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다시 주식 안 해야겠다." 2020년 12월 16일 밤이었어요. 다음날인 2020년 12월 17일부터는 다시 글 쓸 것이 많아졌어요. 지난주에는 글 쓸 것이 별로 없어서 주식에서 깔짝깔짝 단타치면서 매매일기를 쓰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제 12월 17일부터는 다시 글 쓸 것이 많이 있을 거였어요. 미국 주식 배당금과 한국 채권 이자가 다시 쭉 입금되기 시작할 거였거든요. 이런 점을 고려하면 괜히 주식 단타치고 매매일기 쓰면서 글감 늘려놓는 것은 별로 안 좋았어요. 제가 글 쓸 수 있는 시간과 하루에 쓸 수 있는 글 갯수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다시 심각해져가는 전염병 사태. 뉴스에서는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에 대해 수도권에 한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