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견과류 가공 제품은 길림양행에서 나온 별빛 팡팡 아몬드에요.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가보면 희안한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어요. 일단 포장은 예뻐요. 그런데 맛을 보면 와사비맛 등 아주 기상천외한 맛들이에요. 이 아몬드 시리즈가 나온지는 꽤 되었어요. 그리고 볼 때마다 저건 외국인 관광객 전용으로 나온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형마트나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보이지 않았고, 맛도 참 희안하게 생긴 맛들이었거든요. 그래서 볼 때마다 별 생각 없이 지나치곤 했어요. 관광객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어요. 사실 관광객 대상으로 나오는 제품들을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어렸을 적 관광지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