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여행기 3426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장서 관리의 개념과 목적, 유용론과 무용론

장서관리정책의 개념과 목적 - 장서관리정책은 도서관이 이용자의 정보자료에 대한 현재적, 잠재적 요구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장서를 개발 및 관리하기 위한 의도적인 계획.- 장서관리정책의 존재여부는 도서관이 장서를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하는지, 아니면 계획적으로 개발하는지를 가늠하는 최초의 증거. 장서관리정책의 포괄적 목적- 도서관의 전반적 목적과 목표의 범주내에 존재하는 계획도구- 선택정책 및 실무의 일관성과 연속성의 정도를 제고시키는 관리도구- 직원보다는 이용자집단과 일반대중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 상호협력을 촉진시키는 장치. 장서관리정책의 구체적 목적- 전체장서 및 주제별 장서의 균형유지- 장서업무의 일관성과 계속성의 견지- 자료의 선택, 등록, 폐기기준으로 활용- 수집범위와 장서수준의 준거..

카페 진정성 밀크티 - 오리지널 다크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카페 진정성 밀크티 중 오리지널 다크 밀크티에요. 이 밀크티 역시 지하철 2호선 삼성역 현대백화점 지하1층에 있는 카페 진정성 매장에서 구입했어요. 이 밀크티 역시 보틀은 7000원이에요. 오리지널 다크 밀크티 병의 라벨은 검은색이에요. 용량은 500ml 에요. 카페 진정성에서 오리지널 다크 밀크티에 대해서 '홍차의 양을 더 늘리고 당도는 반으로 줄여, 달지 않으면서 홍차 본연의 짙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 독점 수입으로 오직 진정성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여기 들어간 홍차는 스리랑카제이고, 우유는 국내산이에요. 홍차는 하이그로운티로, 밤바라켈레 다원에서 키운 차래요. 맛 좋다. 차 향이 잘 살아있었어요. 차의 향기가 진했어요. 한 모금 삼키..

쉐이크쉑 버거 감자 튀김

이번에 먹은 것은 쉐이크쉑 버거 감자튀김이에요. 저는 이것을 쉐이크쉑 버거 두타점에 갔을 때 먹어보았어요. 쉐이크쉑 버거의 버거류와 쉐이크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감자튀김에 대해서는 그것들만큼 맛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는 못했어요. 물론 맛없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맛은 있었을 거에요. 단지 인상이 그것들만큼 강렬하지 못했다는 것이겠지요. 쉐이크쉑 버거의 감자 튀김은 메뉴판에 Fries 라고 나와 있어요. 가격은 3900원. 여기는 일반 감자튀김과 치즈 감자튀김이 있어요. 치즈 감자튀김은 4900원으로, 일반 감자튀김에 비해 1000원 더 비싸요. 그리고 쉐이크쉑 버거의 특징은 세트 메뉴가 없다는 점. 자기가 다 골라서 먹어야 해요. 그래서 감자튀김을 꼭 시켜야할 필요는 없어..

신촌 무한리필 삼겹살 가게 - 무통삼 (무한리필 통삼겹살)

오랜만에 신촌에서 친구와 만나 밥을 먹었어요. 홍대입구로는 잘 가는데 신촌으로는 잘 안 갔어요. 친구와 만나도 주로 홍대입구로 가지 신촌은 별로 안 갔어요. 학교 다닐 때는 신촌이 비싸서 피해다녔고, 그 이후에 신촌 상권이 확 죽어서 신촌을 거의 안 갔어요. 신촌을 가는 것은 신촌 그 자체를 목적지로 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홍대입구 갔다가 소화시킬 겸 시청까지 걸어갈 때 지나가는 곳. 그래서 이쪽에서 밥 먹는 것 자체가 참 오랜만의 일이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신촌에 있는 삼겹살 무한리필 식당인 무통삼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마다 메뉴가 붙어 있었어요. 목 통삼겹살에 통구이는 9900원, 허브 통삼겹살에 목살은 11900원, 15일 숙성 통삼겹살에 항정살은 12900원이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배를 ..

