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여행기 3430

프링글스 콜라맛 Pringles Cola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콜라맛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갔어요. 항상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이마트 창동점을 갔지만, 이날은 집에서 할 일 하다가 마트에 가기 위해 샤워하고 나와보니 어느덧 9시가 거의 다 되어 있었어요. 이마트 피자는 9시까지 구입할 수 있어요. 지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9시로 알아두면 편해요. 의정부역에서 창동역까지 전철 타고 가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이마트에 가면 피자를 구입할 수 없었어요. 대형 마트에 갈 일은 방에 있는 라면을 거의 다 먹었을 때. 경전철을 타고 홈플러스를 가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이마트를 가든 해야 하기 때문에 일없이 대형 마트에 가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형마트에 가면 거의 반드시 간 김에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

아마스빈 하동 녹차 버블티

이번에 마셔본 아마스빈 버블티는 하동 녹차 버블티에요. 지난주, 모처럼 일이 있어서 종로를 갔어요. 종로를 지나갈 일은 많이 있지만, 종로에 가는 일은 요즘 별로 없어요. 변하는 것 하나 없고 무언가 시간이 정체되어버린 느낌이거든요. 그냥 나날이 늙어가는 동네 같아요. 그래서 새롭게 볼 것도 없고 즐길 것도 없어서 종로는 요즘 잘 가지 않아요. 기껏해야 홍대 쪽으로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 버스 타고 돌아가기 위해 종로5가 가는 정도 뿐이에요. 종로에서 일을 다 본 후, 롯데리아 가서 빙수를 먹을까 하고 롯데리아로 갔어요. 그런데 롯데리아에 자리가 없었어요. 노인분들이 자리를 점령하고 계셨어요. 제대로 앉을 자리가 안 보여서 바로 되돌아나왔어요. 날은 참 따스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하나 시원..

공돈 벌기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6천원 받는 방법

요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해요. 작년 12월~올해 1월 초 가상화폐들이 고점을 찍은 후 3월말까지 꾸준히 폭락했거든요. 2월에 살짝 반등이 있었으나 이것은 더 떨어지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상승이었어요. 그 후 멘틀까지 뚫을 기세로 슬슬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정말로 땅을 파고 들어가려는 듯 매일 매일 하락에 하락을 했어요. 원화 입금 자체가 상당히 까다로워졌어요. 현재 자유롭게 원화입금이 가능한 거래소는 고팍스 뿐이에요. 그 외 거래소들은 특정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도 빗썸, 코인원, 코빗 정도에요. 나머지는 원화 입금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요. 당연히 거래량은 망했고,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이렇게 점점 한국의 가상화폐 시장은 쪼그라들어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인도네시아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어학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인도네시아어 입문이에요. 인도네시아어는 상당히 쉬운 언어로 알려져 있어요. 분명히 우리나라와 어족이 달라서 문법적으로나 어휘적으로나 거리가 상당히 먼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쉬운 언어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어요. 보통 '쉬운 언어'라 하면 어족이 같거나 문법적으로 유사하거나 어휘적으로 비슷한 어휘가 많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구요.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도 인도네시아어는 쉽다고 해요. 인도네시아어가 쉽다고 하는 이유는 인도네시아어가 고립어이기 때문이에요. 고립어인데 성조도 없고, 복잡한 경어 표현 같은 것도 없어요. 기본 어순과 단어를 안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단어를 아는 만큼 레벨도 올라간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이것은 영어도 마찬..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베트남어 입문

이번에 다룰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베트남어 입문이에요.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베트남어는 정말로 비전이 아예 없는 언어였어요. 중국어는 그나마 타이완이 있었어요. 러시아어는 소련이 적성국가라 딱히 사용할 곳이 없는 언어였지만, 소련이 공산진영의 수장 국가이다보니 안기부 쪽으로 아주 약간의 수요가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베트남어는 공산주의 북베트남에 의한 베트남 통일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일이 아예 없어졌어요. 대학교 입학했을 당시였어요. 아주 잠깐 베트남어를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당시 베트남으로 중소 기업들이 진출한다는 뉴스가 간간이 나오고 있었거든요.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던 때라 모두의 관심은 중국으로 향해 있었어요. 그러나 베트남도 조용히 조용히 크..

