은 조금 매워요.
처음부터 이거 맵다고 하는 피자가 아니라 먹다보면 슬슬 몸이 따뜻해지는 피자였어요. 먹어갈수록 몸 속에 매운 맛이 들어가서 열이 올라오기 시작한달까요? 혀가 그렇게 맵지는 않지만 어쨌든 매운 맛이 있는 피자이기는 해요. 그리고 그렇게 느끼한 편도 아니구요.
대체로 사먹는 피자는 그 종류가 거의 정해져 있어서 가끔 다른 종류를 먹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이 피자는 이것만 질리게 먹고 싶은 맛이 아니라 가끔 별미로 먹을만한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