버거킹 치즈와퍼

버거킹에서 치즈와퍼 행사한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이건 가서 먹어야해! 예전에는 버거킹에서 행사한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쉑쉑버거를 갔다온 후에는 그래도 예전보다 조금은 더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쉑쉑버거에서 쉑버거를 먹고 '버거킹 와퍼에 소금 뿌린 맛'이라고 느껴버렸기 때문이었어요.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하며 갔는데 오히려 '요즘 행사 잘 하는 버거킹 최고'라는 결론을 들고와 버렸달까요. 행사를 한다니 가서 먹어야지. 먹으러 가기로 결심했어요. 마침 밖에 나와서 밥을 먹고 들어갈까 고민중이었거든요. 일부러 먹으러 나와야했다면 이번에도 가볍게 안 먹고 지나쳤겠지만, 밖에 나와 있는 상태에서 딱히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아서 치즈와퍼를 먹기로 했어요. 행사기간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초코 크런치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의 아이스크림은 카라멜 초코 크런치에요. 이것은 현재 홈페이지에는 메뉴가 없어요. 지난달 말에 홈페이지가 바뀌면서 홈페이지 메뉴에 나와 있던 아이스크림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이것도 예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어쨌든 현재는 홈페이지상에는 없지만 매장 가면 있는 기묘한 메뉴 중 하나에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 그런 것이 조금 있어요. '설마 자기들도 워낙 메뉴가 많아서 뒤죽박죽 섞였나?' 확실한 것은 지금 시즌 메뉴가 매우 많이 깔려 있다는 것. 매장마다 잘 나가는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해요. 대체로 거의 똑같지만요. 어쨌든 홈페이지에는 없고 매장에서는 팔리고 있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가 바로 카라멜 초코 크런치였어요. 그래서 이것을 먹어보기..

이태원 타코벨 - 타코 수프림, 브리또 수프림

이태원을 갈 때마다 타코벨 앞을 지나가곤 해요. 여기 타코벨 매장이 꽤 오래전에 생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태원역 근처 타코벨을 본 지 상당히 오래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왜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 초기에는 아마 가격이 비싸서 저기에 돈 조금 더 붙여서 다른 거 먹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안 갔어요. 그런데 이태원 물가가 껑충껑충 뛰어대면서 그 생각이 잘 안 맞게 되었는데도 타코벨은 안 갔어요. 아마 등잔 밑이 어둡다는 표현이 맞을 거에요. 맨날 보는 등잔이니까 등잔 밑은 뭐 없겠지 하고 무시해버리는 거요. 이태원 갈 때마다 항상 그 앞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들어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러다 올해 들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거기를 한 번도 안 가봤지? 가..

을지로3가역 카페 - 호텔수선화

생각해보니 을지로는 작정하고 가본 적은 없었어요. 을지로를 지나가기는 매우 많이 지나다녔어요. 버스를 타고 통학할 때 버스가 을지로로 지나갔거든요. 서울을 돌아다닐 때도 을지로를 많이 걸어다니기는 했지만 을지로에 있는 어딘가를 딱히 작정하고 가지는 않았어요. 을지로는 상당히 복잡한 곳. 별별 여러 상가가 다 몰려 있고 어지러워요. 이쪽에 올 일이 아예 없었어요. 그러다 정작 을지로에 있는 카페와 식당을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한 번 가보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간 곳은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에 있는 '호텔 수선화'라는 카페에요. 호텔수선화 주소는 서울 중구 충무로7길 17 이에요. 지번 주소는 을지로3가 302-18 4층 이에요. 호텔수선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

이화여대 싱가폴 카페 - 코피티암 이대점

이번에 가본 카페는 이화여대 근처에 있는 '코피티암'이라는 카페에요. 이 카페는 싱가폴 스타일 먹거리를 판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참고로 코피티암은 프랜차이즈에요. 이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있어요. 단지 제가 가본 곳이 이화여대 근처에 있는 곳일 뿐이에요. 여기를 가게 된 것은 친구가 싱가폴 스타일 카페가 있는데 가보지 않겠냐고 했기 때문이었어요. 제가 홍대입구에 있는 싱가폴 카페인 카페 머라이언을 극찬하는 것을 보고 다른 싱가폴 카페도 있는데 한 번 가보지 않겠냐고 했고, 제가 좋다고 했어요. 코피티암 이대점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12에요. 지번 주소로는 대현동 54-24에요. 지하철 이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올라가다보면 금방 나와요. 카페는 2층에 있었어요. 문을 열고 안..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장서관리의 개념과 발전 과정