2018년 라마단 일정 및 금식 시간표 (대한민국 서울)

올해도 어김없이 이슬람의 최대 축제 기간이자 낮 동안 단식 기간인 라마단이 다가오고 있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라마단 기간때 소비가 크게 위축될 거라 생각하지만, 라마단 기간에는 오히려 소비가 크게 늘어나요. 낮에 단식하고 밤에 거하게 먹거든요. 그래서 이슬람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라마단이 지나면 사람들이 삐쩍 골은 모습일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라마단 기간에 오히려 살이 더 많이 찐다고들 해요. 낮에 굶고 밤에 거하게 먹는데, 이게 야식이자 식사이다보니 먹자마자 또 자야하니까요. 그래서 아랍권에서는 라마단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올해는 난이도가 높은 라마단의 마지막이에요. 올해 이후로는 한동안 라마단 금식 시간이 꾸준히 짧아지고, 날도 계속 추울 때 라마단이 있거든요. 라마단은 이슬람력 9월..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한 독일 엽서, 독일 우표

이번에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해서 받은 엽서는 독일 엽서에요. 독일은 지금까지 태어나서 딱 2번 그 나라 땅을 밟아보았어요. 제대로 가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처음 외국 여행을 갈 때 루프트한자 항공을 타고 갔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했어요. 갈 때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올 때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환승했어요. 이때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독일에서 본 거라고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뿐이에요. 가장 기억나는 것이라면 흡연이었어요. 당시 우리나라는 인천 공항에서 흡연실 외에는 아무 데에서도 담배를 태울 수 없었어요. 그러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흡연 구역이 있을 뿐, 흡연실은 없었어요. 흡연 구역도 흔했구요. 더 놀라웠던 점은 흡연 구역이 그 어떤 칸막이벽도 ..

방글라데시 과자 - 짜나쭐 Chanachur

경기도 포천에 있는 모스크에 갔을 때였어요. 모스크가 있다는 것은 그쪽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태원 모스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모스크라서 여기에 완벽히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이태원 모스크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여기에 맞아떨어져요. 모든 모스크 근처에 외국 식료품점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모스크가 있다면 주변에 외국 식료품점이 있을 확률이 조금 높아요. 경기도 포천시는 외국인 노동자가 매우 많은 곳 중 하나에요. 모스크가 있어서 찾아갔더니 모스크 주변에 외국 식료품점이 여러 곳 있었어요. 모스크 자체가 방글라데시인들이 주류인 모스크였어요. 식료품 가게를 보니 거의 다 남아시아 국가 식료품 가게였어요. 방글라데시인이 하는 가게도 있었고, 인도인이 하는 가게도 있었어요. 모스크 주변..

타이완 리치 젤리 皇族 荔枝凍

이번에 먹어본 타이완 젤리는 리치 젤리로, 皇族 荔枝凍 라는 젤리에요. 외국 과자 전문점에 갔어요. 딱히 눈에 확 들어오는 제품이 보이지 않았어요. 수입과자 전문점이 초기에는 시중에서 구하기 정말 어려운 유럽 과자들을 쉽고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인기가 좋았어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유럽 과자들은 가격이 비싸졌어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과자들은 대체로 동남아시아 과자들. 동남아시아 과자들도 잘 고르면 맛이 괜찮지만, 잘못 고르면 이상한 것이 걸리기도 해요. 말레이시아 과자는 대체로 질이 괜찮은 편이고, 인도네시아 과자는 맛이 약간 들쭉날쭉한 경향이 있구요. 타이완 제품은 밀크티 말고는 그렇게까지 별 관심이 없었어요. 타이완 여행을 다녀온 후, 타이완에 대한 인상이 매우 좋아졌어요. 그렇지만 ..

