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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쪽에 재미있는 것 없나 돌아다니다 동대문 근처 수입과자상점으로 들어가보았어요. 한동안 수입과자상점에서 마땅히 흥미로워보이는 과자를 찾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뭔가 독특한 것이 이나 살펴볼 생각이었어요.


"이거 로아커 과자다!"


예전에 로아커 초코 웨하스를 먹고 그 진한 맛에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는 로아커의 다른 초콜렛 과자가 있었어요. 이것은 보자마자 냉큼 집어들었어요.


이번에 구입한 것은 로아커 그랑 파스티체리아 다크 헤이즐넛 Loacker Gran Pasticceria Dark Hazelnut. 원산지 표시를 보니 '이탈리아'라고 되어 있었어요.


로아커 그랑 파스티체리아 다크 헤이즐넛


처음에는 지난번 것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제 아닐까 했는데 뒷면 스티커를 보니 이탈리아제였어요.



이제 봉지를 뜯고 먹어볼 차례.



외관은 상당히 울퉁불퉁. 초콜렛을 곱게 바른 게 아니라 그냥 과자를 거대한 초콜렛 통에 풍덩 빠쳤다가 빼낸 것 아닌가 싶은 모양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외관도 좋아해요.


'다크'란 쓴 맛이구나.


우리나라 것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진한 초콜렛 맛은 똑같았어요. 여기에 '다크 헤이즐넛' 답게 진해서 나오는 씁쓸한 맛이 살짝 있었어요. 이 과자 이름에 왜 '다크'를 붙여놓았는지 납득이 되었어요. 진한 초콜렛 맛과 살짝 씁쓸한 뒷맛.


2500원에 구입했으니 저렴한 과자는 아니었어요. 그 가게에서 프링글스 한 통을 2천원에 팔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과자는 분명 그 가게에서도 저렴하지 않은 과자. 그러나 돈값은 하는 맛이었어요.


과자 하나를 가벼운 선물로 줄 때, 이것이 있으면 이것을 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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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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