장서관리의 개념 - 장서구성이 장서개발의 중심개념이었으나 최근에는 장서관리가 장서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포괄하는 전형적 용어로 정착중.- 장서관리라는 말은 도서선택과 자료수집(수서), 장서구성(구축), 장서개발, 장서유지 등과 혼용되어 왔음.- 장서선택 : 광의로 자료를 선택하고 구입, 기증, 교환, 기탁 등에 의해 획득하는 과정에 수반된 제한업무로 정의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집 전에 이루어지는 선정과정을 의미.- 수서업무 : 선택과 주문을 포함하는 입수과정.- 도서선택은 장서개발이나 장서관리프로그램에 명시된 목적과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직접적인 의사결정기능이며, 수서는 선택결정에 근거하여 입수하는 실무기능. 장서구성은 선택과 수집의 필연적 결과. 장서관리 - 자료의 선택과 수집, 등록과 처리과정을..

잡담 - 책 좀 치우자

01 친구와 이야기하다 우연히 내가 아주 예전에 썼던 판타지 소설 이야기가 나왔다. 친구가 나보다 그 소설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다. 나는 그거 쓴 이후 새로운 스토리 못 만들어내서 판타지 소설 쓰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는데...친구에게 '확 주인공이 다 때려부수고 성공하는 먼치킨물이나 쓸까'라고 장난으로 이야기했더니 친구가 말했다. "어차피 넌 먼치킨물 못 써. 넌 결함이 있는 걸 좋아해서 포기 못해. 그래서 소시민에 집착하는 거고." 아주 예전,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할 때 알게 된 누나를 만났다. 긍정과 호기심의 에너지가 항상 넘치는 누나인데, 10년 넘게 연락만 간간히 드리다 이번에야 다시 만났다. 누나를 만나니 또 뭔가 마구 도전하고 싶어졌다. 지금 벌려놓은 일도 너무 많은데... 집에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수퍼 펭귄 시리얼 (2017년 6월 이달의 맛)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베스킨라빈스31에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이번 배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은 '수퍼 펭귄 시리얼'이에요. 아침까지 딱히 소식이 없어서 이번달에는 새로운 메뉴가 안 나오는 건가 하고 기다리다 무턱대고 베스킨라빈스로 갔어요. "혹시 새로 나온 메뉴 있나요?""그거 아직 안 꺼내놓았어요. 조금 이따 꺼내놓을 거에요.""그거 지금 먹을 수 없나요?" 직원이 잠시 고민하더니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 통을 꺼내었어요. 아이스크림 통을 보니 '수퍼 펭귄 시리얼'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직원은 아주 힘겹게 아이스크림을 스쿱으로 긁기 시작했어요. 원래 냉동실에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조금 녹여서 내놓아야 하는데 제가 지금 줄 수 없냐고 물어보자 바로 꺼내서 긁어야 했고, 아이스크림은 꽝꽝 얼어 있어서 ..

쉐이크쉑 버거 - 쉑버거

"얼마나 맛있는지 한 번 먹어보자." 쉐이크쉑 버거에 왔으니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보아야 했어요. 매장 구경하고 인테리어 어떻게 생긴지 보고 그 인파 구경하려고 온 것이 아니었거든요. 당연히 식당에 왔으니 음식을 먹는 것이 당연했어요. 여기는 햄버거를 파는 가게이니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야 했어요. 메뉴판을 보았어요. 무엇이 먹을만할까 천천히 살펴봤어요. 여기에서 뭐가 맛있는지 같은 것은 당연히 알아보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미어터진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뭐가 맛있는지는 잘 몰랐어요. 맛있는 것이라고는 쉐이크가 맛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쉐이크만 시켜서 마실 수는 없는 노릇. 햄버거도 시켜야 하는데 햄버거 종류가 이것저것 있었어요. 저걸로 먹어야겠다. 메뉴판을 쭉 보았는데, 결국 눈은 맨 처음..

이화여대 카페 차콜 - 홍콩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근처에 있는 '차콜' 이라는 카페의 밀크티에요. 이 카페는 홍콩 밀크티를 판매하는 가게에요. '홍콩 밀크티는 뭐가 또 많이 다른가?' 싱가포르 밀크티는 마셔보았지만 홍콩 밀크티는 제대로 마셔본 적이 없었어요. 홍콩 밀크티라고는 친구가 여행갔다가 구해준 타이완 립톤 홍콩 스타일 커피 밀크티가 전부였어요. 그래서 더욱 궁금했어요. 둘이 닮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를 거 같기도 했거든요. 밀크티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기 좋은 밀크티는 동남아시아의 밀크티에요. 밀크티 열풍 자체가 타이완 여행붐과 맞물려서 일어났으니까요. 그 전에 공차가 있기는 했지만, 공차가 있다고 밀크티 붐이 일어나지는 않았죠. 그래서 홍차 문화는 아직도 일본 문화 영향이 상당히 큰 데..