삼양 냄비우동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냄비우동 라면이에요. "삼양도 우동 라면 생산하고 있었네?" 삼양에서 우동을 생산하고 있는 줄 몰랐어요. 인스턴트 우동 라면은 너구리만 알고 있었거든요. 우동 라면은 그렇게 즐겨먹는 라면이 아니라서 마트에 갈 때마다 별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추운 날 한 두 번 먹으면 맛있지만, 그것만 매일 끓여먹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인스턴트 우동 라면은 너무 자주 먹으면 금방 질려버려요. 그렇다고 자주 생각나는 것도 아니구요. 한 번 먹으면 또 한참 지나서야 하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똑같은 갯수로 라면을 사서 집에 쟁여놓으면 결국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인스턴트 우동 라면이더라구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이때는 겨울이었어요. 그것도 참 추운 날이었어요. 눈이 펑펑..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체코어 입문

예전에 한때 발칸 유럽 및 중부 유럽에 관심이 많았어요. 발칸 유럽 및 중부 유럽은 알바니아어를 사용하는 알바니아, 헝가리어를 사용하는 헝가리를 제외하면 모두 슬라브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해요. 체코 역시 슬라브어족에 속하는 체코어를 사용해요.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언어적으로 매우 유사하다고 해요. 체코슬로바키아가 민주화되며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었고, 체코는 체코어, 슬로바키아어는 슬로바키아어를 사용해요. 언어와 방언 구분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할 때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의 관계가 간간이 언급될 정도로 둘은 매우 유사하다고 하나,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 보스니아어로 구분하는 세르보크로아트어 때문에 그렇게까지 많이 언급되지는 않아요.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약간의 방언적 차이는 존재한다고 ..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한 크로아티아 엽서, 크로아티아 우표

이번에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해서 받은 엽서는 크로아티아 엽서에요. 크로아티아는 2009년 7박 35일 여행 중에 딱 한 번 가본 것이 전부에요. 7박 35일 여행은 제 인생 첫 배낭여행이었어요. 배낭 여행 하는 방법 자체를 아예 몰랐어요. '게스트하우스'라는 것이 존재하는 줄도 몰랐고, 가이드북도 없이 무턱대고 갔어요. 현지 가서야 가이드북을 구입했지만, 그것은 지도 대용으로만 사용했어요. 그나마 발칸유럽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읽어본 것이 있어서 그걸로 버티며 여행을 다녔어요. 정확히 크로아티아는 플리트비체만 가보았어요. 보스니아에서 만난 한국인 아저씨께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가 그렇게 멋지니 꼭 가보라고 소개해주셨거든요. 이 당시, 발칸 유럽에 대한 정보 자체가 우리나라에 거의 없었..

롯데리아 메론 큐브 빙수

올해도 어김없이 롯데리아에서 빙수를 출시했어요. 저는 롯데리아 빙수를 매우 좋아해요. 저렴한 가격에 빙수를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클래식한 빙수를 먹고 싶을 때 롯데리아 빙수는 아주 좋아요. 우유 눈꽃 얼음으로 만든 빙수도 맛있지만, 얼음에 마구 비벼먹는 원래 우리나라식 빙수가 먹고 싶을 때도 꽤 많거든요. 특히 덥고 갈증에 지독하게 시달릴 때는 눈꽃 얼음 빙수보다는 물 얼음 빙수가 더 많이 먹고 싶어져요. 갈증 해소에는 물 얼음 빙수가 우유 눈꽃 얼음 빙수보다 훨씬 더 나아서요. 하지만 빙수 자체가 비싼 디저트가 된데다, 물 얼음 빙수를 파는 가게가 많이 줄어들어서 쉽게 찾기 어려워요. 그래서 가볍게 물 얼음 빙수를 먹고 싶을 때에는 롯데리아 빙수가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되요. 단순한 조합이지만 기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미니미니 미니언즈 (2018년 5월 이달의 맛)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미니미니 미니언즈에요. "바나나 몬스터 없어졌다!" 베스킨라빈스31에서 제 마음에 쏙 드는 아이스크림이 매장에 등장했어요. 그것은 바로 바나나 몬스터. 솔직히 초코 바나나는 절대무적의 디저트 중 하나에요. 단맛을 유독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디저트. 베스킨라빈스31에 왜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없나 궁금해했는데 바나나 몬스터가 등장했고, 그 아이스크림 맛은 초코 바나나 비슷했어요. 바나나 아이스크림에 초코볼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라 초코 바나나가 아니라 바나나 초코라 해야 더 가까울 거에요. 바나나 몬스터 인기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히 맛있었고, 매장에 가보면 사람들이 그거 고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바나나 ..