경기도 안산시 미얀마 식당 - 아링연

서울에 있는 미얀마 식당은 아직 찾지 못했어요. 제가 아는 미얀마 식당은 안산에 있어요. 안산에 2곳 있더라구요. 이번에 가본 미얀마 식당은 '아링연'이라는 곳이에요. 아링연은 안산시 다문화 음식거리에 있어요. 다문화 음식거리와 이어지는 골목 중 하나에 있어요. 아링연은 저 건물 지하에 있어요. 좁은 입구만큼 좁은 계단을 걸어내려가면 철문이 나와요. 철문을 열면 미얀마 식당인 아링연이 나와요. 제가 갔을 때는 토요일 저녁이었어요. 안에서 미얀마인들이 술을 마시면서 포켓볼을 치며 놀고 있었어요. 일단 빈 테이블로 가서 앉았어요. 하얀 보드판에 미얀마어로 뭔가 매우 많이 적혀 있었어요. 이것들이 메뉴인 것 같았지만 뭔지 알 수 없었어요. 인쇄된 미얀마어는 글자가 매우 동글동글한데, 칠판에 적혀 있는 미얀마어..

스무디킹 음료 - 엔젤 푸드 (딸기, 바나나, 우유)

친구가 옷을 사야 한다고 하는데 자기 옷 사는 것 봐달라고 제게 같이 가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같이 가주기로 했어요. 문제는 거기가 가산디지털단지라는 것. 가는 방법이야 간단해요. 의정부에서 지하철 1호선 타고 가다가 도봉산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해서 쭉 가면 되거든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이론. 실제로는 엄청 지루하고 피곤한 길. 그래도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같이 가주었어요. 저도 패션센스는 애초에 시원하게 국밥에 말아먹은 사람이지만 친구가 그런 제게 부탁하니 기쁜 마음으로 전철 타고 갔어요. 친구가 옷 고르는 것을 옆에서 구경하다가 친구가 뭔가 마시고 돌아다니자고 해서 뭘 마실까 하다가 스무디킹으로 가서 당을 충전하기로 했어요. 스무디킹은 몇 번 마셔본 적이 있었어요. 왜 마셨는지 기억은 안 나요. 이런 ..

59쌀피자 (오구피자) - 파인애플 피자

"오랜만에 피자 사먹을까?" 피자를 안 사 먹은지 꽤 되었어요. 피자스쿨 피자를 전부 다 먹어본 후 피자를 사먹지 않았거든요. 그 후로 피자 사먹은 것이라면 마트 갔을 때 피자 사온 것 뿐이었어요. 마트 자체를 한 달에 한 번 채 가지 않고 집에 라면 다 떨어졌을 때만 가기 때문에 그냥 먹은 적 없다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피자스쿨은 다 먹었고, 다른 곳 없나 머리를 굴려보니 59쌀피자가 있었어요. 여기는 몇 번 먹어보고 까먹고 있던 곳. 어지간하면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 싶어서 메뉴를 쭉 보다가 59쌀피자에는 파인애플 피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거 하와이안 같은 건가?' 피자스쿨에는 직화 파인애플 피자가 있는데, 이것과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구피자의 파인애플 피자를 ..

인도 과자 - Haldiram's - Gathiya

예전에 남아시아 과자를 국가마다 다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이태원을 돌아다녔었어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어렵지 않게 구했고, 나중에 스리랑카가 들어와서 스리랑카 과자도 맛을 보았어요. 방글라데시 과자http://zomzom.tistory.com/1402http://zomzom.tistory.com/1363 파키스탄 과자http://zomzom.tistory.com/1750 http://zomzom.tistory.com/1348 스리랑카 과자http://zomzom.tistory.com/1601 과자 맛만으로 따진다면 파키스탄은 꽤 살 만한 국가. 스리랑카도 즐겁게 살 수 있는 나라. 방글라데시는 살기 좀 힘든 나라. 네팔은 과연 우리나라에 수입될 수 있는 퀄리티로 과자를 생산할 수 있을까 의문. 몰디브..

이태원 맛집 - 예멘 식당 페르시안 랜드 Persian Land

모스크에서 이프타르를 얻어먹은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르막길을 내려가다 문득 하나가 떠올랐어요. '그 이란 식당 문 열었을건가?' 이태원 모스크 근처에 이란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전에 갔을 때 배달만 한다고 했어요. 오늘은 라마단이니 혹시 문 열었을까 궁금해서 그쪽으로 갔어요. 모스크에서 얻어먹은 식사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서 혹시 샌드위치 팔고 있으면 샌드위치 하나 사먹고 갈 생각이었어요. "오늘 문 열었네? 안에서 먹을 수 있나?" 혹시 안에서 먹을 수 있나 보려고 다가갔어요. 예멘? 예멘과 이란의 조합. 참 희안한 조합이었어요. 원래는 여기에서 이란 샌드위치만 팔고 있었고, 예멘 음식은 없었어요. 그런데 예멘 음식이 추가되었어요. 이란이랑 예멘이랑 대체 무슨 관계지...

쉐이크쉑 버거 두타점 (동대문역 8번 출구)

"니가 가라, 쉐이크쉑 버거." 작년. 쉐이크쉑 버거가 오픈하자 사람들이 줄 서서 먹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친구나 저나 왜 저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먹나 궁금하기는 한데 직접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서 먹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서로 너가 먼저 가서 평을 이야기해주면 내가 가마 하며 미루고 있었어요. 친구나 저나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둘 다 사이좋게 안 가고 버티고 있었어요. 서로 '너의 후기를 기대하마'라고만 할 뿐,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동대문 두타에도 쉐이크쉑 버거가 입점했어요. "야, 동대문에 쉐이크쉑 버거 문 열었더라.""응, 너 거기 가기 편하겠다. 의정부에서 금방 가지 않아?""어. 1호선 타면 그냥 가지?""니가 가라, 쉐이크쉑 버거...

맘스터치 단팥 크림 빙수

이번에 먹은 팥빙수는 맘스터치의 단팥 크림 빙수에요. 올해 맘스터치에서 빙수가 세 종류 나왔는데, 이것은 그 세 종류 중 하나에요. 지난번에는 딸기 크림 빙수를 먹었어요. 맘스터치 딸기 크림 빙수 : http://zomzom.tistory.com/2075 딸기 크림 빙수를 먹은 후 한참 후에야 단팥 크림 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하필 이날 빙수 기계가 고장나서 판매 안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또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야 먹어봤어요. 맘스터치의 빙수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는 2800원, 큰 사이즈는 3800원이에요. 지난번에 딸기 빙수는 큰 사이즈로 먹었기 때문에 이번 단팥 크림 빙수는 작은 사이즈로 먹었어요. 위에 올라간 것은 팥과 연유. 아래에도 팥이 조금 깔려 있었어요.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니 이렇게 컵으로..

서울 해방촌 모로코 식당 - 모로코코 카페 (모로코 타진, 민트티)

"서울에 모로코 음식 파는 곳 없나?" 튀니지 음식은 수원 가서 먹어보았어요. 수원 튀니지 식당 - 벨라 튀니지 http://zomzom.tistory.com/1622튀니지 식당도 있는데 모로코 식당이 없을 리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울에 혹시 모로코 식당이 있나 검색해봤어요. 있기는 있었어요. "가격이 왜 이래?" 이태원에 쿠스쿠스와 타진을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가격이 하나에 2만원 돈이었어요. 이것은 혼자 먹기에는 절대 무리. 금가루를 뿌려놓은 쿠스쿠스와 타진인가 싶었어요. 인천에 모로코 식당이 있다고 나왔는데 하나는 망한 것 같고, 다른 하나는 부산으로 옮긴 것 같았어요. 그래서 모로코 음식 먹어보는 건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해방촌에서 모로코 샌드위치를 팔던 가게가 맞은편에 '모로..