농심 무파마 탕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농심 무파마 탕면이에요. 이 라면은 나온지 꽤 된 라면이에요. 지금도 TV에서 광고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TV 본 지 엄청 오래되었거든요. 대학교 다닐 때부터 TV를 안 보았어요. TV를 마지막으로 많이 본 것은 군대 있을 때였어요. 그 외에는 방학이나 명절때 집에 내려갈 때에나 보는 것이고, 식당에서 가끔 밥 먹으면서 보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무파마 광고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안 나올 거에요. 굳이 광고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오래되고 인지도도 있는 라면이니까요. 무파마 라면은 네이버 웹툰 이말년 시리즈에도 등장한 라면이에요. 그때 참 인상적이었어요. 건강을 생각해서 건더기 많은 무파마라고 했거든요. 그 부분 보고 진짜 웃었어요. 라면을 먹더라도 건강을 위해..

서울 노량진 고기부페 - 무한리필 참숯 화로 갈비

고기를 구워먹고 싶었어요. 고기 안 구워먹은지 참 오래되었어요. 올해 들어서는 명절때 제외하고는 한 번도 못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먹은 것이 작년 친구가 제 방에 놀러왔을 때였어요. 고기를 방에서 구워먹으면 방 전체에 냄새가 꽉 차요. 이거 빼려면 엄청 고생해야 해요. 그러나 고기부페는 혼자 가면 안 받아줘요. 이것이 혼자 자취할 때 참 안 좋은 점이에요. 부엌이 방과 분리되어 있다면 그나마 낫지만요. 사실 고기를 혼자 구워먹으면 재미가 없기도 하구요. 마침 친구를 만날 일이 있었어요. 친구에게 주어야하는 물건도 있었어요. "저녁 뭐 먹을까?""우리 고기부페 가자." 친구가 만나서 저녁으로 무엇을 먹냐고 물어보았어요. 친구에게 고기부페를 가자고 이야기했어요. 친구도 좋다고 했어요. 친구와 어디에서 만날지..

버거킹 몬스터 와퍼 햄버거

얼마 전 버거킹에서 몬스터 와퍼가 출시되었어요. 버거킹은 이것을 출시하자마자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도 주고 버거킹 어플에서 몬스터 와퍼 할인 쿠폰도 주었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것이 일단은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되었다는 점이었어요. 반응 보고 시원찮으면 메뉴에서 없애려고 그런 건가 봐요. 물론 이름부터 '몬스터'이고, 보통 몬스터는 언젠가는 정복하고 무찔러야 할 대상이니 그럴 수도 있어요. '이거 무슨 몬스터 베이비 아빠냐?' 이름을 보자마자 몬스터 와퍼는 몬스터 베이비 부모님 같았어요. 하필 같이 나온 신메뉴가 몬스터 와퍼 주니어. 몬스터 베이비가 성장을 한 건지, 아니면 몬스터 베이비의 형이 몬스터 와퍼 주니어인지는 몰라요. 왠지 몬스터 와퍼, 몬스터 와퍼 주니어, 몬스터 베이비를 한 번에 ..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한 일본 엽서, 일본 우표

이번에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해서 받은 엽서는 일본 엽서에요. 올해는 벚꽃을 정말 잘 감상했어요. 이번해는 지난해에 윤달이 있어서 설날이 매우 늦었어요. 설날이 늦다는 것에서 올해 계절은 조금씩 늦게 올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실제로 2월까지 무지 추웠어요. 2월에 그렇게 사나운 추위가 몰아닥칠 리 없는데요. 하지만 설날을 기준으로 - 즉 음력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이상할 것은 없었어요. 우리가 양력 달력 보고 2월이니 곧 날씨가 풀리겠다고 예상할 때 음력으로는 12월이었으니까요. 그런 점을 생각하면 올해 벚꽃은 조금 늦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3월말이 되자 기온이 확 뛰었어요. 서울에 매화도 벚꽃도 활짝 피었어요. 여기저기서 동시에 활짝 피자 신문에 벚꽃과 매화를 구분하는 방법까지 나왔어요. ..

할리스커피 고구마 라떼

작년 11월. 24시간 카페를 열심히 돌아다닐 때였어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다보면 프랜차이즈 카페를 어쩔 수 없이 매우 많이 가게 되요. 24시간 매장을 운영하는 카페들이 거의 다 프렌차이즈 카페거든요.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엔제리너스를 제외하고 24시간 카페를 가려고 하면 정말 몇 지역, 몇 곳 남는 게 없어요.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니며 24시간 카페를 가려면 결국 저런 프랜차이즈 카페를 애용할 수 밖에 없어요. 작년 11월에 할리스 커피에서 정해진 음료 갯수를 채우면 다이어리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24시간 카페를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있던 때라서 할리스커피 다이어리를 받는 것은 솔직히 일도 아니었어요. 어차피 가야할 할리스커피 매장들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이 이벤트는 무조건 잔 수..

오늘의 잡담 - 가상화폐 '티스토리 코인'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할까

겨울에 친구 덕분에 가상화폐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참고로 이 친구가 나와 중국 여행을 같이 다녀온 친구다. 둘이 분명히 따로 있으면 멀쩡한데 같이 있으면 둘이 합쳐 IQ50을 찍는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둘이 참 낄낄거리고 잘 놀았다. 가상화폐 세계에 대해서도 같이 참 많이 연구하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뻘짓도 많이 했다. 그래도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친구와 가상화폐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 스팀잇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사실 아직도 그게 뭔지 정확히는 잘 모른다. 어쨌든 글 쓰면 가상화폐인 스팀달러를 버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글 쓰고 돈 벌 수 있다니 참 좋은 제도인 건 분명한 듯 하다. 티스토리를 운영한지도 10년째. 그 이전에 한때 IT 업계에서 잠시 일해본 적이 있다. 다음이 제..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한 프랑스 엽서, 프랑스 우표

작년 말부터 올해 초. 가상화폐 붐이 일었어요. 그때 제 방에는 친구가 놀러와 있었어요. 친구와 이야깃거리 중 하나는 가상화폐였어요. 친구와 며칠동안 하루 종일 같이 놀다보니 온갖 우주 삼라만상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데, 그 당시 엄청난 이슈 중 하나가 가상화폐였거든요. 둘 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건 대체 뭔가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같이 놀다가 친구가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갔어요. 며칠 뒤 돌아온 친구. 친구와 또 이런 저런 잡담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친구의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그 메시지 내용은 모 거래소에서 가입 이벤트로 에어드랍을 거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 에어드랍 받아서 바로 현금화하면 몇만 원 만질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야, 그게 말이 돼?" 둘 다 긴가민가 했어요. 그런데 친구의 친..

GS25 편의점 벚꽃 디퓨저 - 헤븐센스 체리블라썸 디퓨저

3월 말. GS25 편의점 문 앞에 이번 봄 한정판 상품이 출시되었다는 광고가 붙었어요. 음료수 2개, 샌드위치 1개, 그리고 디퓨저였어요. "벚꽃 디퓨저 예쁘네?" GS25 편의점에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을 때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샌드위치였어요. 이 샌드위치를 매우 맛있게 잘 먹고 나올 때에서야 문에 붙어 있는 그 광고를 관심갖고 보았어요. 샌드위치가 만족스러워서 다른 것 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졌거든요. 음료수 두 개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관심이 생긴 것은 바로 벚꽃 디퓨저였어요. 광고에 나와 있는 벚꽃 디퓨저가 꽤 예쁘게 생겼거든요. "벚꽃 디퓨저 있어요?""벚꽃 디퓨저요?" 오히려 직원이 제게 물어보았어요. 너네 가게 문 앞에 붙어 있잖아. 그걸 나한테..