GS25 편의점 음료수 - 유어스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도 목이 말라서 GS25 편의점에 갔어요. 오랜만에 간 GS25 편의점이라 혹시 못 보던 음료수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이거 못 보던 거네?" 냉장고를 보니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라는 음료가 있었어요. 이건 GS25에서만 판매하는 음료수였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사서 마시려던 참이었기 때문에 바로 구입했어요. 오월의 장미 레몬에이드는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에는 Rose of May 라고 적혀 있었어요. 앞면과 뒷면의 차이는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였어요. 용량은 345mL 이고, 130 kcal이었어요. 장미꽃 추출액이 0.5% 들어갔대요. 이것은 이 음료수 캔의 측면이에요. 측면에는 원재료명 및 영양정보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

프링글스 사워크림 & 어니언 Pringles sour cream & onion

프링글스를 처음 먹어본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에요. 그 전까지 프링글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고3이 되어서 친구들과 점심 시간에 돈을 모아서 주변 슈퍼에 가서 프링글스를 사먹으면서 먹기 시작했어요. 친구가 프링글스를 매우 좋아해서 프링글스 통까지 모으고 있었거든요. 그 당시에 프링글스는 오리지날과 양파맛 - 사워크림&어니언 뿐이었어요.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서 항상 오리지널만 사먹는데 하루는 프링글스를 매우 좋아해서 이 점심 시간에 프링글스 사먹는 일을 하자고 제의한 친구가 말했어요. "나는 개인적으로 어니언이 가장 좋아." 둘이 같은 가격이었기 때문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사서 먹었어요. 그 후로 오리지널과 어니언을 돌아가며 먹었어요. 그 후로도 계속..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라마단 금식 시간표 (리야드)

이제 라마단 시작이 며칠 안 남았어요. 2017년 라마단은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거든요. '이슬람'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에요.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1980년대 중동 건설 진출이 활발히 일어날 때 우리나라 기업 및 노동자들이 많이 진출한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에요.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교류도 많고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무슬림을 보기 쉽지는 않은 편이지만요.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무슬림 대부분이 주로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출신들이에요.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같이 늘어난 거라서요.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면적이 큰 나라 중 하나에요..

홍대 카페 가비애 - 로얄 밀크티

밤과 아침의 경계라 할 수 있는 새벽 5시. 홍대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가비애에 왔어요. 무엇을 마실까 메뉴를 천천히 봤어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커피였어요. '여기는 커피만 파나?' 패턴 에티오피아를 안 가고 일부러 가비애를 찾아온 결정적 이유는 패턴 에티오피아에서는 밀크티를 판매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여기는 밀크티 팔 줄 알아서 왔는데 여기도 커피만 파나보구나.' 집중해서 메뉴판을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밀크티 있다!" 가비애 카페에서는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로얄 밀크티가 있었는데, Hot 으로 주문하면 5500원이었어요. "거품 어떻게 해드릴까요?" 이런 질문 처음 받아봐! 저는 밀크티 거품을 썩 좋아하지 않아요. 아예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기는 하나, 거품투성이 밀크티..

맘스터치 리샐버거

이번에 먹은 햄버거는 맘스터치 리샐버거에요. 원래는 빙수도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하필 제가 간 날은 빙수가 안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얌전히 리샐버거 세트만 먹고 왔어요. 리샐버거 단품 가격은 4000원, 세트 메뉴 가격은 5900원이에요. 세트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 햄버거가 나왔어요. 리샐버거 세트 메뉴는 리샐버거, 감자 튀김, 콜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포장지에 '리샐버거'라고 인쇄되어 있었어요. "이거 높이 높다!" 왠지 뽑기에서 잘 걸린 느낌이었어요. 맘스터치는 언제나 햄버거가 복권이에요. 재수 좋으면 고기가 아주 두껍고 크고, 재수없으면 한쪽에만 다 쏠려 있고 고기도 부실해요. 포장을 보니 이건 제대로 걸린 것 같았어요. 포장을 벗겼어요. 리샐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햄버거에서 흔히 보이는 숨..

이태원 아프리카 식당 - 베텔 아프리칸 레스토랑 Bethel african restaurant

아주 예전, 이태원에서 아프리카 식당을 갔다가 정말 너무 맛이 없어서 머리 끝까지 화난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 아프리카 식당은 보기도 싫었어요. 이 아프리카 식당은 나이지리아 식당이었을 거에요. 음식이 서아프리카 음식이었는데 영어를 사용했거든요. 용산구 이태원 아프리카 식당 - African heritagehttp://zomzom.tistory.com/1031 얼마 후. 저 식당은 문을 닫았어요. 속으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어요. 해도해도 너무 맛이 없었으니까요. 가격도 비쌌구요. 그래서 다시는 아프리카 식당은 안 가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러나 이후 경기도 송탄에 있는 아프리카 식당을 갔어요. 아프리카 식당을 보니 또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먹고 웃자는 심정으로 갔는데, 여기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