서울 강북구 화계역 맛집 - 백운식당

친구와 화계역에서 유명한 맛집인 다래함박스텍에 갔을 때에요. "여기 맛집 엄청 많아보이지 않아?""그러게. 완전 다 맛집 같은데?" 다래함박스텍이 있는 길에는 식당이 여기저기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식당들 하나하나 모두 매우 맛있어 보였어요. 친구와 저 모두 그렇게 느꼈어요. 가격을 보니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맛집이 몰려있는 곳을 하나 발견한 것 같았어요. 예전이었다면 여기로 오기 편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수유역에서 걸어와야 했으니까요. 그러나 우이신설선이 개통되면서 화계역에서 내리면 별로 걷지 않고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위치를 기억하고, 맛있을 거 같은 식당 몇 곳을 다시 점찍어놓고 의정부 집으로 돌아왔어요. 며칠 후. 친구와 창동으로 놀러갔어요. 시작은 창동에 있는 유명한 돈까스 식..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이에요. "요즘 외국인들에게 까르보 불닭볶음면 인기래." 친구가 제게 외국인들 사이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이 인기라고 알려주었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에는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 사이에서 뭐가 유명한지 관심이 많았어요. 외국인들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안내해주고 해야 해서요. 그러나 그게 벌써 몇 년 전 일.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들이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별 관심을 안 갖게 되었어요. 외국인들과 접할 일 자체가 확 줄어들어서요. 일단 원래 관심있던 국가 여행은 다 가보았고, 외국인들을 많이 대하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그런 것에 대한 관심 자체가 감소했어요. 게다가 라면은 무조건 짝수개로 사기 때문에 사려면 최소 두 묶음. 전에 사놓은 라면들도 있었기 때..

서울 여의도 IFC몰 계절밥상

여의도로 벚꽃을 보러 또 갔어요. 이번에는 낮에 갔어요. 지인과 만나 점심을 먹은 후 같이 돌아다니며 벚꽃 구경을 하기로 했거든요. "여의도 가서 뭐 먹지?" 여의도에 식당도 많고 맛집도 여기저기 있는 것으로 알아요. 예, 딱 거기까지 알아요. 어디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전혀 몰라요. 여의도는 제게 언제나 쿨하게 안녕하는 곳. 여의도에서 식사를 한 적은 거의 없어요. 여의도 구경을 하고 항상 다른 곳 가서 밥을 먹었거든요. 아니면 반대로 밥을 먹고 여의도 구경을 하거나요. 제게 있어서 여의도 최고 맛집은 편의점. 왜냐하면 거기에서 밥을 먹은 적이 거의 없고 항상 돌아다니며 구경만 하다 편의점 가서 간단히 뭐 사먹기만 했거든요. 벚꽃놀이를 보러 여의도에 가야 하는데 점심 약속도 있었기 때문에 밥은 여의도에..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도서관 자료 선택 기준

- 도서관 및 정보센터의 자료선택은 관종에 따라, 동일한 관종이라도 어떤 선택론에 치중하느냐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음. - 가령 가치론에 기저하는 연구중심의 대학도서관은 현재적 요구가치 보다는 잠재적 학술가치를 우선하여 선택하는 반면에 교육중심의 대학도서관은 현재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자료를 선택하는데 치중.- 그런가 하면 대다수 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요구도, 리뷰내용, 주제, 저자의 평판, 가격, 출판사의 평판, 자료형태를 주요 선택기준으로 설정할 것임.- 그럼에도 지금까지 그 실용성의 여부를 떠나서 일반적, 주제별, 자료유형별로 무수한 선택기준이 제시되어 왔음. (1) 일반적 선택기준- 모든 관종의 도서관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선택기준을 자료의 저작사정, 주제와 내용, 물리..

서울 합정역, 상수역 돈까스 무한 리필 식당 - 맘수제돈까스무한리필

예전 의정부에 돈까스 무한리필 가게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어요. 돈까스를 매우 좋아하는 제게는 정말 아쉬운 일이에요. 간간이 돈까스를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김밥천국에서 돈까스 두 개를 시키면 돈이 꽤 나와요. 그 돈이면 솔직히 다른 곳을 가요. 정말 돈까스만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에는 돈까스 무한 리필 식당이 참 좋아요. 하지만 돈까스 무한리필 가게는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편이에요. 일단 많지 않구요. 때는 작년 봄.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그날 마지막으로 간 카페에서 나왔어요. 그날따라 봄바람이 너무 좋았어요. 밤새 카페를 돌아다녔지만 조금 더 많이 걷고 싶었어요. 상수, 합정을 제대로 돌아다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쪽은 어떤 동네인지 많이 궁금했어요. 어차피 집에 돌아가면 ..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 보성 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보성 녹돈 고추장 불고기 도시락이에요. 한밤중에 카페에 가려고 나왔어요. 24시간 카페로 가는 길에 슬슬 허기가 지기 시작했어요. 이미 자정이 넘었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배가 아주 고픈 것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어요. 그러다보니 최소한 첫차가 열릴 때까지 카페에서 버텨야 했어요. 심야시간에 문을 열고 영업중인 식당 메뉴는 거의 국밥이에요. 아니면 김밥천국이거나요. 이 둘을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았거든요. 단지 아무 것도 안 먹고 들어가면 카페 안에서 매우 출출하다고 느낄 것 같았을 뿐이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을까?' 요즘은 가성비로 따지면 할인행사하는 버거킹이 최고에요. 그러나 ..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자료 선택의 원칙 및 도서관별 자료 선택 우선 순위

자료선택의 원칙과 우선순위 - 모든 도서고나은 지향하는 목표, 지역사회와 봉사대상자의 특성, 이용과 요구도, 교과과정의 구성내용, 연구활동의 범위, 자료예산의 규모, 장서개발의 목표 등이 상이.- 그렇기 때문에 자료선택의 원칙과 우선순위는 관종별로 그리고 동일한 관종내에서도 도서관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밖에 없음. 1. 선택원리로서의 가치론과 요구론은 대립적 개념이 아니라 상보적 관계. 따라서 도서관에서 개별자료를 선택할 때는 가치를 중시할 것인지, 요구를 준거로 삼을 것인지, 혼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되 전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2. 도서관에서는 원칙적으로 지장본보다는 양장본을 수집하는 것이 바람직. 그러나 절판자료 및 미공간자료, 희귀서, 고서 등 입수곤란한 자료는 영인본이나 복사본 등 ..

라오스 오렌지 커피 - Dao coffee orange flavoured

예전에 라오스로 여행갔을 때였어요. 이제 귀국만 남은 순간. 정말 돌아가기 싫었어요. 그래도 돌아가야 했고, 라오스 낍은 조금 남아 있었어요. "마트 가면 뭐 기념품으로 살 거 있지 않을까?" 라오스 낍이 남아 있었지만 전혀 걱정될 것이 없었어요. 마트 가서 이것저것 구입하면 낍을 다 쓸 수 있을 거니까요. 그래서 비엔티안 숙소 근처에 있는 큰 마트로 갔어요. "라오스 것은 왜 이렇게 없어?" 마트를 둘러보고 매우 크게 놀랐어요. 원래 계획은 라오스 과자도 사고 음료도 사고 커피도 사고 이것저것 구입할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마트에 있는 것은 거의 다 태국제였어요. 태국제는 굳이 살 필요가 없었어요. 그건 글자 읽기도 힘들 뿐더러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 있거든요. 태국 제품은 놀라울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